2013. 11. 13~15(2박3일)간 선한목자교회에서, 다양한 증인들의 고백 기대
다시복음앞에(RTTG, Return to the Gospel)대회가 13일 오전 8시부터 선한목자교회에서 열린다.
2년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성경이 모든 그리스도인의 삶의 근본이며, 성경이 말하는 바 복음의 진리가 오직 십자가의 예수 그리스도이 심을 다양한 관점에서 조망하게 될 전망이다.
2박3일간의 RTTG 대회 기간 중 주목하고 알아둬야 할 내 용들을 몇 가지로 구분, 살펴본다.
▶ 조건 없는 연합 = 2011 RTTG 대회에서 이 시대 그리스도인의 삶의 지침으로 복음기도동맹 선언문과 행동강령이 선포됐다. 그중 빼 놓을 수 없는 강령이 우리를 하나 되게 하는 ‘연합’이다.
행동강령은 이 연합을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그리스도의 몸 된 우주적 교회로서 주께서 세우신 각자의 자리에서 주께 하듯 서로 사랑으로 섬기며 복음과 기도로 조건 없이 연합하게 하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그 ‘연합’의 정신이 대회 진행 모든 영역에서 실제로 적용되고 있다. 강사진을 포함한 900여명의 모든 섬김이들이 자원하여 주께서 세우신 자리에서 조건 없이 연합하게 된다. 강사진 역시 자비량으로 대부분 전체 일정에 함께 참여하며 함께 주님이 허락한 은혜의 자리에 나아가기로 했다.
오직 자원하여 나의 넉넉한 것을 지체의 부족한 것을 보충하는 삶을 살기로 결단한 동맹군들의 섬김으로 이 모든 집회가 진행될 것이다. 일반 참석자들 역시 동일하다. 예상 등록자 4500여명의 참석자 전원이 오직 복음과 기도를 사모하는 마음으로 자원하여 연합하여 참여 한다. 이제 말씀앞에서 하나되는 일만 남았다.
▶ 다양한 강사진 = 이번 대회에 참여하는 강사진은 모두 10여명. RTTG대회에 처음 참여하는 강사 진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복음주의권 연합단체 국제로잔운동의 총재 마이클 오 목사 등이 있다. 미국 복음주의 대회인 T4G(Together for the Gospel)등을 통해 미국 교계에 알려진 마이클 오 목사는 현재 일본 그리스도성서신학교 학장을 역임하고 있다. 오 목사는 세 번의 강의로 이번 집회를 섬긴다.
또 미국 남가주 사랑의교회를 섬기다 할렐루야교회 담임으로 부임 한 김승욱 목사는 성도가 세상과 성경을 바라볼 관점을 나눌 예정이다. 성경번역선교회(GBT) 선교사로 인도네시아에서 미전도종족(끄 웨르바 부족)의 언어로 성경을 번역한 이후, 이들에게 성경을 듣게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스토리텔링의 방식으로 말씀을 들려주는 사역을 섬기고 있는 김연수 선교사(스 토리텔링사역연구소 소장)가 참여한다.
한국성서대학교 역사신학과 교수로 섬기고 있는 조현진 교수는 모형론적 관점에서 성경의 핵심주제가 예수 그리스도임을 입증하며, 김재성 교수(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는 종교개혁 역사에서 성경의 중심성을 밝힐 예정이다.
2011년에 이어 올해 대회에도 참 석하는 강사진으로는 김용의 선교사(순회선교단 대표)와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가 지난 대회에 이어 많은 참석자들에게 진리의 메신저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또 합신대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복음기도신학연구소장으로 섬기고 있는 유영기 교수와 성경언어 훈련학교 교장 김명호 교수(복음 기도신학연구소 부소장)도 은혜의 통로로 참여한다.
▶ 특별 순서 = 대회 기간 중 말씀의 능력을 체험한 증인의 삶도 들을 수 있다. 목회현장에서 말씀을 능력을 체험하고 있는 목회자, 해외 이주민으로 국내에 들어와 복음을 만난 외국인, 한 평생 말씀의 능력을 체감하고 그 중요성을 다음세대에게 나누는 사역자 등이 동참한다. 또 이번 대회의 마지막 시간으로 예정된 뮤지컬 ‘더 북’은 중세시대 말씀의 능력을 전 삶으로 체험한 증인들의 생애가 그려진다.
성경을 생명으로 받아 말씀을 말씀대로 믿는 롤라드들과, 그들을 이단으로 낙인찍고 박멸하려는 가톨릭 교회와 벌이는 진리전쟁이 드라마틱하게 펼쳐진다. 문화행동아트리측에 따르면, 이번 작품 제작과정의 각 영역에서 주님의 선한 손길이 나타나기도 했다. 중세시대의 복장, 무대 세트 등 이 주님의 방법으로 주님의 은혜로 제작됐다고 전했다.
[GN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