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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감리교, 여장한 성직자 후보생 대해 “교리적 전멸” 비판 외(5/6)

▲ 여장을 한 이삭 시몬스가 미국 호프 연합감리교회 온라인 예배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 behopechurch.org 캡처

오늘의 열방* (5/6)

美 감리교, 여장한 성직자 후보생에 대해 “교리적 전멸” 비판

미국 남침례신학대학교 알버트 몰러 총장이 최근 여장을 한 채 온라인 예배에 등장한 성직자 후보생과 이를 허용한 교회에 대해 “교리적 전멸”이라고 비판했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일리노이주 블루밍턴에 위치한 호프 연합감리교회는 ‘드래그 퀸’을 즐겨하는 게이인 이삭 시몬스를 평신도 지도자로 임명하고, 지역 연회와 함께 그를 성직자 후보로 지지해 화제가 되었다. 드래그 퀸은 주로 남성이 여성의 옷과 화장을 따라하는 것을 뜻한다. 이에 대해 몰러 총장은 4월 28일 자신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브리핑’에서 “하나님이 주신 바로 그 창조 질서에 대한 의도적인 부인이며 반란”이라며 “하나님이 남자로 만든 사람을 남성으로 동일시해야 한다는 성경의 분명한 가르침을 직접적으로 위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네팔, 코로나 폭증 비상에베레스트 캠프 확진자 속출

인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확산에 시달리는 가운데 이웃 나라 네팔도 확진자 폭증으로 비상이 걸렸다고 연합뉴스가 5일 전했다. 이날 실시간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네팔에서 전날 보고된 신규 확진자 수는 코로나19 발생 후 최다인 7587명으로 집계됐다. 네팔의 인구가 인도(약 13억 8000만 명)의 46분의 1인 약 3000만 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인도에 버금갈 정도로 가파른 확산세다. 네팔에서는 특히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해발 8848.86m)의 베이스캠프에서도 확진자가 속출해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달 말 수도 카트만두로 이송된 노르웨이 등반가가 확진 판정을 받은 후 감염자가 속속 보고되고 있어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에서 이송된 이들 가운데 1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국경없는기자회 중국은 언론 자유의 최대 위협

국제언론자유단체인 ‘국경없는기자회(RSF)’가 중국에 대해 “전 세계 신문과 언론 자유의 최대 위협”이라고 비판했다고 5일 미국의소리(VOA) 등이 전했다. RSF 세드리크 알비아니 동아시아국장은 지난 3일 ‘세계 언론자유의 날’을 맞아 VOA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알비아니 국장은 “중국은 언론 독립보도의 본질을 공산당만을 위한 정부 선전과 애국주의 뉴스로 왜곡했다.”며 “RSF는 중국을 전 세계 언론산업과 정보자유의 최대 적으로 본다.”고 비판했다. 또 “최근 10년 사이 (중국) 언론과 정보의 자유가 심각히 퇴보했다. 중국은 방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대외 선전을 강화해 왔으며, 각국의 개방된 언론공간을 이용해 언론 침투를 해왔다.”고 말했다.

아프간, 미군 철수 시작되자 탈레반 공격 강화·주민 탈출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 철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현지 상황이 혼돈 속으로 빠져드는 분위기라고 AFP통신 등이 5일 보도했다. 미군이 아무런 조건을 내걸지 않고 아프간에서 발을 빼자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이 이 틈을 노려 공격을 강화하고 있고 불안한 주민은 집을 떠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공식적으로 시작된 미군 철수 작업이 2∼6%가량 마무리됐다고 미군 당국 관계자는 전했다. 1일 성명에서 합의된 외국군 철수 기한이 지났다며 “모든 대항 행위를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고 위협한 탈레반은 헬만드주 등에서 최근 대규모 공세를 벌이고 있다. 아프간 정부군도 공습으로 반격하고 병력을 증파하는 등 양측 사이에서는 격렬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

브라질 10대 청소년, 흉기 들고 탁아소서 난동5명 사망

브라질 남부 산타 카타리나주 사우다지스 시내 탁아소에 4일 오전 10대 청소년이 흉기를 들고 들어가 난동을 부려 5명이 사망했다고 연합뉴스가 5일 전했다. 18세로 알려진 범인은 탁아소에 들어가 흉기를 마구 휘둘렀으며, 이 과정에서 어린이 3명과 교사 1명, 직원 1명이 숨졌다. 현지 경찰은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범인은 처음에 교사들을 공격했으며 이어 교실로 들어가 어린이들에게도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렀다.”고 전했다. 범인은 범행 후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고 했으나 탁아소 직원들에 의해 제지당했으며, 중상을 입은 상태에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전쟁 참전한 시리아 용병에 종신형 선고

지난해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 간 전쟁에서 아제르바이잔 측에서 참전한 시리아 용병이 아르메니아에서 종신형을 선고받았다고 AFP통신이 4일 전했다. 아르메니아 검찰은 아제르바이잔의 용병 역할을 한 혐의를 받는 시리아 국적자 2명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고 밝혔다. 아레빅 카차트랸 아르메니아 검찰 대변인은 “피고인들은 모두 유죄를 인정했다.”고 말했다. 아르메니아는 지난해 9월 27일부터 6주 넘게 분쟁지역 나고르노-카라바흐에서 아제르바이잔과 격전을 치렀다. 당시 아제르바이잔은 같은 튀르크계 국가인 터키의 군사·경제적 지원을 받았으며, 아르메니아는 터키가 아제르바이잔을 지원하기 위해 시리아의 친(親)터키 반군을 나고르노-카라바흐에 투입했다고 비난했다.

, 아시아계 여성 2명 흉기 찔리고 한인 여성 벽돌 맞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미드마켓 지역에서 한 남성이 아시아계 여성 2명을 흉기로 찔렀다고 4일 AP통신이 보도했다. 아시아계 미국인들은 최근 몇 달 동안 샌프란시스코 지역에서 별다른 이유 없이 공격 표적이 돼왔다고 AP는 전했다. 앞서 메릴랜드 볼티모어에서는 3일 한 남성이 가게 문을 닫으려는 한인 여성 자매를 벽돌로 공격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폭스뉴스 등이 전했다. 공격을 당한 여성들은 모두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한 여성은 30바늘을 꿰맸다. 피해자들은 현재 집에서 회복 중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이 여성들의 아들이자 조카인 윤씨는 언론 인터뷰에서 “이런 무차별적인 폭행은 처음”이라며 “생계를 꾸리러 온 이곳에서 왜 이런 위협을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동맹군 소식]

복음기도신문 은혜광고’ 게재 이벤트

복음기도신문이 사업장을 운영하는 독자들을 격려하는 마음으로 부르심의 현장에서 다루고 있는 사업체나 제품 정보를 신문지면이나 인터넷신문 사이트를 통해 소개한다. 대상은 복음기도신문 1년 이상 정기구독자(복음기도동맹선언문 및 행동강령 서명자)로 전화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 010-6326-4641, 

복음기도신문 선교기자통신원(취재사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코로나와 내전, 쿠데타 등 선교지에서 일어나는 긴급한 소식들을 복음기도신문에 전달해 국내외에 있는 기도동역자들이 보고 신속하게 기도할 수 있도록 돕는 선교기자로 동역하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또한 국내에서 일어나는 숨겨진 믿음의 행진, 복음을 전하는 모임, 기도의 연합 등 복음기도동맹군들이 함께 참여해 하나님나라의 부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을 소개하는 통신원의 참여도 희망합니다. 학생은 학교에서, 사역자들은 사역현장에서, 또 하나님 나라에 대해 관심을 갖는 누구라도 글쓰기, 또 사진 찍기로도 동역할 수 있습니다. 문을 두드려주세요. 문의 | E-mail : ☏ 010-6326-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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