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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경제학자, “코로나 위기는 정부의 과잉 조치… 각국 정부 권력강화 기회 삼아”

ⓒ BRUNO EMMANUELLE on unsplash

미국의 한 경제학자가 “코로나 위기는 정부의 터무니 없는 과잉 조치”라고 주장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전했다.

재정 경제학자 제리 보우어(Jerry Bowyer)는 CP에 게재된 “창조주의 형상대로 창조된 인간의 정신”이라는 제하의 칼럼에서 얼마 전 ‘디스커버리 연구소’의 공동 설립자이자 기술공학 경제학자인 조지 길더(George Gilder)와 함께 ‘미래‧1950년대 아시아 독감‧전통적 자원’ 등을 주제로 대담을 가졌다고 소개했다.

아시아 독감 때 사회 봉쇄 안했다… 코로나보다 2~3배 심각

이 대담에서 길더는 1957~58년에 발생한 일명 ‘아시아 독감’으로 불리는 ‘인플루엔자 대유행’ 때에는 사회가 봉쇄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1957년 2월 말에 중국에서 처음 발견된 이 독감은 6월 미국에 퍼져 1958년까지 유행했으며, 미국 내 사망자만 7만 명에 달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만~200만 명이 사망했다.

길더는 당시 상황에 대해 “모든 유의미한 측정 결과, 인구 대비 아시아 독감 사망 비율은 코로나보다 2~3배 더 심각했다”면서 “당시 재임 중이던 아이젠하워 미국 대통령은 군대에서 다양한 독감 위기를 겪으며 그것에 대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미국 경제를 봉쇄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무도 이 사건을 기억하지 못한다. 그것은 역사 책에서 다른 세력의 탓으로 돌린, 중요하지 않은 짧은 불황으로 여겨졌고, 영웅적인 백신 개발자를 비롯해 개개인의 창의성에 의해 극복됐다”면서 “창조주의 형상대로 창조된, 특정 상황에 대처하는 인간 정신의 엄청난 능력에 의지하여 우리는 승리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엘리트 집단이 그들의 단 하나의 관점이 수많은 개인의 정신을 강탈해야 한다고 상상하는 것은 인간의 자만심”이라며 “아시아 독감으로 인한 사망자는 거의 40%가 청년들이었다. 모든 면에서 훨씬 더 심각했다”고 덧붙였다.

세계 각국 정부와 대학… 기후변화, 코로나 공포 통해 자신의 이익 원해

이어 그는 과학과 기술의 진보가 유토피아를 가져온다는 ‘테크노 유토피아주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길더는 “(전 세계의) 구글 시스템은 작동하는 시스템이자 지배적인 시스템”이라며 “클라우드 컴퓨팅, 빅 데이터 머신러닝, 인공지능, 로봇공학 등과 생명공학이라는 전체 정보 영역이 그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모든 기술들은 융합되고 있고 실제로 우리가 현재 살고 있는 시대를 상징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나는 지금이 황금기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세계 각국의 정부와 대학들이 경제적 진실에 반기를 들었다고 본다. 그들은 자신의 특정 권력을 강화하기 위해 그들 자신의 특별한 이익을 강요하고 싶어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들은 처음에는 기후 변화를 통해, 그 다음은 코로나 공포를 통해 이를 달성했다”고 꼬집었다. 그는 기후 변화에는 진실성의 기미가 거의 보이지 않는다면서, 기후는 항상 변하고 있고, 오랜 세월의 관점에서 볼 때 요즘은 더 느리게 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 대담에서 “특정 계획과 인간 조건에 대한 특정 진단이 모든 인간의 욕망, 상반된 이해관계, 창조적 목표를 장악해야 할 정도로 시급하다고 말하는 일부 엘리트 집단에 의존한다. 그것이 사회주의”라고 말했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코로나 팬데믹으로 세계 각국에서 시행됐던 방역 조치 중 가장 강력했던 것이 ‘봉쇄’조치다. 이것은 인간의 출입을 통제해 바이러스 확산을 막겠다는 조치였지만, 이것은 결국 불가능이라는 결론을 냈다. 중국의 경우 현재 윈난성 루이리시는 7개월째 봉쇄와 해제를 반복하면서 기본적인 생활조차 제대로 하지 못했으며, 랴오닝성 다롄시는 대학생 최소 1만 명을 격리하고, 주민 40만 명에게 외출 금지령을 내리는 등 본토 전역에서 강력한 봉쇄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제로 코로나’를 외쳤던 이 기간동안, 코로나의 확산을 막을 수 없었다.(관련기사)

인플루엔자 대유행때, 창조주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인간 안에 담겨 있는 개개인의 창의성으로 극복됐던 역사를 기억하게 하셔서 이제는 무의미한 봉쇄와 의무적 백신 접종등의 정책이 아닌, 의료시설을 확충하고 개인 면역을 증진시키는 실효성있는 정책들을 추진하게 해달라고 기도하자. 또한 길더가 지적한 것처럼 각국의 정부와 대학들이 사사로운 이득을 위해 과학 기술을 사용하지 않게 하시고, 국민과 영혼을 사랑하며 섬기는 선한 목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진 리더들로 세워지길 간구하자.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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