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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중 성경적 세계관 가지고 있는 사람 6% 외 (5/29)

▲미국 뉴욕 맨해튼 거리. 사진: 박게환 제공

오늘의 열방*(5/29)

미국인 중 성경적 세계관 가지고 있는 사람 6%

미국 기독교 보수 단체인 가족연구위원회(Family Research Council)와 복음주의 여론조사기관 바나 그룹 대표인 조지 바나에 의해 발표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미국인의 6%만이 성경적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조사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51%가 자신은 성경적 세계관을 갖고 있다고 답했으나, 실제로는 6%만이 그 같은 세계관을 갖고 있다는 사실이 나타났다. 성경적 세계관을 지니고 있다고 응답한 51% 가운데 49%는 죽은 후 환생이 가능하다고 답했다. “인간은 죄의 본성을 타고나, 오직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죄의 결과에서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믿는다는 응답은 33%에 불과했다.

시리아, 알아사드 대통령 4선 성공…기나긴 독재 우려

바샤르 알아사드(55) 시리아 대통령이 지난 26일(현지시간)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해 4선에 성공하면서 독재를 이어갈 공산이 커졌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27일 보도했다. 10년째 계속되는 시리아 내전은 대규모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초래하고 시리아 영토를 황폐화했다. 시리아 내전은 남서부 다라의 학생들이 담벼락에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을 비판하는 낙서를 했다는 이유로 체포돼 가혹행위를 당한 뒤 시민들은 반정부 시위에 나섰다. 이에 알아사드 정권의 철권통치에 분노한 반정부 시위대는 삽시간에 시리아 전체를 휩쓸었다.

미국, 캐러밴 대응책으로 기업의 중미 투자 지원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남부 국경지대로 몰려드는 중미 출신 ‘캐러밴’ 이민자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대응책의 하나로 미국 민간 기업들의 중미 투자 확대를 지원하고 나섰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은 27일(현지시간) 과테말라,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등 중미 3개국에 투자하려는 마이크로소프트(MS)를 비롯한 12개 기업 및 단체와 맺은 합의를 공개했다. 이번 투자 합의에 참여한 기업 중 MS는 이들 국가에서 내년 7월까지 디지털 기술 교육을 지원하고 약 300만명을 상대로 인터넷 접근성을 확장할 계획이다.

브라질, 1분기 실업률 14.7%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브라질의 올해 1분기 실업률은 14.7%로 조사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브라질 국립통계원(IBGE)이 3개월 단위로 조사하는 실업률은 지난해 6∼8월부터 시작해 10∼12월(13.9%)을 제외하고 줄곧 14%를 웃돌고 있다. 1분기 현재 실업자 수는 지난해 4분기보다 6.3%(88만 명) 늘어난 1천480만 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홍콩인 영국 비자 신청 두달간 3만 4000여 건

영국이 홍콩보안법을 비판하면서 홍콩인들에게 1월 31일부터 영국해외시민(British National Overseas·BNO) 여권을 가진 홍콩인의 이민 신청을 받고 있는 가운데, 두 달 만에 비자 신청이 3만 4000여 건 몰렸다고 연합뉴스가 28일 보도했다. BNO 대상자가 비자를 신청하면 5년간 거주·노동이 가능하도록 한 뒤 시민권 신청을 허용한다.

우리나라 전국 하수처리장서 불법 마약류 검출

지난 1년간 전국 하수처리장에서 필로폰 등 불법 마약류가 검출됐다고 데일리굿뉴스가 28일 보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전국 57개 하수처리장을 살핀 결과 모든 곳에서 필로폰, 펜터민 등 불법 마약류가 나왔다. 프로포폴은 20곳 이상에서, 코카인, 케타민 등은 일부 지점에서 검출됐다.

미얀마, 학생 90% 등교 거부

미얀마에서 쿠데타 정권에 반대하는 시민불복종운동이 계속되는 가운데 교사 절반이 파업 중이고, 학생 90%가 등교를 거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미얀마나우 등이 보도했다. 미얀마 교원연맹(MTF)은 군부가 6월 1일 새 학기 수업을 시작하겠다며 이번 주에 학생등록을 받았지만, 등록자가 전국 학생 가운데 10%밖에 안 된다고 발표했다. 학부모와 학생들은 “쿠데타 정권 아래 교육은 받지 않는다”, “군의 노예를 만드는 교육은 거부한다”고 선언했다.

러시아, 24개국 150여 정부·민간 기관 해킹

미 솔라윈즈에 대한 해킹의 배후로 여겨지고 있는 러시아의 사이버 스파이들은 이번 주 미 국제개발처(USAID)의 이메일 마케팅 계정을 이용해 미국과 외국 정부기관 및 싱크탱크들을 대상으로 스피어 피싱(악성 코드를 심은 이메일을 보내서 정보를 훔친 뒤 이것을 악용하는 범죄) 공격을 감행했다고 마이크로소프트(MS)가 27일(현지시간) 밝혔다. 톰 버트 MS 부사장은 이날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150개 이상의 서로 다른 기관에서 약 3000개의 이메일 계정을 대상으로 공격이 가해졌으며, 그 중 적어도 4분의 1은 국제개발, 인도주의, 인권 문제에 관여하는 곳들이라고 말했다.

미군 도운 아프간인 1만 8000명 미국비자 신청… 탈레반 공격 대상 우려돼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미군을 도운 현지인들 1만 8000명이 미국 비자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27일 AFP 통신등이 보도했다.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은 전날 콜로라도의 공군사관학교에서 졸업식 연설을 한 뒤 비행기에 탑승해 기자들에게 미국 정부가 미군을 도운 아프간인들의 대피 계획을 빠르게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프간 미군의 철군 계획이 발표된 뒤 미군에 협력한 현지인들이 반군인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의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한국, 북한 인권침해 피해 배상법 발의돼

지성호 의원(국민의힘 북한인권위원장)이 28일 북한 세습 정권에 의해 인권 침해를 받은 탈북민들이 피해 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북한의 인권 침해 피해 배상에 관한 특별법(이하 북한인권침해피해배상법)’ 제정안을 발의했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28일 보도했다. 최근 국군포로와 납북피해자 가족이 북한 정권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하는 등, 법원은 북한 인권 침해 피해 배상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있다. 하지만 북한 정권의 인권 침해 피해자인 탈북민에 대한 피해배상법은 없었다. 북한인권침해피해배상법은 탈북민이 북한에 거주할 당시 북한 정권에게서 받은 불법적이고 강제적인 신체적·정신적 피해에 대한 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동맹군 소식]

복음기도신문 은혜광고’ 게재 이벤트

복음기도신문이 사업장을 운영하는 독자들을 격려하는 마음으로 부르심의 현장에서 다루고 있는 사업체나 제품 정보를 신문지면이나 인터넷신문 사이트를 통해 소개한다. 대상은 복음기도신문 1년 이상 정기구독자(복음기도동맹선언문 및 행동강령 서명자)로 전화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 010-6326-4641, 

복음기도신문 선교기자통신원(취재사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코로나와 내전, 쿠데타 등 선교지에서 일어나는 긴급한 소식들을 복음기도신문에 전달해 국내외에 있는 기도동역자들이 보고 신속하게 기도할 수 있도록 돕는 선교기자로 동역하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또한 국내에서 일어나는 숨겨진 믿음의 행진, 복음을 전하는 모임, 기도의 연합 등 복음기도동맹군들이 함께 참여해 하나님나라의 부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을 소개하는 통신원의 참여도 희망합니다. 학생은 학교에서, 사역자들은 사역현장에서, 또 하나님 나라에 대해 관심을 갖는 누구라도 글쓰기, 또 사진 찍기로도 동역할 수 있습니다. 문을 두드려주세요. 문의 | E-mail : ☏ 010-6326-4641

[복음기도신문 스마트폰 앱 사용 안내]

열방을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본지의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 앱(어플리케이션)이 공개됐습니다. 이번 앱을 통해 독자들이 손쉽게 열방의 소식을 받아보고 실시간으로 기도할 수 있도록 대부분의 기사정보에 크리스천 퍼스펙티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메뉴바를 통해 동영상 시청이나 기사제보도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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