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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으로 삶의 변화가 일어나는 인도의 고아들

세계 최대의 고아들(3100만) 거주하는 인도 … 풍성한 말씀으로 양육

인도에는 단일 국가로는 가장 많은 3100만의 고아들이 살아가고 있다. 이들의 대부분은 길거리에서 구걸을 하며 지낸다.

이처럼 인도의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어버린 고아들을 말씀사역과 학교사역으로 섬기고 있는 성도마교육원을 통해 생명의 기운이 움돋고 있다고 세계성서공회가 최근 인터넷 뉴스를 통해서 보도했다.

인도성서공회의 동역단체인 성도마교육원은 4세부터 18세에 이르는 650여명의 고아들을 돌보는 일을 하고 있다. 성도마교육원의 원장인 마실라마니 존슨 목사는 “아이들은 부모와 사별(死別)했거나 부모에 의해 버림받은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예수님이라는 분이 자신을 그토록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순간이 바로 이 아이들에게 정말 최고의 순간이죠.”라고 사역의 의미를 설명했다.

남편 존슨 목사와 함께 이 사역을 섬기는 수니타 존슨 사모는 “아이들이 처음 이 곳에 올 때에는 대부분 슬픈 모습이에요. 우리의 역할은 이 아이들에게 복음을 나누면서 그들을 사랑하고 보살펴 줄 존재가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거죠.”라고 덧붙였다.

성도마교육원이 운영하는 타밀나두에 있는 한 작은 고아원에는 125명의 아이들이 있다. 두 개의 자그마한 기숙사와 교실 그리고 교회가 건물의 전부이다.

특히 학교 시설은 매우 열악하다. 책상이 한 개도 없다. 하지만, 수업시간은 교사와 아이들의 열정으로 넘쳐난다. 교사들 중에 어떤 이들은 고아원에서 자라 이곳으로 다시 돌아온 사람들이다.

사시칼라(14세)는 “저는 이 고아원에서 6년 동안 지냈어요. 저는 이곳이 좋아요. 특히 하루에 두 번씩 성경을 읽는 시간을 좋아해요. 저는 성경의 이야기들을 매우 좋아하는 데 그 중에서 하나님께 열심히 기도한 다니엘의 이야기를 가장 좋아해요.”라고 말했다.

바랄락스미(14세)는 “제가 다섯 살 때 할머니가 저를 이곳에 데려다 주셨어요. 저는 이곳에서 공부를 할 수 있게 되어 정말 좋아요. 저는 이 다음에 선생님이 되어서 이곳에 다시 오고 싶어요.”라고 자신의 꿈을 소개했다.

이 고아원의 책임교사인 낸시는 “제가 여기에 있다는 건 정말 특권이에요. 왜냐하면 이곳은 진정한 삶의 변화가 일어나는 곳이기 때문이죠. 아이들은 일반 학과뿐만 아니라 성경을 읽고 기도를 하는 일에도 마음을 활짝 열고 있어요. 저는 예수님이 이 아이들의 삶에 놀라운 기적을 연출하실 것을 의심하지 않습니다.”라고 밝혔다.

[GN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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