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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재검표… 인천 연수구 한 투표구에서만 294장 무효표 무더기 발견

▲ 재검표를 요청한 민경욱 의원. 사진 : 유튜브채널 YTN 캡처

지난 415총선에 대한 부정선거 의혹으로 선거무효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인천연수구을 지역의 재검표에서 연수구 내의 송도2구 6투표구에서만 294장의 무효표가 무더기로 발견됐다고 파이낸스투데이가 29일 보도했다.

28일 오전 9시30분 부터 인천지방법원에서 진행된 재검표에서 가로와 세로가 서로 붙은 투표용지도 10매 넘게 발견됐으며, 투표용지의 세로 절단면이 제대로 절단되지 않아 종이 조각이 덜렁덜렁 붙어 있는 투표용지도 버젓히 투표지보관함에서 나왔다.

이날 원고 민경욱 전 의원 측의 변호인단으로 재검표장에 입회한 도태우 변호사는 SNS를 통해 현장에서 발견된 부정선거 정황을 자세히 공개했다.

도 변호사에 따르면 “하단에 ‘비례대표국회의원’이라고 청록색 배경색으로 인쇄되어 있는 큐알코드가 있는 사전투표용지가 나왔다. 이는 사전투표지가 인쇄되어 투입되었다는 것으로, 한장 한장 검정색 프린트로 뽑아서 나눠주는 투표절차를 마친 후 보관되는 투표용지함에서는 절대로 나올 수 없는 형태의 투표용지다.

심지어는 사전투표용지 인쇄 색깔이 녹색이 섞인 경우도 부지기수로 발견됐으며, 투표용지를 인쇄해서 절단할때 실수로 짜투리가 덜 절단된 용지도 공개됐다.

재검표장에서는 발견된 증거물의 폭발력이 너무 크기 때문에 전체 촬영은 우선 자제시킨 것으로 알려졌으나, 중요 증거물로 보관하도록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변호인단이나 선거관리위원회의 공식적인 입장이 나온 상태는 아니지만, 현재까지의 정황으로 봐서는 대법원 측의 특단의 조치가 나와야 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한편, 시민들은 재검표 현장에서 발견된 선거조작의 증거들을 빠르게 공유하면서 “결국 의혹이 사실로 밝혀진 것 같다.”며 “증거가 나온 만큼, 부정선거라는 판결에 가까워졌다. 책임 소재를 철저히 밝히는 것이 급선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지난 총선이 부정선거라는 의혹이 불거져온 가운데, 최근 전자개표기에 오작동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5일 충남 부여경찰서에 따르면 4·15 총선 당시 투표용지 찢은 혐의(공용서류무효, 공직선거법위반)로 고발된 충남 부여군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 2명은 경찰에서 “오류 출력된 개표상황표를 기술협력 요원(민간 지원인력)이 찢고 새로 출력해 오류를 정정한 사실이 있다”고 인정하면서 “분류기로 개표 작업을 하던 중 옥산면 지역 투표용지 집계에 오류가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렇게 전자개표기에서 오작동이 사실로 드러난 만큼 전국적으로 비슷한 오작동이 얼마나 발생했는지 반드시 추적해야만 공정선거가 될 수 있다.

오작동의 예는 이렇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사건은 4·15 총선 당일 충남 부여군 부여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된 옥산면 개표 과정에서, 사전선거 투표용지 415장을 투표지 분류기로 분류한 결과, 기호 1번 후보로 분류된 득표함에 기호 2번 후보 표가 섞이는 혼표 현상이 발생했다. 즉 2번으로 기표된 표가 1번으로 분류되어 결과적으로 1번 후보에 유리하게 전자개표기가 오작동 한 것이다. 특히 참관인이 문제를 제기할 당시 출력된 개표상황표를 선관위 직원이 고의적으로 찢는 사건도 벌어져, 선관위 직원이 고의적으로 증거를 인멸하려 했다는 의심을 살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관련기사)

우리보다 앞서 미국에서도 지난해 11월 치뤄진 대통령 선거가 부정선거 의혹이 잇따르면서 애리조나주의 마리코파 카운티에서 재검표를 진행해 결국 부정행위로 보이는 투표지 52만장이 발견됐다. 현재까지 밝혀진 결과에 따르면, 마리코파 카운티에서만 52만 2000장의 가짜 바이든표로 의심되는 투표지가 나와, 트럼프 61.8%:바이든 36.6% 의 득표율로 트럼프가 훨씬 앞선 결과를 냈다고 분석된다. (관련기사)

선거에 대해 책임을 맡은 모든 자에게 정직한 마음과 지혜를 주시고, 진행되는 모든 과정 속에서 불법이 드러나고 옳은 일이 드러나도록 기도하자. 성경에는 마지막 때에 불법이 성한다고 말씀하시고, 불의를 행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행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게 하라고 말씀하신다. 이 세상에서는 정의가 실현되지 않을 수 있어도, 하나님의 완전한 심판대 앞에서는 모든 것이 드러나며, 행위대로 심판 받게 된다. 그러기에 완전한 의를 아는 그리스도인들이 불법과 불의에 낙심치 말고, 끝까지 선을 행하기를 간구하자.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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