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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K 칼럼] 동성애는 안됩니다(2): 왜 동성애는 안되는가?

ⓒ unsplash

지난번 글에서 우리는 동성애를 옹호하는 사람들이 말하는 다섯 가지 거짓들에 대해서 같이 나누었습니다.

우리가 동성애를 반대하는 이유가 그들의 삶의 모습이 나와 다르고 우리 눈에 거슬리기 때문이 아닙니다.

우리가 반대하는 이유는 그리스도인들이 가지고 있는 선악을 분별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도구와 그 도구를 바로 사용해야 하는 의무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이 두 가지 전제는 절대 변할 수 없고 타협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나의 이 말이 그들과 칼을 들고 폭력적으로 무찌르자는 말은 아닙니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주님의 복음이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 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히 4:12-13)

말씀이 우리에게 가장 강력한 검입니다. 그 말씀만이 그들을 죄악된 길로부터 돌이키게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글은 성경 말씀을 많이 인용하려고 합니다.

그리스도인이 가지고 있는 두 가지 전제를 간단히 설명해 보겠습니다.

전제 1. 성경이 우리의 최종 권위이다.

요한복음 10 장 35 절에서 예수 그리스도는 성경은 폐하지 못한다고 간증하셨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예수 그리스도의 간증을 토대로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입니다. 성경은 어느 누구도 폐할 수 없습니다.

성경은 성경의 권위와 권세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선포하고 있습니다.

시편 19:7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8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시도다 9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법도 진실하여 다 의로우니

디모데후서 3: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전제 2: 우리는 바른 분별을 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세상이 동성애를 인정하는 흐름은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동성애자들은 그들의 부끄러운 삶이 이제는 더는 부끄러운 것이 아니고, 공개적으로 자신의 죄를 자랑하는 것이 사회 전반에 걸쳐서 자연스러운 현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미국의 한 야구 감독은 자신이 동성애자라고 고백한 한 농구 선수를 흑인 최초의 메이저 리그 선수로 많은 사람의 존경받는 “재키 로빈슨”과 같이 용감한 사람이라며 그를 칭찬한 것을 보았습니다. 또 유현진 선수가 활동하고 있고, 한국에서도 인기 있는 다저스 구단은 동성애자들을 위한 날까지 제정하여 손님을 끄는 도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이 어떤 방법으로 우리를 유혹한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세상의 생각에 동조해서는 안 되고 동조할 수도 없습니다. 그 이유는 앞으로 살펴보겠지만 동성애가 하나님께서 금지하시는 죄악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라”라고 하신 요한1서의 말씀과 같이 우리는 무엇이 하나님께 속한 것인지 온전하게 분별해야만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동성애를 평가해야 한다는 말은 몇 번을 해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우리는 동성애를 세상 여론이나 어느 정치가가 말한 것처럼 인권에 대한 생각이 향상되어야 채택할 수 있는 그러한 사항이 아니라는 것을 확실하게 해야 합니다.

“(1) 그러나 백성 가운데 또한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났었나니 이와 같이 너희 중에도 거짓 선생들이 있으리라 그들은 멸망하게 할 이단을 가만히 끌어들여 자기들을 사신 주를 부인하고 임박한 멸망을 스스로 취하는 자들이라 (2) 여럿이 그들의 호색하는 것을 따르리니 이로 말미암아 진리의 도가 비방을 받을 것이요 (3) 그들이 탐심으로써 지어낸 말을 가지고 너희로 이득을 삼으니 그들의 심판은 옛적부터 지체하지 아니하며 그들의 멸망은 잠들지 아니하느니라”라는 말씀과 베드로후서 2:1-3의 말씀과 같이 거짓 교사는 속이기 쉬운 사람들에게 접근하여 그들을 속입니다.

우리는 진리의 말씀으로 무장하여 이러한 속임수에 속지 말아야 합니다.

이제 우리는 바른 분별을 위해 동성애에 대해서 성경은 무엇이라고 말씀하고 있는지 찾아볼 것입니다.

“동성애가 왜 틀린 것일까?”라는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결혼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에 비추어 보아야 합니다.

결혼이란 남자와 여자가 남편과 아내로서 남편과 아내로 살면서 남은 생애 동안 독점적인 일부일처제 관계로 함께 살도록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제도입니다.

결혼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을 요약한다면 다음 네 가지로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1. 결혼은 영원한 결합이다.

  • 하나님은 남자와 여자 사이에 영구적인 결합을 고안하셨습니다.

창세기 2:18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창세기 2:21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22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23 아담이 이르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부르리라 하니라 24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25 아담과 그의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니라

  • 예수께서는 창세기의 말씀을 인류가 따라야 할 본보기로 창세기 말씀을 다시 확인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9:3 바리새인들이 예수께 나아와 그를 시험하여 이르되 사람이 어떤 이유가 있으면 그 아내를 버리는 것이 옳으니이까 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을 지으신 이가 본래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시고 5 말씀하시기를 그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아내에게 합하여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하신 것을 읽지 못하였느냐 6 그런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니

2. 결혼은 독점적인 결합이다.

  • 하나님은 인류의 번식을 위해 결혼을 계획하셨습니다.

창세기 1: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 남자와 여자는 결혼 관계 안에서 서로에게 육체적인 친밀감을 유지해야 합니다.

출애굽기 20:14 간음하지 말라

  • 게다가 예수께서는 하나님께서 결혼 생활에서 외식적인 순결보다 더 큰 것을 요구하셨습니다. 그것을 우리를 내면의 순결이라고 부릅니다.

마태복음 5장 27절 또 간음하지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28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3. 결혼은 친밀한 결합이다.

  • 성적인 연합은 결혼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서로 나누어는 안됩니다. 성적인 연합은 오로지 결혼한 부부에게 허락하신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오로지 부부 간에 이를 공유하고 즐겨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7장 3절 남편은 그 아내에 대한 의무를 다하고 아내도 그 남편에게 그렇게 할지라 4 아내는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남편이 하며 남편도 그와 같이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아내가 하나니 5 서로 분방하지 말라 다만 기도할 틈을 얻기 위하여 합의상 얼마 동안은 하되 다시 합하라 이는 너희가 절제 못함으로 말미암아 사탄이 너희를 시험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4. 결혼은 사랑의 연합이다.

  • 그리스도께서는 믿는 자와의 그리스도와의 관계를 결혼한 부부와 비교하셨습니다. 이처럼 결혼은 하나님이 계획하신 완벽한 사랑의 연합체입니다(엡 5:23-25).

에베소서 5:22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23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그가 바로 몸의 구주시니라 24 그러므로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자기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 25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26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27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 28 이와 같이 남편들도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 자신과 같이 할지니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 29 누구든지 언제나 자기 육체를 미워하지 않고 오직 양육하여 보호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에게 함과 같이 하나니 30 우리는 그 몸의 지체임이라 31 그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32 이 비밀이 크도다 나는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33 그러나 너희도 각각 자기의 아내 사랑하기를 자신 같이 하고 아내도 자기 남편을 존경하라

다시 정리해서 말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남녀의 성을 구분하시어 결혼을 설계하셨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이 창조하신 결혼은 한 남자와 한 여자 사이의 영구적이고 배타적이며 친밀한 사랑의 관계입니다.

결혼은 그분의 명령으로 고귀한 것으로 남자와 여자의 연합임에도, 이에 반해 동성애는 남자와 남자, 그리고 여자와 여자의 관계를 주장합니다. 이러한 주장은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파괴하려는 사탄의 궤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의 유익과 신성한 동반자로서 인류에게 보완적인 성별을 주셨습니다.

누차 강조하지만, 동성애는 하나님의 계획에 반역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신성한 하나님의 계획을 무시하고 자신이 내키는 대로 행하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행위입니다.

동성애는 그리스도의 교회를 구속하시는 그리스도의 모습을 왜곡시키는 죄악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모든 것을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다음번 글에서 이에 대해서 같이 나누어 보려고 합니다. [복음기도신문]

(이 글은 미국 신시테티의 Truth Community Church의 Don Green 목사님의 설교 노트를 바탕으로 하여 쓴 글입니다.)

김상우 | 그레이스투코리아 칼럼니스트

GTK칼럼은 우리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성경의 말씀에서 답을 찾고자 하는 미국 그레이스커뮤니티교회의 존 맥아더 목사와 GTK 협력 목회자와 성도들이 기고하는 커뮤니티인 Grace to Korea(gracetokorea.org)의 콘텐츠로, 본지와 협약을 맺어 게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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