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를 높이라 Prize Wisdom 잠 4:8

하나님의 전쟁으로의 초대

– 주님의 마음을 헤아리는 군사로, 여호와로 기억하시게 하는 자로 일어나자

느헤미야는 바벨론 포로의 후예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고대 페르시아의 고위 관리가 되었다. 그에게는 부와 귀와 명예가 있었다. 풍요로운 현실 속에서 안주할 수도 있었다. 이미 백 수십 년 전에 망한 이스라엘은 그저 옛날 얘기, 조상들의 얘기 정도로 치부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마음과 시선이 여전히 머물고 있는 예루살렘, 하나님 나라에 속한 사람이었다. 그에게는 세상 나라의 모든 풍요로움을 누리는 것보다 차라리 황폐한 예루살렘의 형편을 붙들고 우는 것이 더 마음 편한 일이었다.

본문을 읽고 묵상하십시오

(느 1:3-7) 저희가 내게 이르되 사로잡힘을 면하고 남은 자가 그 도에서 큰 환난을 만나고 능욕을 받으며 예루살렘 성은 훼파되고 성문들은 소화되었다 하는지라 내가 이 말을 듣고 앉아서 울고 수 일 동안 슬퍼하며 하늘의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기도하여 가로되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이여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언약을 지키시며 긍휼을 베푸시는 주여 간구하나이다 이제 종이 주의 종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주야로 기도하오며 이스라엘 자손의 주 앞에 범죄함을 자복하오니 주는 귀를 기울이시며 눈을 여시사 종의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나와 나의 아비 집이 범죄하여 주를 향하여 심히 악을 행하여 주의 종 모세에게 주께서 명하신 계명과 율례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였나이다

말씀을 의뢰하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마음으로 기도하십시오

1. 현실에 안주하는 자는 결코 하나님의 전쟁을 수행할 수 없다.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도 좋은 군사로 다닐 수 없다(딤후 2:4). 오직 하나님의 전쟁에 초대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알고 그분의 마음 과 화합된 자만이 그 초대에 응답할 수 있다. 이 땅의 교회들이 자기 생활에 얽매이지 않고 모병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아는 좋은 군사로 일어나도록 기도하자.

2. 느헤미야는 신명기 30장 4절의 말씀을 근거로 기도하고 있다. 예루살렘의 구원과 회복은 느헤미야 자신의 감정과 능력을 앞세워 될 일이 아니다. 이것은 철저히 하나님께 속한 하나님의 전쟁이며, 이 전쟁에 부르심을 받은 자는 하나님의 뜻과 계획안에서 오직 믿음으로 동참해야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전쟁에 초대받은 교회들이 오직 말씀을 믿는 믿음으로 ‘여호와로 기억하시게 하는 자들’로 일어서도록 기도하자.

<출처 : 기도24·365 제공>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기사

bible-221031-unsplash
[TGC 칼럼] 복음은 보편적이다
0502kimji
[김종일 칼럼] 근로자의 날(노동절)의 기독교적 이해
20240326-wedding
[GTK 칼럼] 성경이 말하는 결혼: 7. 아내의 역할 (2,3) 채워주는 사람, 지지하는 사람
20240502 Jesus
[고정희 칼럼] "사랑하기를 배우고 있다"

최신기사

[TGC 칼럼] 복음은 보편적이다
“쉬지 않고 기도할 수 있는 힘은 무엇일까?”
민주콩고 반군, 전략광물 콜탄 광산 마을 장악
[김종일 칼럼] 근로자의 날(노동절)의 기독교적 이해
美 전국 캠퍼스 반전 시위... '행동하는 시민 교육' 때문
베네수엘라, 대선 앞두고 현금으로 복음주의 유권자 접근... 영혼 매수 행위 "반발"
[오늘의 한반도] 소아·청소년 16%, 우울·불안 장애 등 정신장애 경험 외 (5/3)
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