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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 지역 도둑, 대낮에 가정집 자동차 가져가기도

re 3 2 인도네시아메단시

이 코너는 열방을 품고 기도하는 기도자들을 위해 현장 선교사들이 보내온 소식과 기도제목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기도하면 하나님이 일하십니다.<편집자>

인도네시아의 수마트라 섬에서 가장 큰 도시 메단. 기독교인들이 다른 도시에 비해 조금 많은 25%에 이르는 도시입니다.

그러나 이곳이 인도네시아에서 범죄단체의 본거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마약, 인신매매, 빈민 등의 문제로 어려움이 겪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계획도시가 아니라, 자연발생적으로 확장된 메단시는 상당히 복잡합니다. 그래서 이곳에 올 때마다 마음의 평강을 잃어버리곤 합니다.

이곳에 살고 있는 주민들은 또 하나의 고민이 있습니다. 활개치고 있는 도둑 때문입니다. 도둑들은 벌건 대낮에 여자들과 아이들만 있는 집을 몇명이 무리지어 아주 담대하게 들어와 집안 사람들 묶어놓고 자동차를 비롯하여 거의 모든 것들을 털어가기도 합니다. 최근 이곳 주민이 된 제가 살고 있는 앞집에서 벌어진 일이 있습니다. 새벽 6시에 몇명의 도둑이 떼를 지어 들어와 집 안에 있는 오토바이를 통채 들고 가버렸다는 것입니다.악이 증가하는 요즘 세태의 한 단면을 보는듯 합니다.

또 이곳에서 믿음의 동역자들과 함께 모여 기도하고 대화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같은 교제를 통해 서로 사역의 형태를 떠나 연합함으로 인도네시아 종족들을 섬기는 것에 대한 감사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한 가지, 비자 연장을 위해 기도부탁 드립니다.

기도 | 이 땅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의 안전과 현지인들의 삶을 지켜주소서. 나아가 불의한 방법으로 재물을 탈취하는 자들이 진리 안에서 회복되게 하소서.

채부흥 선교사

■선교사님들의 기도편지를 받습니다. 보내실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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