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잠4:8) -

무슬림의 죽음에 대한 두려움… 자살폭탄테러리스트 양산

ⓒ unsplash

무슬림과 함께 사는 이야기 (12)

무슬림으로 태어났으나 신앙에 대한 회의 끝에 무신론자가 된 한 사람의 증언이 최근 유튜브에 올라왔다. 그는 라마단에 금식을 하면서 코란을 집중해서 읽고, 코란 주석도 찾아 읽다가 코란의 모순된 여러 가지 주장을 발견하고 이슬람을 떠났다고 밝혔다. 자신은 마침내 이슬람의 실패한 사상과 역병에서 해방되었다고 말한다.

“…뇌리를 지배했던 거짓 이야기로부터  무덤과 고문과 지옥으로부터 오는 공포에서 자유하게 되었다.  그 공포는 사실이 아니기 때문이다.” (Youtube ‘그들은 왜 이슬람을 떠나는가?-한 이집트인 무신론자의 증언’ 중에서)

그의 고백은 무슬림들이 죽음을 생각했을 때 갖게 되는 공포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이슬람에서 그 누구도 자신있게 ‘나는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무슬림들은 죽은 후에 자신이 천국에 갈지? 지옥에 떨어질지? 모르고 죽는다. 알고 있는 것은 죽은 후에는 좁고 깜깜한 무덤에서 심판 때까지 기다린다는 사실이다. 또 죽음 이후의 세계는 심판 때에 알라가 선행과 악행을 저울에 달아보고 지옥과 천국으로 보낸다(코란 101:6)고 알고 있다.

그들은 아무리 선을 행하고 기도와 예배에 열심을 내었다고 해도 천국에 갈 수 있다고 확신할 수 없다. 오직 알라의 결정에 전적으로 달려 있다. 그래서 그들은 죽음에 대해 극심한 공포를 갖고 있다. 이슬람에서는 보장된 천국행은 한 가지 뿐이다. 그것은 이슬람의 적들과 싸우다 죽는 것, 바로 지하드(이교도들을 향한 공격, 투쟁이라는 의미)를 수행하는 것이다.

“지하드는 이슬람을 전하는데 있에 방해되는 모든 사람들을 상대로 싸우는 것이다. 혹은 이슬람이 되기를 거부하는 모든 사람들과 싸우는 것이다(코란 8:39)”

무슬림들은 생명이 있는 한 이슬람들의 적들(무슬림이 아닌 모든 사람들) 즉, 알라의 적들과 싸워야 한다. 이렇게 지하드를 행하다가 죽으면 무덤에서 심판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곧장 천국에 간다고 그들은 믿고 있다. 지하드는 알라와 무슬림 사이에 맺어진 계약이기 때문이다. (코란 4:74, 9:89)

바로 이같은 이유 때문에 무슬림들이 알라의 이름으로 행하는 자살테러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  

그들은 지하드에서 죽는 것만이 천국행을 보장받는 길이기 때문에, 정치적인 동기보다는 종교적인 동기로 자살 폭탄테러리스트가 된다.(‘이슬람과 테러리즘’, 마크 가브리엘, 글마당,2018 P.53)

X국 사람들은 누구에게나 종교를 물어보고 종교이야기를 쉽게 한다. 그래서 친구들과 종종 천국과 지옥에 대한 대화를 하게 된다. 그들이 천국에 갈 수 있는 확신이 없어서 죽음을 두려워하는 것을 알기에 가끔 질문을 한다.

“너는 알라를 믿는데 천국에 갈 수 있어?”라고 물으면, 그들의 대답은 누구나 언제나 한결같다 “알라는 자비하셔서 나를 용서하실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한다. 자기의 희망사항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면 그들에게 나는 확실하게 천국에 갈 수 있는 길을 알고 있는데 너도 알고 싶은지? 묻고 알고 싶다는 친구들에게 천국 가는 유일한 길을 소개한다.

우리 인간이 만든 길도 아니고 나의 생각이나 희망사항도 아닌, 우리 인간을 만드신 그 하나님께서 직접 만드신 길, 오직 그 길로만 천국에 갈 수 있다고 말해 준다.

“우리는 죄 된 인간으로 태어나 어떤 선행으로도 천국에 닿을 수 없다. 모든 종교가 천국이나 파라다이스를 이야기 하지만, 어떤 종교에서도 행위의 결과로 천국에 갈 수 없다. 힌두교인도, 불교인도, 무슬림도, 기독교인도 갈 수 없다.” 여기서 기독교인인 내가 기독교인도 천국에 갈 수 없다고 하면 그 친구들은 깜짝놀란다.

“누구도 사람이 사람을 구원할 수 없어서, 우리 하나님은 직접 우리에게 내려오셨다. 죄가 없으신 하나님 만이 우리를 구원하실 수 있기에 우리 사람의 모양으로  그 죄값인 죽음을 치르기 위해 오셨다. 그 분이 바로 예수님이다. 죄 없으신 그분이 십자가에서 죽음으로 우리의 죄 값을 다 갚았으므로, 그 사실을 믿는 사람만이 천국에 갈 수 있다. 종교가 아닌 오직 예수님을 믿는 믿음만이 천국에 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그렇게 그들이 믿기만 하면 구원받을 수 있다고 전한다.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하신다. 그렇게 주님께서 예비한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하면, 기쁘게 들으며 주님께 돌아오는 영혼들이 있다. 열방에서 이렇게 주님께서 영광을 받으시는 그 자리를 목도하게 하심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영광된 자리이다.

기도 |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무슬림들이 금식하는 라마단에 그들을 목마르게 하시고 그들에게 생각할 지혜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유튜브에 올라온 무슬림이었다가 떠난 사람의 증언처럼, 이슬람의 모순된 사상들을 더 많은 사람들이 오늘도 알게 해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이슬람을 떠난 그 사람도 진짜 하나님을 만나게 인도해 주시고, 이슬람을 떠난 수 많은 사람들이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와 구원의 유일한 길인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게 도와주시옵소서. 죽음을 두려워하는 무슬림들을 불쌍히 여겨 주시고, 특별히 천국에 가기를 원하는데 그 길이 유일하게 지하드를 행하는 것인 줄 알고 자기도 죽고 다른 사람들도 죽이면서 천국을 원하는 그들을 불쌍히 여겨주시기 원합니다. 그들에게 이것이 과연 신이 원하는 것인가? 생각하게 해주셔서 그 악한 사상을 떠나게 하여주시고, 생명을 드려서 우리를 살리신 예수님을 만나게 인도해 주시기 원합니다. 오늘도 간절히 참 하나님을 찾는 무슬림들에게 아버지가 만나주시기를 간구합니다. [복음기도신문]

김믿음(북아프리카 사역자)

<저작권자 ⓒ 내 손안의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복음기도신문. 출처를 기재하고 사용하세요.> 제보 및 문의: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 기사

20241101_Bible
성경 앱 '유버전', 7억 2700만 회 다운로드
20241030_Youngcheol Oh
[오영철 칼럼] 예상치 않은 선교적 만남
thai-mission-241030-1
태국 치앙마이 100년 만의 홍수… 도움의 손길 절실
20241023_God Behind Bars
美 교도소, 복음 들은 재소자 120명 예수님 영접

최신기사

[GTK 칼럼] 다른 이름(1): 모호한 태도의 지도자들
북 억류된 최춘길 선교사 아들 "결혼식에 아버지 오셨으면"
기독 시민단체들, 기독교 능멸한 김성회.고민정.천하람 의원 사퇴 촉구
美, 민주당 후보 지지 거부하는 주류 언론 늘어나
성경 앱 '유버전', 7억 2700만 회 다운로드
[오늘의 한반도] Z세대 취준생 71% “중소기업 취업 합격해도 대기업 재도전” 외 (11/2)
[오늘의 열방]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박해 중단 위한 ‘어라이즈 아프리카’ 캠페인 외 (11/2)
Search

실시간최신기사

jacob-bentzinger
[GTK 칼럼] 다른 이름(1): 모호한 태도의 지도자들
Choi Chun-gil
북 억류된 최춘길 선교사 아들 "결혼식에 아버지 오셨으면"
20241101_Call for resignation
기독 시민단체들, 기독교 능멸한 김성회.고민정.천하람 의원 사퇴 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