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일 칼럼] 모든 무슬림 형제자매에게 보내는 복음 편지(5): ‘스쿼시 담벼락과 구원’
밖에서 보는 이슬람(115) – 무슬림들을 사랑하는 한 그리스도인이 모든 무슬림 형제자매에게 보내는 복음 편지(5) 앗쌀람 알라이쿰!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모든 무슬림 형제자매에게 하나님의 평안을 기원합니다. 오늘 편지에서는 ‘스쿼시’라는 스포츠를 소개하면서 시작하려고 합니다. 이 ‘스쿼시’라는 운동은 원래 테니스에서 유래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테니스처럼 상대를 마주 보면서 하는 운동이 아니라 혼자서 벽을 향하여 공을 튕기면서 하는 운동인데, 영화나 […]
[GTK 칼럼] 북리뷰, ‘마침내 자유(finally free)’를 통해 확인한 포르노를 이기는 은혜
히스 램버트 박사는 “성경적 상담의 핵심 개념”, “성경으로 상담하라”, 등 두 권의 책으로 국내에 소개되었습니다. 성경적 상담의 창시자로 불리는 제이 아담스에 이어 데이비드 폴리슨, 폴 트립, 에드 웰치, 웨인 맥, 존 스트릿 등 성경적 상담의 다음 세대를 이어가는 핵심 인물 중 하나입니다. 그는 29개국 여러 상담가와 상담 기관이 등록돼 있는 ACBC(Association of Certified Biblical Counselors, […]
[TGC 칼럼] 존엄하게 죽는다는 게 무슨 의미인가?
소중한 친구 바이올렛이 호스피스에 들어갔을 때, 나는 그녀를 제대로 사랑하겠다고 결심했다. 전직 외상 외과 의사로서, 나는 사랑하는 사람의 손을 잡고 평화롭게 세상을 떠나는 환자들을 보았고, 피를 들이마시며 마지막 숨을 쉬는 환자들도 보았다. 홀로 두려움 속에서 죽는 사람도 있지만 사랑을 속삭이는 배우자의 팔에 안겨서 죽는 사람도 있다. 나는 이 땅에서 보내는 바이올렛의 마지막 순간이 사랑으로 가득 […]
[GTK 칼럼] 그리스도와 관계를 통해 포르노를 이기는 은혜
어느덧 이 시리즈의 마지막 칼럼입니다. 히스 램버트 박사의 “FINALLY FREE”를 읽고 포르노그래피에 대항하는 최고의 무기는 다름 아닌 은혜라는 사실을 깨닫고, 이렇게 10번에 나눠 각 장을 다루면서 책을 심층 리뷰했습니다.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는 용서의 은혜, 우리를 새로운 피조물로 변화시키는 그리스도의 은혜, 그 풍성한 은혜가 감사, 겸손, 하나님의 뜻에 따른 근심, 상담, 확실한 기준, 자백, 배우자를 […]
[고정희 칼럼] 여름은 지나간다
아침에 공원을 걷다 보니 하늘을 요란하게 메우던 매미 소리가 어느새 작아졌다. 뜨겁던 여름이 지나가고 있다. 여름 동안에 사도행전 속에 있는 예수님과 함께했다. 예수님은 탄생과 삶, 십자가 죽음과 부활, 승천을 통해 시작한 일을 오순절 날 부어주신 성령을 통해 계속해 나가고 있었다. 이 세상에 다시 돌아와 다스릴 때까지 교회와 성도가 새 생명의 메시지를 온전하게 전하기를 이토록 바라시는구나. […]
[TGC 칼럼] 자녀를 노엽게 하지 않으려면
그리스도인 부모라면 자녀를 필요 이상으로 자극하거나 화나게 하지 말라는 바울의 지시를 잘 알고 있다(엡 6:4; 골 3:21). 하지만 자녀의 성격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부모의 상황에서 사랑으로 하는 징계와 격분이 동기가 된 징계 사이의 경계가 명확하지 않다는 게 문제이다. 자녀 훈계와 양육에 정해진 공식은 없지만, 바울은 자녀가 격노했는지 여부를 알려주는 두 가지 분명한 지표를 제시한다. […]
[정성구 칼럼] 예배가 변질되면 교회는 쇠퇴한다
얼마 전 퇴직 5일을 남겨둔 한 판사님께서 “코로나 시국에 예배를 드리는 것은 잘못이다!”라고 당시 정부의 강경한 조치를 옳다고 판결했다. 역사적으로 한국교회는 4번 예배를 통제받았다. 첫 번째는 1938년 신사참배 강요로 예배가 무너졌고, 두 번째는 1942년 2월부터 8월 15일까지 일제는 한국의 예루살렘이라고 할 수 있는 평양 일대의 교회를 폐쇄했다. 세 번째는 8·15 해방 후 북쪽의 공산당이 들어와서 […]
[GTK 칼럼] 감사를 통해 포르노를 이기는 은혜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조차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에게 마땅한 바니라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오히려 감사하는 말을 하라(엡 5:3-4) 사도 바울은 에베소 성도들에게 성도에게 어울리지 않는 것의 목록을 적어줍니다. 바로 음행, 온갖 더러운 것, 탐욕, 누추함, 어리석은 말, 희롱의 말입니다. 포르노그래피가 담고 있는 것이 바로 이러한 죄악입니다. 음행처럼 […]
독일, 기독 학교 증가 추세
독일에서 기독 학교 수가 다시 증가하고 있으며 올가을 6개의 새로운 기독 학교가 개교한다고 독일 ‘개신교 학교 유치원 협회(VEBS)’가 최근 밝혔다. 에반젤리컬포커스에 따르면, VEBS는 128개 지역에 있는 175개의 개신교 학교와 46개의 유치원을 관리하고 있다. 학부모들에 의해 설립된 이 학교들은 기독교인 교직원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6개의 신설 학교 중 2개의 학교는 라이프치히(Leipzig) 인근 마르클레베르크(Markkleeberg)에 이미 개교했다. 나머지 […]
[TGC 칼럼] 지금 어떤 행복을 쫓고 있습니까?
행복하기 쉽지 않은 이유 중 하나는 행복이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이다. 어느 여름날 저녁을 보내는 두 사람을 상상해 보자. 첫 번째 사람은 정원에 앉아서 해가 지기 전에 십자말풀이를 끝내려고 이리저리 궁리하면서 애쓰는 나이 지긋한 여인이다. 뒤에서는 손주들이 테라스에서 뛰어놀고 있다. 두 번째 사람은 이제 막 비행기에서 뛰어내려 미친 속도로 땅을 향해 떨어지는 중이다. 그리고 눈 앞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