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교회들이 탈레반이 장악한 아프가니스탄의 기독교인들을 탈출시키고 이들의 난민신청을 돕고 있다.
아틀란타 벧엘교회(담임목사 이혜진)는 달라스 세미한교회와 협력하여, 최근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한 선교사와 함께 미처 탈출하지 못한 기독교인들 20여명을 탈출 시키고 UN을 통한 그들의 난민신청을 돕고 있다.
특히 아틀란타 벧엘교회는 창립 6주년을 맞아 지난 1일부터 3일간 진행한 부흥회에서 아프간의 영혼들을 위해 기도하고, 성도들과 함께 마음과 정성을 모아 3만 5000불이 넘는 금액을 선교헌금으로 전달했다.
이번 집회에 강사로 나선 세미한교회 담임 이은상 목사는 ‘기도로 섬김하라’ ‘서번트 리더와 팔로워십’ ‘섬김으로 부흥하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통해 기도로 섬기는 리더십을 강조했다.
아틀란타 벧엘교회 이혜진 담임목사는 ‘창립 6주년 감사집회를 통해 전 성도가 큰 은혜와 도전을 받았고 앞으로도 더욱 크게 교회를 사용하실 하나님의 역사가 더욱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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