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그리스의 도시국가이자 현대의 도시. 코린토스
한때 화려했던, 정치, 경제, 상업의 발달지 고린도. 그 화려하고 찬란했던 지난 시대는 무너지고 이제는 돌무더기가 가득한 유적지가 되어버린 곳. 땅은 그대로, 자연도 그러한데, 그토록 인간의 위대한 지식과 지혜로 지어낸 건물도, 사람도 모두 가고 없다. 풀은 마르고 꽃도 시들듯 모든 것이 사라져버렸다.
그러나 그 땅에서 선포된 복음은 영원하다. 사도바울을 통해 증거 되어진 십자가의 복음. 흘러간 시간가운데 아무 의미 없이 지나가버린 것처럼, 쇠락해버린 도시보다 더 힘없이 바람에 날려간 것 같으나 주님은 결코 잊지 않으실 것이다. 이 땅에서 흘린 증인들의 눈물과 선포되어진 진리는 반드시 열매 맺을 것이다.
[GNPNEWS]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벧전 1:24-25)”
* 비마 갈리오가 총독으로 있을 때, 사도 바울이 재판을 받았던 곳(행 18: 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