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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국내 컨텐츠 경고도 없이 삭제… 대안 플랫폼으로 비메오, 럼블 등 부상

▲ 최근 유튜브가 정치적으로 우파 성향의 콘텐츠를 갑자기 삭제하거나, 해당 채널 자체를 퇴출시키는 경우가 빈번해지고 있다. ⓒ Szabo Viktor on Unsplash

동영상 플랫폼의 독주체제를 구축한 유튜브가 최근 특정 주제의 컨텐츠를 갑자기 삭제하거나, 해당 채널 자체를 퇴출시키는 경우가 빈번해지면서 물의를 빚고 있다.

FN투데이에 따르면, 최근 구독자가 50만이 넘는 뉴스타운TV (회장 손상윤)를 비롯해 다수의 유튜버 채널이 최근 아무런 사전 경고 없이 그대로 유튜브에서 사라졌다.

증오를 유발한다는 이유로 특정 콘텐츠를 삭제하거나, 주의 또는 경고를 주는 경우는 있어도, 이처럼 채널 자체를 유튜브에서 삭제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는 지적이다.

특정 주제 콘텐츠 검열·삭제… 백신 부작용, 5.18, 중국 비판 내용 등

보도에 따르면, 유튜브에서는 특정 주제에 대한 콘텐츠는 검열되고 삭제되고 있다. 코로나 백신 부작용에 대한 콘텐츠는 별다른 이유 없이 삭제되며, 해당 채널도 경고를 받는다. 또한 5.18에 대해 조금이라도 언급을 하면 역시 주의 또는 경고를 받거나 채널 자체가 삭제된다. 중국에 대해 비판적인 콘텐츠가 올라와도 곧바로 경고가 뜬다. 심지어 댓글에 중국을 비하하는 ‘짱깨’라는 단어를 입력하면 댓글이 삭제되지만, 일본을 비하하는 ‘쪽발이’라는 댓글은 삭제되지 않는다는 것.

이 같이 특정 컨텐츠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유튜브는 지난해 미국 대선을 둘러싼 부정선거 관련 내용이 포함된 콘텐츠를 차단하고 삭제하기도 했다. 유튜브는 “광범위한 사기나 오류가 2020년 미 대선 결과를 변화시켰다는 주장으로 사람들을 호도하는 그 어떤 콘텐츠라도 삭제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힌 이후, 관련 콘텐츠를 무단으로 삭제한 바 있다.

이에 FN투데이는 “다분히 정치적인 결정”이라며 “문제는 이러한 검열이 아무 원칙도 없고 정치적으로 편파적이라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일각에서는 유튜브가 특정 세력의 아젠다를 수행하는 도구이며, 최근 전 세계적으로 비정상의 정상화, 코로나 공포확산 및 백신접종 유도, 기후변화에 과몰입 유도, 전세계의 좌경화 및 전체주의화 등의 아젠다를 수행하고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국내 모 유튜버는 구글코리아 내에 유튜브 검열을 담당하는 부서에 특정 정당에서 파견된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부당하게 삭제당한 1인 미디어들… 구글코리아 앞에서 항의 집회

한편, 뉴스타운TV 측은 지난10일 사전 경고도 없이 부당하게 삭제된 뉴스타운TV 유튜브채널에 대한 즉각적인 복구를 촉구하며 구글코리아 본사에서 집회를 가졌다.

전 세계적으로 빅테크이라 불리는 공룡IT 업체들이 좌경화된 나머지, 콘텐츠를 불법적으로 검열하는 행태에 대한 법적인 소송이 제기된 가운데, 국내에서도 구글 코리아의 불법적인 검열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손상대 TV의 손상대 대표는 “대한민국 땅에서 엄청난 수익을 챙겨가는 구글코리아가 자신들의 수익에 엄청난 기여를 하고 있는 1인 미디어의 입에 재갈을 물리려는 행태를 보이는 것은 매우 유감”이라면서 “정치적으로 편파적인 검열을 당장 그만두고 정상적인 운영을 하라”고 촉구했다.

법조계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유튜브를 포함해 페이스북, 트위터, 틱톡 등이 좌경화 된 것은 큰 문제”라면서 “결국 불법적인 검열은 소송을 통해 엄청난 액수의 징벌적 손해배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유튜브 검열 피해 비메오, 럼블 등 대안 플랫폼 주목

이처럼 동영상 플랫폼 절대강자인 유튜브가 컨텐츠 검열로 언론의 자유를 위축시킨다는 이유로 미국에서는 후발 주자인 비메오 또는 럼블 등을 대안 플랫폼으로 부상하고 있다. 국내 에서도 유튜브의 대안 매체로 이들 플랫폼 등을 사용, 컨텐츠를 등록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이미 미국의 주류언론이 좌익사상에 경도되어 있으며, 미국 사회를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이러한 일이 일어난 배경에는 CNN, 뉴욕타임스, 파이낸셜타임스, 비즈니스위크, 워싱턴포스트, 로이터, 블룸버그 등 미국 주요 언론과 기업들이 마르크스 이론을 저널리즘에 적용시키는 ‘글로벌 비즈니스 저널리즘’(GBJ) 스쿨에 협력해온 일도 한몫 했으리라 본다. 이 언론들은 GBJ 과정의 인력, 장비, 인턴십을 제공해왔다. 문제는 GBJ의 운영 방침이 “정치적 방향성을 확고히 하고 마르크스주의 저널리즘의 교육 체계를 적극적으로 모색해 학생들이 마르크스주의 관점과 방법으로 사건을 관찰하고 처리할 수 있게 육성하는 것”이라고 되어 있어 마르크스주의에 경도된 수많은 언론인들이 미국 주류 언론에 포진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영향때문인지 미국 3대 방송사의 대선뉴스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부정적, 민주당 바이든 후보에 대해서는 긍정적 보도가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이런 상황 때문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검열문제가 심각한 빅테크를 대체할 수 있는 미디어 그룹 TMTG(Trump Media & Technology Group)를 창립하고, 블록체인 방식을 도입해 검열문제를 완전히 극복하고 자유로운 미디어 콘텐츠 사용환경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특히 한국 언론은 CNN,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등 GBJ와 협력된 언론을 주로 인용해 왔기 때문에 이러한 좌경화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본다.

이러한 이념적 편향성이 언론과 빅테크들에서 벗거져 나갈 수 있도록 기도하자. 또한 이 세상의 모든 영역 안에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게 되는 은혜를 베풀어주셔서, 모든 영역에 하나님의 질서와 통치가 실현되게 해달라고 기도하자.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 [복음기도신문]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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