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이후 추방 및 탄압이 본격화 예상
지난 7월 수단의 남부지역이 분리된 이후 수단은 동부, 서부, 중부에서도 내전의 조짐이 일어나 지금도 혼란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실제로 일부 지역에서 많은 숫자의 사상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하지만, 수단 이외에도 변화를 겪은 나라들이 많아 오히려 조용하게 느껴질 뿐이라고 현지 소식통은 전했다.
각 지역의 세력들이 일어나 정부군과의 내전은 지금까지도 이루어지고 있고 수도 카르툼까지 올라와 분리를 넘어 전복까지 시키려고 하지만, 아직 정부군의 힘에 크게 미치지 못해 크게 이슈화되지 않았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국가 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유전을 남수단이 독점하면서 북수단의 경제 상황은 악화되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소비의 주축이었던 중국 정유회사들과 유엔을 포함한 관련기관들이 대부분 철수를 하고 있어 내수 경제 뿐 아니라 화폐의 가치도 떨어져 물가도 거의 두 배 가까이 높아졌다.
환율의 경우, 2010년 여름 US달러 1달러에 2.5수단파운드 수준에서, 현재 3.5수단파운드로 40% 이상 뛰었다.
한편, 이슬람권인 북수단 지역은 내년 3월 이후 강한 이슬람국가로 부상하기 위해서 추방 및 탄압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관측되면서 선교관계자들이 긴장하며 기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