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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공립학교 ‘진보주의‧무신론‧사회주의’로 학생을 세뇌… “공립학교를 거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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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섀도우마운틴커뮤니티교회의 원로이자 기독교 라디오 프로그램 ‘터닝포인트’의 설립자인 데이비드 예레미야 목사가 지난 4일 독립기념일 메시지를 통해 “학교에 주입되고 있는 진보주의, 무신론 및 사회주의”에 대해 경고 했다고 크리스천헤드라인뉴스가 최근 전했다. 그는 자녀들의 공립학교 교육을 거부하라고 말했다.

예레미야 목사는 “기독교 교육을 재고해야 할 때”라며 “나는 이제 주정부의 프로그램을 따르는 학교들이 기독교 젊은이들에게 더 이상 적합하지 않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아이들이 세뇌를 당할 것이기 때문”이라며 “오늘날 공립학교들은 1학년 때부터 세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는 “적어도 기독교 교육을 고려하는 것이 여러분의 책무”라며 “자녀들의 삶을 파괴하고 그들의 믿음을 앗아갈 사회주의 이념의 거짓을 자녀들에게 먹이지 않을 기독교 학교를 찾으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거짓말로 살기를 거부하라”며 “여러분이 텔레비전에서 보는 것은 더 이상 사실이 아니다. 사람들이 거짓말하는 것을 막을 수는 없지만, 그 거짓말 속에서 사는 것은 거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 중 누구도 10년, 15년 전에 공직에 출마하라는 제안을 받았을 때, 그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지 못했다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기독교인들이 공직에 출마하여, 좌파 이념에서 지역사회의 균형을 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교회에 돌아가지 않으면 ‘진보 운동’ 대항 못해

아울러 그는 기독교인들에게 교회로 돌아갈 것을 당부하며, 미국의 교회 출석률과 교인 수가 사상 최저 수준이라면서 “우리는 많은 사람들이 그들이 교회에 돌아가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듣는다. 그들은 잠옷 입는 교회, 거실 교회를 좋아한다. 우리가 혼자 하려 든다면 우리에게 다가올 진보하는 운동에 대면할 수 없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그는 국가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낙담하진 않는다면서 “여러분도 낙담해서는 안 된다.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와 같은 시대를 위해 우리를 준비시키셨다. 우리는 오래 전에 예언된 날들을 살아가고 있다”면서 “주님은 이 서사시에 대해 미리 말씀해 주셨고, 역사의 정점에서 그분의 대리자가 되는 것은 특권”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우리는 무기력하지 않으며, 세상에 대해 절망적이지도 않다. 우리는 무언가를 말하고, 무언가를 하며, 기도하고, 설교하고, 그리스도를 향한 신념에 따라 살 수 있다. 언제라도 그분은 당신의 백성을 위해 하늘에서 내려올 것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미국의 최대 규모의 교사노조인 전미교육협회가 사회주의를 표방하는 ‘비판적 인종 이론(CRT)’을 홍보하기 위해 12만 7600달러를 사용하기로 했다. 그러나 CRT는 최근 몇 년간 미국 학생들에게 분열적 메시지와 극단적 사고를 조장한다는 우려를 낳았다. 2020년 8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 이론이 “공격적이며 반애국적”이라며 연방 기관에서 교육훈련을 금지했지만,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직후 이 결정을 철회했다. CRT는 또한 미국 최대 개신교 교단인 남침례회(SBC)에서도 인종 간 분열을 야기시켰고, 결국 작년과 올해에 일부 유명 흑인 교회들과 지도자들의 교단 탈퇴로 이어졌다. (관련기사)

막대한 재정을 들여 미국의 다음세대를 사회주의 이데올로기로 세뇌시켜 기독교 신앙을 부인하게 만드는 시도를 막아주시고, 진리의 터 위에 세워진 미국의 성경적 가치를 다시 회복시켜달라고 기도하자.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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