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 앞에 서는 날, 우리 인생 최고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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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복음앞에 연합집회 대단원의 막 올라

“하나님의 영광을 회복하는 날, 다시복음앞에 서는 그 날이 우리 인생 최고의 날입니다.”

아무 소망 없는 인생에게 허락된 완전한 복음앞에 감격하며 복음으로 돌아가기로 결단하는 복음기도동맹 주관.주최의 ‘다시복음앞에 연합집회’가 마침내 시작됐다.

13일 저녁 복음앞에 서기를 갈망하는 그리스도인 3천여명이 성남 선한목자교회에 모여 십자가복음만이 우리의 유일한 소망이요, 생명임을 목청껏 높이 외치며 선포하는 김용의 선교사의 첫 메시지와 함께 그 막이 올랐다.

지하 3층과 2층으로 이뤄진 본당을 가득 채우고 중계영상으로 별도의 공간에서 진행된 중계집회장에 모인 참석자들은 주님의 몸 된 교회가 세상의 손가락질과 비웃음, 조롱의 대상으로 전락한 이 땅의 현실을 애통하는 심령으로 회개하고, 돌이키기로 결단했다.

이날 집회는 머스트워십(김영표 목사)의 예배인도에 이어 오병이어를 주님께 드린 다음세대 어린이들의 집회 개회선언으로 3박4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메시지 이후, CCM가수 주리의 특별찬송에 이어 배철희 목사(충신감리교회)의 인도로 성도 개개인의 심령의 회복과 이 땅의 교회를 위한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기도회’로 첫날 집회가 막을 내렸다.

한편, ‘다시복음앞에 오직복음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집회는 16일까지 3박 4일 동안 목회자, 선교사, 신학자, 평신도 등 증인들이 다양한 삶의 현장에서 경험한 복음과 기도의 진리를 선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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