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하 칼럼] 남미를 향한 위대한 첫걸음… 12권으로 문을 두드리다
얼마 전에 어머니(옥토교회 이평숙 원로사모님)를 통해 남미 만화 선교를 위한 귀한 만남이 시작되었습니다. 소개받은 분은 시카고 벧엘 한인교회 선교부의 한준일 장로님으로 남미 선교를 아주 많이 다녔다고 했습니다. 교회에서 오랫동안 매년 추진된 멕시코, 니카콰라, 엘살바도르 등 남미 선교에 장로님은 여러 번 참여했다고 합니다. 올해에는 과테말라를 다녀오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교회에서 남미 선교에 사용하기 위해 스페인어 만화 전도책자를 […]
[김종일 칼럼] 모든 무슬림 형제자매에게 보내는 복음 편지(2): 예수님은 어떻게 하나님일 수 있나?
밖에서 보는 이슬람(112) – 무슬림들을 사랑하는 한 그리스도인이 모든 무슬림 형제자매에게 보내는 복음 편지(2) 앗쌀람 알라이쿰!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을 기원합니다. 지금 저는 예수님께서 하나님이심을 설명하기 위해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저는 기독교와 이슬람교 모두 하나님에 대한 깊은 경외심과 사랑을 공유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제 저는 이런 공통점을 바탕으로 논리적이고 성경적 증거들을 통해 […]
[GTK 칼럼] 포로노그래피는 죄이다
지난번 칼럼에서 다룬 것처럼 포르노그래피는 죄입니다. 그래서 그 죄에 중독된 사람, 그 죄를 범한 사람은 각자 양심에 따라 크고 작은 죄책감을 느낍니다. 사탄은 “하나님 앞에서 밤낮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로서, 바로 이 죄책감을 이용하여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은혜를 향해 달려가지 못하게 만듭니다(계 12:10). 하나님이 너 같이 가증한 죄를 범하는 사람을 용서하시겠어? 너는 하나님도 변화시킬 수 없는 구제불능 […]
[정성구 칼럼] 각 영역 주권의 근원은 국가가 아니고 하나님 자신이다
아브라함 카이퍼 어록(6) <민주주의 국가는 힘없는 국민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하여 선거권을 넓혀야 한다. 모든 사회 계층은 <선거를 통하여> 국가 정책에 영향을 줄 수 있어야 한다.(Heraut. 1869.11.5./ Standaard. 1873.6.5.) <국가는 자기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 다른 영역을 위해서 존재한다. 그러므로 국가가 학문의 영역에 대해 이래라저래라 간섭해서는 안된다>.(Souvereiniteit in Eigen Kring, 1880. 총장 취임연설) <각 영역 주권의 […]
[에티오피아 통신] 납치된 이웃, 동네 주민들이 돈을 모아 구출하다
이 달 초인가 한밤중에 엄청나게 큰 총소리가 한 시간 넘게 났다. 가까운 곳에서 쏘는 듯한 느낌이었다. 이 시간 동안 개도 안 짖었다. 짐승들도 겁이 난 모양이다. 그 한 밤중에 이웃들이 나에게 전화를 했다. 안전하냐고. 그러나 그들도 무슨 일인지 모른다. 그리고 다음 날 이른 아침부터 사람들이 모여서 웅성거렸다. 전날 밤에 암하라주의 민병대인 파노(Fano)군들이 두 집에 쳐들어가서 […]
[TGC 칼럼] 성경의 이야기를 말해주는 잠언의 말씀
이것을 어떻게 달리 표현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잠언은 신성한 예술가가 그린 뛰어난 작품입니다. 잠언의 개요 가운데 마지막 편입니다. 잠언의 모든 말씀은 성경을 실제적으로 담고 있습니다. 잠언이 보여주는 것은 기능적 혹은 실천적 신학입니다. 잠언은 우리가 고백하는 신학과 실제 기능하는 신학을 이어줍니다. 우리가 믿는 것이 실제로 어떤 모습인지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주권, 하나님의 지혜, 하나님의 선하심, 하나님이 우리를 […]
[이명진 칼럼] 자유주의 신학이 무너뜨린 미국의 성문화와 생명윤리
세속주의 성경관과 생명윤리 (4) 성과 결혼과 가정과 출산을 분리시킨 성윤리 성윤리의 타락은 성과 출산과 가정과 결혼을 분리시켜 버린다. 성행위는 남녀간에 하는 것이라는 기준을 파괴하여 동성 성관계를 보장해 달라고 요구한다. 성관계는 결혼한 후에 하는 것이라는 기준을 파괴하여 혼전 성관계를 당연시한다. 자녀 출산은 결혼한 가정 안에서 하는 것이라는 기준을 파괴하고 동거하면서도 자녀를 출산하고, 비혼 상태에서 정자나 난자를 […]
[GTK 칼럼] 무모한 은사주의 (2)
아그네즈 오즈만이 중국어로 그의 주장을 세상에 발표한 이후에 그가 죽는 날까지, 찰즈 파햄은 그가 고안한 신화를 영속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였다. 그의 주장에 반대되는 수많은 증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주장을 뒷받침할 어떤 단편적인 근거도 없이, 그는 방언의 은사가 기독교의 해외 선교에 혁명을 일으키고, 또한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을 완수하는 교회의 노력을 촉진시킬 것이라고 지속적으로 주장하였다. 최초의 오순절 선교팀이 […]
[TGC 칼럼] 죄를 드러내는 잠언의 말씀
보이지 않는 것을 통회할 수 없고 통회하지 않은 것을 자백할 수 없으며 자백하지 않은 것은 회개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함께 잠언의 개요를 살펴보고 있는데요. 이번 주제는 매우 중요하고 도움이 되며 격려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잠언의 모든 말씀은 죄를 드러내는 힘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잠언을 통해 분명히 계획하신 것은 지혜의 조언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주시려는 것입니다. 그런데 […]
[GTK 칼럼] 무모한 은사주의 (1)
은사주의 운동은 20세기 초반에 찰스 폭스 파햄의 지도로 시작되었다. 그는 이중적인 도덕적 잣대를 가진 비주류의 생각이나 신비한 현상들, 그리고 ‘성결교리’라고 알려진 비정상적인 신학에 심취하여 정도를 벗어난 설교가였다. 방언 은사에 관한 파햄의 탐구에 관한 내용은 제 1장에 간략하게 언급하였지만, 파햄과 은사주의 운동이 생겨난 사건의 배경을 설명하는 것은 중국 독자들에게 ‘무질서한 은사주의’ 개정판을 소개하는 데 도움이 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