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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 세계 곳곳 시위 외(5/3)

▲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노동절 시위에서 경찰과 시위자들이 충돌하는 모습. 사진: 유튜브 채널 Ruptly 캡처

오늘의 열방* (5/3)

노동절 세계 곳곳 시위

노동절인 1일(현지시간) 전 세계 곳곳에서 노동자의 인권 신장을 요구하는 시위가 열렸다고 2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이날 터키에선 200명 넘는 시위대가 미허가 집회에 가담했다는 이유로 체포됐다. 프랑스에서도 파리, 리옹, 낭트 등 도시에서 약 300개의 집회가 열려 10만6000명이 넘게 참여했다고 프랑스 내무부가 밝혔다. 독일에서도 노동자 시위가 전국에서 열렸고, 벨기에 브뤼셀에선 정부의 코로나19 관련 제한조치에 항의하는 의미로 야외 댄스파티가 열렸다.

중국산 첫 항모 산둥함, 남중국해 훈련 상시 실시

중국의 첫 국산 항공모함인 산둥(山東)함 전단이 지난해 12월에 이어 최근에도 남중국해에서 훈련했다고 중국 해군이 2일 밝혔다. 가오쉬청(高秀成) 해군 대변인은 이번 훈련에 대해 “연간 훈련계획에 따른 것으로, 정당하고 합법적이며 국가 주권과 안보, 발전이익을 수호하는 능력의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해군 위챗(중국판 카카오톡) 계정에서 전했다. 앞서 미국과 중국은 지난달 중순 거의 동시에 항모 전단을 영유권 분쟁지역인 남중국해로 출격시켜 훈련을 전개하며 긴장을 고조시켰다.

미 위스콘신주 카지노 총격3명 사망

미국 위스콘신주의 한 카지노에서 1일(현지시간) 저녁 총격 사건이 일어나 용의자를 포함해 3명이 숨졌다고 AP통신 등 미국 언론이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의 총격에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용의자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사살됐다.

-16 등 중국 군용기 5, 대만 방공식별구역 재차 진입

중국 군용기들이 나흘 만에 또다시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에 진입했다고 대만 언론이 2일 보도했다. 빈과일보 등에 따르면 대만 국방부는 젠(殲·J)-16 전투기 2대, 쿵징(KJ)-500 조기경보기 1대, 윈(運·Y)-8 전자전기 1대, 윈-8 대잠초계기 1대 등 중국의 군용기 5대가 지난달 30일 대만 서남부 ADIZ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앞서 대만 국방부는 중국군 윈(運·Y)-8 전자전기와 윈-8 기술정찰기 각 1대가 지난달 26일 대만 서남부 ADIZ에 진입했다고 밝힌 바 있다.

키르기스타지크, 국경 교전 중단 완전 합의

옛 소련권 중앙아시아 국가들인 키르기스스탄과 타지키스탄이 분쟁지역에서의 적대행위를 완전히 중단하기로 합의했다. 2일 타스·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양국의 안보 기구 수장들은 키르기스스탄에서 회담을 가진 뒤 공동 브리핑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양국은 지난 29일 국경에서의 수자원 분배를 둘러싸고 치열한 교전을 벌였다가 외무장관 회담 등을 통해 휴전에 합의한 바 있다.

인도·터키발 코로나 대확산전세계 신규확진 90만명, 역대 최다

전 세계 코로나19 확산세가 또다시 역대 최고 수준으로 격화해 인도 등 일부 국가가 새로운 감염 핫스폿이 되며 또 다른 대유행의 전조가 보이고 있다고 2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그리니치표준시·GMT) 전 세계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90만4627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글로벌 신규 확진자는 지난 1월 8일 84만4000명에 육박하며 당시 기준 최다치를 찍었다가 2월 중순 30만명 밑으로까지 감소했다. 하지만 이후 약 2달간 3배가량 폭증하며 현재 수준에 이르렀다.

지난달 29일 이스라엘 압사 참사, 어린이·청소년도 10명 희생

이스라엘에서 일어난 압사 참사에서 어린이와 청소년도 최소 10명이 희생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AP 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P는 이날 현재 신원이 확인된 희생자 명단에는 9살인 최연소 희생자를 포함해 미성년자가 10명 이상 포함됐다고 전했다. 이스라엘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망자 45명 중 32명의 신원이 확인됐다. 앞서 지난달 29일 이스라엘 북부 갈릴리의 메론 산에서는 유대교 전통 축제 ‘라그바오메르’ 도중 압사 사고가 발생해 최소 45명이 사망했고, 150명가량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란 국영매체 석유·금융 등 제재 해제 합의발표유럽·미국은 신중

이란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복원을 위한 협상에서 이란의 석유 및 금융 등 분야 제재 해제에 대한 합의가 이뤄졌다고 이란 국영 매체를 인용해 로이터 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러나 유럽의 참가국들은 가장 중요한 부분에 있어서 아직 이해에 도달하지 못했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미 국무부 역시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네드 프라이스 대변인의 이전 언급을 인용, 모든 국가가 제재 완화 제한과 JCPOA로 복귀하는 길에 대해 진지하게 얘기하려는 의지를 봤다면서도 합의에 이를지는 아직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코로나 대확산뉴델리, 봉쇄 1주 또 연장

코로나19 대확산에 시달리는 인도 수도 뉴델리가 1주 더 봉쇄된다고 1일 NDTV 등 인도 언론이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달 19일 1주일 예정으로 도입된 봉쇄 조치는 1주일씩 두 차례 연장을 통해 10일 오전까지 3주간 이어지게 됐다. 뉴델리는 지난달 30일에도 하루 동안 2만7047명의 신규 확진자가 쏟아졌으며, 누적 확진자 수는 114만9333명을 기록 중이다. 신규 사망자 수는 최근 300명대 후반을 기록하고 있다. 뉴델리의 인구는 약 2000만 명이다.

미국·나토, 아프간서 마지막 철군시작

아프가니스탄에 남은 미군과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군이 1일(현지시간) 마지막 철군을 시작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미국은 그동안 단계적으로 아프간 주둔 미군 규모를 줄여왔으며, 현재 남아있는 미군은 2500∼3500명, 나토군은 7000명 가량이다. 미군은 이날부터 철수를 시작해 올여름 말까지 마무리하게 된다. 미군과 나토군은 2001년 9·11 테러 이후 알카에다 소탕을 내세워 그해 10월 7일부터 아프간에 주둔했다. 미국이 계획대로 철군을 마무리하면 9·11 테러 이후 꼭 20년 만에 아프간 전쟁에 종지부를 찍게 된다.

우리나라 공공기관 부채 545조 ‘역대 최대’

지난해 공공기관 부채가 545조원에 육박하는 규모로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최근 펜앤드마이크가 전했다. 지난달 3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350개 공공기관 중 산업은행·수출입은행·기업은행을 제외한 347곳의 부채 규모는 544조8000억원으로 전년보다 17조9000억원 증가했다. 이는 공공기관 부채를 집계해 공시하기 시작한 2005년 이후 최대치다. 공공기관 부채는 2018년(503조4000억원)과 2019년(526조9000억원)에 이어 3년 연속 증가했으며, 347개 공공기관 중 전년 대비 부채가 가장 많이 늘어난 기관은 한국전력공사으로, 전년보다 3조8000억원 늘어난 132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한국 군인·군무원 2만명,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거부

군인·군무원 2만명 이상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최근 펜앤드마이크가 전했다. 대상자 12만6000여명 가운데 백신 접종에 동의한 인원은 10만5000여명, 동의율은 83% 수준이다. 군 일각에선 혈전 등 AZ 백신 부작용을 우려한 접종 거부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에 대해 “코로나 예방 접종은 개인의 자발적 동의를 받고 시행하는 것으로 접종 여부는 개인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며. “접종 거부 사유를 공식적으로 파악하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사유는 알 수 없다.”고 했다. 앞서 28일엔 군에서 1만여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까지 이상 반응은 10건 접수됐다.

[동맹군 소식]

복음기도신문 은혜광고게재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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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기도신문 선교기자, 통신원(취재, 사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코로나와 내전, 쿠데타 등 선교지에서 일어나는 긴급한 소식들을 복음기도신문에 전달해 국내외에 있는 기도동역자들이 보고 신속하게 기도할 수 있도록 돕는 선교기자로 동역하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또한 국내에서 일어나는 숨겨진 믿음의 행진, 복음을 전하는 모임, 기도의 연합 등 복음기도동맹군들이 함께 참여해 하나님나라의 부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을 소개하는 통신원의 참여도 희망합니다. 학생은 학교에서, 사역자들은 사역현장에서, 또 하나님 나라에 대해 관심을 갖는 누구라도 글쓰기, 또 사진 찍기로도 동역할 수 있습니다. 문을 두드려주세요. 문의 | E-mail : ☏ 010-6326-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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