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5/8)
미얀마 군부, 탈영병 속출… 반군부 저항세력에 동참
미얀마군이 소수민족 무장세력의 공격으로 사상자가 계속 늘어나는 가운데 탈영까지 잇따르는 등 궁지에 몰리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7일 보도했다. 군부가 지난 2월1일 쿠데타를 일으킨 이후 지금까지 공군에서 80여명이 부대에서 이탈했다. 사관학교 출신으로 시민불복종운동(CDM)에 참여한 린 텟 아웅 대위는 “탈영한 장교는 10여명에 달하는데 이중 가장 높은 계급은 대위”라면서 “반군부 저항세력에 동참하기 위한 사례들도 다수”라고 밝혔다. 그는 또 보병부대에서는 이미 수백명이 탈영해 저항운동에 동참했다고 덧붙였다.
교계, 일천만 성도 이름으로 평등법 강력 규탄한다
건강한경기도만들기도민연합 등 교계 및 시민단체들이 6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소재 이상민 의원(민주당) 사무실 앞에서 평등법안 발의 규탄 집회를 열고 “망국적 악법인 소위 ‘평등 및 차별금지에 관한 법률’ 제정을 절대다수의 선량한 국민들과 일천만 성도의 이름으로 강력히 규탄하며 반대한다”며 “먼저 오늘의 이 총체적 난국의 원인이 하나님 앞에서 우리들의 죄와 허물로 인한 것임을 자각하고 통회 자복하여 먼저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이룰 것을 한국교회에 간청한다”고 밝혔다.
한국, 신규 채용 대부분 임시·일용직과 60세 이상
최근 신규 채용된 임금근로자 대부분이 임시·일용직과 60세 이상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데일리굿뉴스가 6일 보도했다. 주 52시간 미만의 초단시간 일자리와 근로시간이 적어 추가 취업을 원하는 불완전 취업자도 증가하고 있어 고용의 질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6일 발표한 ‘최근 고용 흐름의 3가지 특징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체 임금근로자 중 60세 미만 임금 근로자는 2만9000명 감소한 데 반해 60세 이상은 6만5000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종사자 지위별로 살펴보면 상용직이 400여명 감소한 데 반해 임시일용직은 3만 6000명이 넘게 증가했다. 3개월 미만 근속자 증가는 대부분 임시·일용직이 는 데서 기인한 것이다.
몰디브 전 대통령, 집 근처 폭발로 부상
모하메드 나시드 몰디브 전 대통령이 자택 근처에서 발생한 폭발로 다쳐 입원 치료 중이라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7일 보도했다. 몰디브의 현 국회의장이자 전 대통령인 나시드의 수도 말레 자택 밖에서 전날 오후 폭발이 일어나 나시드 전 대통령은 폭탄 파편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만, 상태는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폭발이 암살 시도인지 여부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지만 몰디브 정부는 이번 폭발이 테러일 가능성에 무게를 싣는 분위기다.
미국, 중학교 1학년 여학생 교내외서 총격
미국 아이다호주(州)의 한 중학교에서 6일(현지시간) 1학년 여학생이 총을 쏴 다른 학생 2명을 포함해 3명을 다치게 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이 여학생은 이날 오전 9시 15분께 아이다호주 제퍼슨 카운티의 릭비중학교에서 소지한 총으로 다른 학생 2명과 학교 건물 관리인을 총으로 쏴 다치게 했다. 총격을 받은 이들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모두 살아남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관리들은 밝혔다. 당국은 이번 총격 사건의 동기와 총기의 출처를 수사 중이다.
브라질 리우, 경찰-마약조직 총격전…25명 사망
브라질 남동부 리우데자네이루 시내 빈민가에서 6일 오전(현지시간) 경찰과 마약 조직 간에 격렬한 총격전이 벌어져 30명 가까운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브라질 언론이 보도했다. 총격전 과정에서 경찰관 1명과 마약 조직원 24명 등 25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경찰관 2명과 지하철 승객 2명 등 최소 4명이 부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날 리우데자네이루시 북부 자카레지뉴 빈민가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마약 조직 단속 작전을 진행 중이었으며, 마약 조직원들은 달아나면서 사제폭탄을 터뜨리는 등 격렬하게 저항했다.
英, 지난해 코로나19로 음주관련 사망 19.6% 급증
지난해 영국 잉글랜드와 웨일즈에서 음주로 인한 사망자 수가 1년 전에 비해 5분의 1이나 급증, 2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뉴시스가 7일 보도했다. 통계청은 2020년 음주로 인한 사망자는 7423명으로 2019년보다 19.6% 증가했다고 밝혔다. 과음에 따른 간질환 등 만성 질환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이 같은 음주 관련 사망자 증가는 코로나19에 따른 첫 봉쇄 조치가 실시된 지난해 3월부터 시작돼 연말까지 내내 예년보다 크게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음주로 인한 사망자 증가는 가장 가난한 지역에서 가장 부유한 지역보다 4.2배나 더 높았다.
[동맹군 소식]
복음기도신문 ‘은혜광고’ 게재 이벤트
복음기도신문이 사업장을 운영하는 독자들을 격려하는 마음으로 부르심의 현장에서 다루고 있는 사업체나 제품 정보를 신문지면이나 인터넷신문 사이트를 통해 소개한다. 대상은 복음기도신문 1년 이상 정기구독자(복음기도동맹선언문 및 행동강령 서명자)로 전화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 010-6326-4641,
복음기도신문 선교기자, 통신원(취재, 사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코로나와 내전, 쿠데타 등 선교지에서 일어나는 긴급한 소식들을 복음기도신문에 전달해 국내외에 있는 기도동역자들이 보고 신속하게 기도할 수 있도록 돕는 선교기자로 동역하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또한 국내에서 일어나는 숨겨진 믿음의 행진, 복음을 전하는 모임, 기도의 연합 등 복음기도동맹군들이 함께 참여해 하나님나라의 부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을 소개하는 통신원의 참여도 희망합니다. 학생은 학교에서, 사역자들은 사역현장에서, 또 하나님 나라에 대해 관심을 갖는 누구라도 글쓰기, 또 사진 찍기로도 동역할 수 있습니다. 문을 두드려주세요. 문의 | E-mai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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