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집회 홍보영상팀,“복음의 무한한 능력 담고 싶었다”
지난 몇 달 동안 기대하고 사모하던 ‘다시복음앞에 연합집회’의 막이 오르며 무대 전면 대형 스크린에 한 편의 영상이 비춰졌다.
광활한 우주, 아름다운 자연, 동물, 식물 등. 여러 생명의 신비로운 장면과 함께 지극히 작은 도토리 한 알이 얼마나 엄청난 생명력을 가지고 있는지를 영상은 유감없이 드러냈다.
그리고 뒤이어 등장하는 전혀 다른 한 생명. 곧 하나님의 말씀으로 낳으신 생명의 열매인 하나님의 교회이다. 그 중에서도 특별히 전 세계의 핍박받는 교회의 참상이 영상에서 여과 없이 드러나고 있다. 하지만 이 영상의 핵심은 핍박 그 자체가 아닌 모든 상황을 이기고 더 퍼져나가는 복음의 능력임을 증인들의 고백을 통해 보여준다.
모든 것을 넉넉히 이기고도 남을 생명력! 바로 우리 안에 담아 두신 예수 생명! 우리는 그런 복음을 받은 자라는 것이다. 영상 기획과 제작에 참여한 연합집회 홍보영상팀은 그러한 메시지를 이 짧은 영상 안에 담고 싶었다고 말한다.
“비록 작은 도토리 한 알에 불과하지만 그 안에 담아두신 생명력이 상황과 조건만 맞으면 모든 산을 덮어버리듯이 우리 안에 담아 두신 하나님의 생명이 복음을 통해 온 땅을 덮을 수 있음을 확신했다”는 것이다. 그 증거로 모진 핍박과 고난, 죽음 앞에서도 담대하게 복음을 선포하는 수많은 증인들을 보며 더욱 하나님의 나라가 온 열방 가운데 퍼지고 있음을, 또한 더욱 퍼져나가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영상을 제작하였다고 고백했다.
짧은 영상은 지나갔다. 하지만 우리 안에 다시금 새겨주시는 복음, 그리고 우리가 예수 생명을 가진 자임을 기억하며 그 부르심에 응답할 때 온 열방이 주께 돌아오는 그날은 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