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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마오주의 공산 반군 보안군 급습… 최소 25명 사망

▲ 인도 중부 치하티스가르주에서 보안군과 공산반군 사이에 치열한 교전이 벌어져 25명이 숨졌다. 사진: Hindustan Times 캡처

인도 치하티스가르주에서 보안군과 낙살라이트 공산반군 사이에 교전이 벌어져 최소 25명이 숨졌다고 4일 타임스오브인디아 등이 보도했다.

3일, 치하티스가르주 수크마와 비자푸르 지구 일대 숲에서 200여 명의 낙살 반군이 매복하다 보안군을 급습해 교전을 펼쳐 보안군이 최소 15명이 사망하고 2명의 여성을 포함해 반군 10명 정도가 사살당했다.

또한 보안군 30명이 부상하고 21명이 실종 상태에 있어 보안군 전사자 수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인도군은 소탕작전을 계속하면서 시신 수습과 실종자 수색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낙살라이트 마오주의 반군은 1967년 서벵갈주 낙살바리 마을에서 좌파 무장투쟁을 시작했으며 현재 인도 중부와 동부의 600개 지구 가운데 3분의 1 넘는 광대한 지역에서 준동하고 있으며, 이들의 무장반란으로 지금까지 1만 명 가까운 희생자를 내고 수만 명의 피난민이 생겼다.

만모한 싱 전 인도 총리는 낙살라이트가 국내 최대의 치안 위협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중국의 마오쩌둥(毛澤東.모택동)사상을 일컫는 마오주의는 노동자와 농민이 계급동맹을 맺어 농촌을 근거지로 장기간의 유격전을 통해 혁명을 완성하자는 주장을 핵심으로 한다. 인도의 마오주의 운동은 1967년 5월 서벵골 주 낙살바리에서 일어난 농민 봉기인 낙살라이트(Naxalite)에서 비롯됐다. 이 때문에 인도 마오주의자들은 낙살(Naxal)이라고도 불린다. 이후 인도 마오주의는 마오주의공산주의센터(MCG)와 인민전쟁파(PWG)가 이끌어 왔다. 두 단체는 2004년 9월 CPI-M으로 통합되면서 조직을 정비했고, 본격적으로 관공서 등에 대한 공격에 나섰다. (관련기사)

예수님은 칼을 가지는 자는 칼로 망한다고 말씀하셨다. 나라와 조직은 칼로 변하지 않는다. 죄가 들어와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린 인간의 존재는 칼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속으로만 생명이 변한다. 그렇게 하나님의 생명으로 변화된 사람들이 하나님의 통치 안에서 살아갈 때 사회가, 국가가, 세계가 변하게 되는 것이다. 성령을 받은 초대 교회 성도들은 제도나 법이 아니라, 한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자기 재물을 조금이라도 자기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었다. 내 것을 주장하고 인생의 주인이 자신인 존재가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변했기 때문이다. 그러한 생명의 변화가 인도의 영혼들에게 일어나게 해달라고 기도하자.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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