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자를 위한 칼럼(3)
요즘에 몸이 많이 지치고 힘든 날이 많았는데 어제 오늘은 하나님이 많은 위로를 주시는 시간입니다.
어제는 영접한 친구들이 요한복음 성경을 세 번 읽었다고 다음에 만나면 맛있는거 사달라고 전화를 먼저 했습니다. 오늘은 아침에 출근하다가 전에 마스크와 전도지를 주며 복음을 전했던 아파트 같은 라인에 사시는 아저씨를 엘리베이터에서 다시 만났는데 감사하다고 인사를 하십니다.
주님이 복음을 들었던 영혼안에 계속 일하시는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나니” (고전3:6)
요즘에 퇴근하면서 생수를 미리 얼려놨다가 퇴근길에 톨게이트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근무하는 직원들을 위해 꾸준히 기도하고 있고, 날씨가 너무 더우니까 반응이 좋네요.
오늘도 퇴근 후에 공원에서 부모님은 안 믿고 혼자 친구따라 교회에 다니는 중학교 1학년 축구선수 안ㅇㅇ 군을 만났습니다. 운동하느라 힘들텐데 교회도 다니고 참 기특하다며 칭찬도 해주며 물었습니다.
“ㅇㅇ아! 오늘이라도 세상을 떠난다면 천국에 갈 수 있다고 확신하니?”
구원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복음을 제시하고 구원의 확신을 심어주며, 요한복음(소책자)을 하루에 한 장씩 읽기로 약속하고 연락처를 서로 주고 받았습니다.
“앞으로 예수님이, 그리고 선생님이 ㅇㅇ이의 팬이 되어 줄거야. 언제나 너를 위해 기도해줄게. 그리고 응원할 거야. 힘들어도 예수님 의지하고 지혜와 힘과 능력을 달라고 예수님께 기도하자.”
포지션을 물어보니까 미드필더(MF)를 한다고 하더군요.
“미드필더는 시합의 공수를 조율하는 포지션이니까 누구보다고 지혜와 창의력, 판단력, 순발력, 지구력이 필요하단다.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께 능력를 구하자,”
그렇게 격려하고 헤어졌습니다.
안ㅇㅇ(중1, 남)군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1.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구원의 확신가지고 살도록
2. 축구선수로서 복음 전하는 선교사로 살아가도록
3. 좋은 친구, 코치, 감독, 협회가 ㅇㅇ이를 돕는 자로 서가도록
4. 부상, 안전사고 당하지 않도록
5. 구원의 통로 되어 믿지 않는 부모 예수믿고 구원받도록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창12:2-3) [복음기도신문]
우석 집사 | 복음을 깨닫고 죄의 유혹을 끊어내고 싸우기 시작하면서 2010년경부터 전도를 새롭게 시작했다. 해외 아웃리치 이후 생명을 걸고 신앙을 지키려는 믿음을 갖게 됐다. 현재 매일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의 삶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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