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간 … 믿음의 증인들의 풍성한 메시지와 삶의 고백이 펼쳐진다.
다시복음앞에 연합집회’는 3박4일간 다양한 믿음의 증인들의 메시지와 삶의 고백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프로그램은 요한복음에서 예수님이 스스로를 드러내신 일곱 가지 표현을 중심으로 재구성됐다. 이번 집회 기간의 순서와 구성내용, 집회의 의의 등을 일정별로 간략하게 살펴보자.
입소 첫 날‘그 문을 열다’
오후 2시. 숙박자 등 모든 참가자들이 등록절차와 저녁식사 이후 주집회장인 본당에 모인다. 영상과 드라마를 통해 이번 집회의 개회가 선포된다. 연합 예배팀 ‘리턴’(머스트워십, POP워십, 성령의사람들, 디사이플스, 인더시티)의 인도로 집회의 문이 열린다.
이어 ‘오직 그 살과 피로(Return to the Bread)’라는 제목의 매일 저녁집회시간에 김용의 선교사(순회선교단)과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가 함께 풀어가는 십자가로의 초대의 메시지를 듣는다.
메시지 이후 첫날부터 사흘 동안 다시 복음 앞에선 주의 백성들이 구하는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는 기도회로 하루 일과가 종료된다.
둘째 ~ 넷째 날 빛으로, 목자 품으로
평생 외길을 걸으며 광야의 소리로 오직 복음을 외쳐온 복음전도자들이 들려주는 새벽성찬 시간에 ‘다시 그 빛으로(Return to the Light)’ 나아간다. 메신저로는 송천호 목사(미국 월드비전), 송신호 목사(한국제자훈련원)와 김용의 선교사가 맡는다.
아침 식사 이후 ‘다시 그 나무 아래(Return to the Tree)’에 서서 역사 위에 우뚝 선 역사 속의 증인들이 일궈 낸 믿음의 큰 걸음들, 포도나무이신 주님의 가지된 역사적 증인들을 만난다. 이 시간은 이동휘 목사(바울선교회 대표), 유병국 선교사(WEC국제선교회 국제동원본부), 정재현 집사(천마USA 대표)가 참여한다.
이어서 지금도 열방 각 곳에서 주님과 함께 십자가의 걸음을 내딛고 있는 증인들이 시온의 대로 ‘다시 그 길 위에(Return to the Way)’ 선다. 권영조 목사(사이판 복음교회), 안정규 선교사(K국 선교사) 백부장 선교사(0 국)가 맡는다.
오후 시간. 기록된 말씀을 생명으로 받은 세 명의 신학자들이 진리의 빛을 명쾌하게 밝히는 ‘다시 그 진리 안에(Return to the Truth)’ 서는 시간이다. 유영기 교수(복음기도신학연구소) 류응렬 교수(총신신학대학원) 박영철교수(침례교신학대학원)가 참여한다.
선한목자이신 주님의 양을 먹이는 사명으로 부름받은 종들의 목숨 건 목회 현장 ‘다시 그 목자 품으로(Return to the Shepherd)’ 가는 시간이다. 박보영 목사(인천방주교회), 김성로 목사(춘천 한마음교회), 유기성 목사가 자리한다.
마지막 날 저녁 파송식 ‘왕의 군대로’
저녁 식사 이후 오직 예수 생명으로 사는 십자가의 전달자 문화행동 아트리의 노래와 춤으로 엮어진 뮤지컬 ‘가스펠’이 ‘다시 삶의 무대 위로(Return to the Life)’ 시간을 통해 보이는 요한복음을 통해 다시복음앞에 선다.
마지막 시간에 이미 승리한 왕의 전쟁에 부름받은 군사들이 항오를 갖추고 대오를 정비해 복음기도동맹군으로 일어서는 대행진 ‘이제 왕의 군대로(Raise the banner of the King)’ 행진하며 파송식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