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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고아가 된 어린이 150만 명 넘어… “해결책은 고아원 아닌 가족”외 (7/30)

▲ 코로나 대유행으로 인해 고아가 된 어린이 수가 150만 명을 넘어섰다. 특정기사와 관련 없음. ⓒ unsplash

오늘의 열방* (7/30)

코로나로 고아가 된 어린이 150만 명 넘어… “해결책은 고아원 아닌 가족”

전 세계적으로 400만 명이 넘는 사망자를 낸 코로나 대유행으로 인해 고아가 된 어린이 수가 150만 명을 넘어섰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영국 의학학술지 ‘란셋(Lancet)’에 발표된 ‘어린이: 숨겨진 대유행 2021’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인용해, 2020년 3월부터 2021년 4월까지 코로나 전염병으로 보호자인 부모나 조부모 등을 잃은 18세 미만 어린이·청소년은 156만 2000명으로 추산된다고 최근 보도했다. 한편 미국 최대 개신교 입양 기관인 ‘베다니크리스천서비스’의 크리스 팔루스키 사장은 “모든 아이들이 가족의 사랑과 보살핌 속에서 자라도록 하나님께서 주신 권리가 있다”며 “150만 명의 고아들을 위한 해결책은 고아원이 아닌 ‘가족의 애정 어린 보살핌’”이라 말했다.

독일, 화학공단 대폭발 후 확산한 연기구름에 독성물질 함유

독일 서부 레버쿠젠의 화학공단에서 발생한 대폭발 사고 이후 인근 지역에 확산한 연기구름에 독성물질이 함유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독일 쥐트도이체차이퉁(SZ)이 보도했다.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환경 당국은 28일(현지시간) 지금까지 조사 결과에 대폭발 사고 이후 다이옥신과 PCB(폴리염화바이페닐), 퓨란 화합물이 함유된 연기구름이 주변 거주지역에 확산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환경과 인체에 위험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이들 화학물질은 다량으로 노출되면 암을 유발하거나 생식능력에 해를 입을 수 있으며, 독성 작용을 하고 호르몬 체계를 방해할 수 있다. 한편 전날 오전 9시 40분께 독일 쾰른 인근 레버쿠젠 화학공단의 폐기물 처리장에서 대형 폭발사고와 화재가 발생해 직원 2명이 사망하고 5명이 실종됐으며, 31명이 부상했다.

中, 홍콩과 마카오서도 ‘반(反)외국제재법’ 추진 예정

중국이 미국 등 서방의 제재에 보복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담은 ‘반(反)외국제재법’을 특별행정구인 홍콩과 마카오에서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29일 홍콩 성도일보가 보도했다. 홍콩 언론은 지난 27일 중국관영 신화통신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회의가 다음달 17~20일 베이징에서 열리며 홍콩과 마카오의 미니헌법인 기본법에 더 많은 국가적 법률을 삽입하는 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특별히 중국이 지난 6월 새로 도입한 반외국제재법을 홍콩과 마카오 기본법에 삽입하는 것을 언급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반외국제재법은 중국 기업이 외국 정부가 가한 제재로 손해를 입었을 경우 자국 법원에 관련 제재 이행에 동참한 상대 기업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도록 규정한다.

FCCC, “정저우 물난리 취재 외국 기자들, 괴롭힘에 살해위협까지 받아”

중국 허난(河南)성 정저우(鄭州)의 물난리를 취재하는 외국 매체 기자들이 잇따라 현지 주민들에 괴롭힘을 당하고 심지어는 살해위협까지 받고 있다고 29일 홍콩 명보가 보도했다. 중국 외신기자협회(FCCC)는 전날 성명을 통해 정저우 재난을 취재하는 외국 매체 기자들이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며 중국 당국에 언론인의 안전을 보호할 책임을 지라고 촉구했다. FCCC는 영국 BBC와 미국 로스앤젤레스타임스의 기자는 심지어 살해위협까지 받고 있으며, 지난 24일에는 정저우 거리에서 독일 도이체벨레와 로스앤젤레스타임스의 기자가 군중에 둘러싸인 채 영상 장비를 뺏길 뻔했고, 터널 참사를 취재하던 AFP통신 기자는 일련의 사람들에 에워싸인 채 촬영 영상을 삭제해야 했다고 전했다.

美, 동성혼 웹사이트 제작 거부한 웹디자이너, 항소심서 패소

동성혼 웹사이트 제작을 거부한 미국의 디자이너가 항소심에서 패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21일(현지시각) 미국 제10순회 항소법원의 3심 판사가 웹디자이너는 자신의 기독교적 신념에 반한다 해도 웹사이트 제작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판결했다고 보도했다. 항소법원 패널들은 “로리 스미스와 그녀가 운영하는 웹디자인 업체인 ‘303 크리에이티브’가 전통적 결혼에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동성결혼에 대해서도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했다. 스미스는 “2016년 콜로라도주 차별금지법(CADA)이 자신의 종교적 신념에 위배되는 위헌적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강요하고 있다”며 이의신청을 제기했지만, 2017년 지방법원은 스미스가 이 법에 이의를 제기할 수 없다는 판결을 내렸고, 이후 판결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미국인들 81% “자국 기관 내 중국 영향력 우려”

미국에서 실시된 새로운 여론조사 결과, 다수의 미국인들이 미국 내 주요 기관들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27일 보도했다. 트라팔가 그룹은 최근 ‘컨벤션 오브 스테이트 액션’(Convention of States Action)과 공동으로 중국 공산당에 대한 미국인의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우리 정부와 언론, 문화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을 얼마나 우려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50.8%는 “매우 우려한다”고, 18.7%는 “어느 정도 우려한다”, 11.5%는 “우려한다”고 했다. 즉, 응답자의 81%는 중국의 영향력에 대해 우려를 보였고, 나머지 19%는 “우려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팔 보건장관들, ‘의료 분야 적극적 협력’ 합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보건장관들이 28일(현지시간) 예루살렘에서 회담을 갖고 앞으로 의료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데에 합의했다고 뉴시스가 29일 양국 언론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팔레스타인의 마이 알-카일라 보건장관은 성명을 통해 “이번 회담에서 다룬 중요한 보건문제들 가운데에는 양측의 의료 서비스 공유문제, 특히 코로나19의 재차 확산에 대한 싸움과 대응방법에 대한 것들이 포함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가자지구에서 발생한 환자들을 웨스트 뱅크에 있는 병원들로 급송해서 치료하는 데에 합의했다고 덧붙혔다.

페루, 페드로 카스티오 대통령 취임… “부패 없는 나라와 새 헌법 약속”

페루의 신임 대통령 페드로 카스티오(51)가 28일(현지시간) 수도 라마의 국회의사당에 취임선서를 마치고 페루의 새 대통령으로 취임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카스티요 대통령은 이날 “부패 없는 나라와 새 헌법을 페루 국민에 맹세한다”고 말했다. 좌파 성향인 그는 경제의 “질서와 예측 가능성”을 유지하고 싶다며, 산업 국유화를 추진할 계획이 없음을 재차 밝히기도 했다.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시골 초등학교 교사 생활을 했던 카스티요 대통령은 정계·재계 등 엘리트 출신이 아닌 페루 첫 대통령으로 꼽힌다.

美 국무부 “中 탈북 난민 보호 의무 이행해야”

최근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영향으로 탈북민 강제 북송을 재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미국 국무부는 28일(현지시간) 탈북 난민들의 상황에 우려를 표명하고 중국의 난민 보호 의무 이행을 촉구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보도했다. 미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강제북송된 탈북민은 일반적으로 고문과 임의적 구금, 즉결 처형, 강제 낙태, 다른 형태의 성폭력의 대상이 된다”며 “북한의 망명 희망자들이 겪는 곤경에 대해 깊이 우려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중국이 1951년 유엔난민협약과 1967년 난민의정서 및 고문방지협약의 당사국으로서 국제 의무를 이행할 것을 계속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토지공개념 근거된 ‘택지소유상한법’에 입법 반대 8000여 건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토지공개념을 근거로 1인당 택지 소유 가능 면적을 제한하는 내용의 ‘택지소유상한법’을 발의한데 대해 반대 의견이 빗발치고 있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29일 국회 입법예고시스템에 따르면 이 전 대표가 지난 15일 대표 발의한 택지소유상한에 관한 법률안은 이날 오전 11시 기준 8171개의 의견이 달렸다. 대다수가 반대한다는 입장이며 “헌법에 명시된 국민의 자유와 재산권을 심각하게 참해한다” “시장경제를 통제하려 하지 말라” “지나친 규제가 시장을 왜곡하고 망치는 것을 아직도 모르나”라며 해당 법안 통과 반대를 주장했다.

韓 정부, 2차 추경 증액 과정서 국방비 5600억 원 삭감해 충당

정부가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증액하는 과정에서 국방비 5600억 원을 삭감해 재원을 충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펜앤드마이크가 29일 보도했다. 전날 기획재정부와 국회 의안정보시스템 등에 따르면 정부는 추경 규모를 늘리면서 기존 본예산에 편성된 방위사업청 소관 22개 사업 예산을 5629억 원 삭감했으며, 이 가운데는 F-35A 전투기 도입 예산과 피아식별장비·패트리엇 미사일 성능 개량 예산 등이 포함됐다. 이에 대해 정부는 “이번에 감액된 국방비는 환차익 2313억 원, 계약 체결에 따른 낙찰 차액 940억 원, 사업 여건 변화로 연내 집행이 어려운 예산 2376억 원 등”이라며 “F-35A 등 감액 사업의 정상 추진에는 전혀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대면 정규 종교활동 허용 범위’ 확대… ‘가용 가능 공간별로 확대’

정부가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에서 ‘대면 정규 종교활동 허용 범위’를 확대했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28일 보도했다. 종전 대면예배 종교활동 허용범위는 전체 수용인원의 10% 범위 내 최대 19명이었다. 하지만 중앙사고수습본부 생활방역팀은 28일 동일 시설 내 종교활동 공간(예배당, 소성당, 법당 등)이 여러 개인 경우, 동시간대 공간별 수용인원의 10% 범위 내, 최대 19명까지 허용키로 했다. 개선안은 즉시 적용된다.

[동맹군 소식]

복음기도신문 은혜광고’ 게재 이벤트

복음기도신문이 사업장을 운영하는 독자들을 격려하는 마음으로 부르심의 현장에서 다루고 있는 사업체나 제품 정보를 신문지면이나 인터넷신문 사이트를 통해 소개한다. 대상은 복음기도신문 1년 이상 정기구독자(복음기도동맹선언문 및 행동강령 서명자)로 전화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 010-6326-4641, 

복음기도신문 선교기자통신원(취재사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코로나와 내전, 쿠데타 등 선교지에서 일어나는 긴급한 소식들을 복음기도신문에 전달해 국내외에 있는 기도동역자들이 보고 신속하게 기도할 수 있도록 돕는 선교기자로 동역하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또한 국내에서 일어나는 숨겨진 믿음의 행진, 복음을 전하는 모임, 기도의 연합 등 복음기도동맹군들이 함께 참여해 하나님나라의 부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을 소개하는 통신원의 참여도 희망합니다. 학생은 학교에서, 사역자들은 사역현장에서, 또 하나님 나라에 대해 관심을 갖는 누구라도 글쓰기, 또 사진 찍기로도 동역할 수 있습니다. 문을 두드려주세요. 문의 | E-mail :  ☏ 010-6326-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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