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잠4:8) -

[TGC 칼럼] 암시에 주의를 기울이라

alex wigan on unsplash

아이들과 함께 마블 영화를 볼 때마다 나는 숨은 그림 찾기 하듯이 이 영화에 다른 마블 영화와 연결되어서 심겨진 연결고리나 미묘한 암시 같은 게 없는지 유심히 찾곤 한다. 종종 어떤 건 지나치게 노골적이어서 연관성을 놓치려야 놓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아주 미묘하게 숨겨진 경우에, 그것을 알아차리려면 같은 영화를 여러 번 봐야 할 때도 있다. 영화 […]

[정형남 칼럼] 대체신학 이슈와 요한계시록 1:7의 예수님과 애통하는 자들의 정체 연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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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재림 예수님과 애통하는 불신자들 바클리(W. Barclay): 요한은 여기서 요한계시록 전체의 모토와 주제를 정하고 나간다. 그것은 그리스도 승리의 재림에 대한 확신이다.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 고난 중에 있는 기독교인들은 잔인한 적의 손에서 구출된다.[1] 헨드릭슨(W. Hendriksen): 그리스도 재림에 대한 통고는 본 계시록의 중심되는 주제는 아니다. 그러나 환난 중의 성도들에게는 참으로 위로가 되는 것이다… 회개의 애통이 아니라 절망의 […]

[GTK 칼럼] 분별력 조리법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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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이라면 단순히 시대의 흐름을 따라갈 수는 없다. 진리를 무시하면서 사랑의 가치를 높일 수 없고, 건전한 교리를 억압하면서 연합을 추진할 수는 없다. 관대하게 포용하는 것을 마치 우상처럼 여기면서 옳은 분별을 배울 수는 없다. 그러나 그러한 태도로 교회는 사탄의 ‘트로이 목마’에게 문을 열어 주었다. 하나님은 말씀의 진리를 우리에게 주셨고, 그 말씀을 지켜서 다음세대에게 물려줄 것을 명하셨다. 솔직히 […]

[고정희 칼럼] 온전한 사랑, 나를 견뎌주시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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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얼굴이 생각날 때마다 심장이 긴장을 한다. 나는 내 삶 속에 찾아온 일들을 글로 쓰고 있다. 그래서 펜과 작은 노트를 지니고 다닐 때가 많다. 늘 하던 대로 아침 시간에 공원을 걸었다. 내 걸음으로 천천히 유유자적, 한 시간 정도 걸린다. 특히나 더 좋아하는 장소가 있다. 사쿠라 나무가 즐비하게 서 있어 모든 계절이 아름다운 곳이다. 요즘 같은 […]

[TGC 칼럼] 우주의 지배자 그리스도를 드러내는 기이한 디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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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스토리에는 종종 기이한 디테일이 들어 있다. 하지만 처음에는 이상하고 무작위로만 보이던 게 나중에 흥미롭고 통찰력 있는 내용으로 밝혀지기도 하는데, 예를 들어, 백 투 더 퓨처 3부에서 닥 브라운이 쓴 스카프가 2부에서 그가 입었던 셔츠와 같은 소재로 만들어졌다는 디테일이 여기에 해당한다. 더 큰 내러티브에 비추어 볼 때 평범한 천 조각마저도 새로운 의미를 갖는다. 마가복음 16장에도 이와 비슷한, […]

[정성구 칼럼] 기독교 신학과 신앙을 망가뜨리는 세 마리 작은 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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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 카이퍼 어록(9) “오늘날 기독교 신학과 신앙을 망가뜨리는 세 마리의 작은 여우는 <지성 주의>, <신비주의>, <실용주의>다!” (1901년, Heraut) <칼빈주의>는 인생에 대한 심오하고 진지한 개념 때문에 <사회적이고, 윤리적인 끈을 강화시키고 신성>하게 하였다. 그러나 <불란서 혁명>은 그 끈을 풀어 완전히 느슨하게 해버렸고, <인생을 교회로부터 떼어 놓았을 뿐 아니라, 하나님의 규례를, 심지어 하나님 자신에게서 분리> 시켰다. (Calvinism Ⅵ.) […]

[GTK 칼럼] 예수 그리스도의 노예 – Par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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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 보혈로 값을 치르셔서 나를 죄와 사망의 권세에서 건지신 예수 그리스도는 나의 주님이십니다! 예수는 나의 주님. 나는 주의 노예! (δοῦλος[Doulos, 둘로스] 로마시대의 노예제도 이해 사람들은 이야기합니다. ‘그리스도의 노예.. 근데 사람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을 것 같아요. 노예라고 하는 건 부담스러운 메시지 아닌가요? 믿기 힘든 메시지 아닌가요?’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신약성경이 쓰일 당시 로마시대를 생각해 봐야 합니다. 그 시대에 이 메시지는 아마 믿기 […]

[TGC 칼럼] 천국이 우리 삶에 영향을 끼치지 못하는 이유

20240913 GTK

종종 천국에 대해서 생각하기는 했지만, 그게 내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중요한 주제는 아니었다. 하지만 큰아들 캠이 2013년 11월에 갑자기 죽었을 때, 모든 게 바뀌었다. 주님과 영원히 함께 살기 위해 아들이 내 곁을 떠난 후, 천국은 이제 나의 일상 모든 관점에 깊은 영향을 미쳤다. 말 그대로 내 삶을 바꾸어 놓았다. 과거에 천국은 내게 지적 탐구의 […]

[원정하 칼럼] 안식년에도 계속되는 만화 전도책자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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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가정은 지금 한국에 있습니다. 감리교 선교사들은 매 6년마다 1년씩 안식년이 있는데, 원래 내년 초부터인 것을 피치못할 사정으로 3개월 앞당기게 되었지요. 여러 가지 짐들을 정리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것은 만화 전도책자들과 절제회 전도팩들이었습니다. ​저희 집에만 18박스의 힌디어 만화 전도책자와 11박스의 마라티어 만화 전도책자, 그리고 카르나타카어, 한 박스의 뱅갈어, 네팔어, 타밀어, 구자라트어 등이 섞인 만화 전도책자가 약 […]

[김종일 칼럼] 모든 무슬림 형제자매에게 보내는 복음 편지(8): 성경에서 기록된 ‘예수’와 그 이름의 놀라운 비밀

pixabay.

밖에서 보는 이슬람(118) 무슬림을 사랑하는 그리스도인이 모든 무슬림 형제자매에게 보내는 복음 편지(8) 앗쌀람 알라이쿰!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모든 무슬림 형제자매에게 하나님의 평안을 기원합니다. 오늘 편지에서는 ‘예수’ 이름의 놀라운 비밀을 나누고 싶습니다. 저도 예수님을 너무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관심을 가지고 읽어본 ‘쿠란’에 예수(이싸)는 ‘알라’의 특별한 예언자로 그분의 탄생과 행적, 기적들을 강조하고 있었습니다. 쿠란에 기록된 예수(이싸)의 메시지는 ‘알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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