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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광저우, 자살 폭발물 테러로 5명 사망 외(3/26)

▲ 중국 광저우 판위구 거리. 사진: mapio.net

오늘의 열방*(3/26)

中 광저우, 자살 폭발물 테러로 5명 사망

중국 남부 광저우시에서 자살 폭발물 테러로 10여명이 죽거나 다쳤다고 에포크타임스가 25일 보도했다. 지난 22일 오전 광저우시(廣州市) 판위구(番禺區) 공안은 이날 오전 10시께 판위구 화룽진의 한 마을에서 촌민 위원회 건물에서 가연성 물질이 폭발해 5명이 현장에서 사망하고 5명이 크게 다쳤다고 밝혔다. 현재 사고가 난 마을은 출입구과 완전히 봉쇄됐고 사방이 공안들로 가득차 주민들이 겁나서 외출도 못하는 상황이다. 한 현지 주민은 웨이보에 “이번 사건은 횡령 때문”이라며 “정기회의가 열려 다들 모이는 틈을 타 누군가 (사제)폭탄을 터트렸다”고 주장했다.

미 버지니아주 사형제 폐지

미국 버지니아주(州)가 24일(현지시간) 사형제도를 폐지해, 미 50개 주 가운데 사형제를 없앤 주는 23개로 늘어났다고 미 언론이 전했다. 랠프 노덤 버지니아 주지사는 이날 사형제를 폐지하는 법안에 서명했다고 정치전문매체 더힐이 보도했다.

동성커플 케익 거부 제빵사, 트랜스젠더 변호사가 또 소송

미국에서 동성애자 커플을 축하하는 케이크 제작을 거부했던 제빵사가 잭 필립스(Jack Philips)가 주 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하는 트랜스젠더 운동가인 변호사가 제기한 소송으로 지난 22일 다시 법정에 섰다고 24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이에 자유수호동맹은 21일 블로그를 통해 콜로라도 주가 필립스와 같은 사람들에게 적대적인 환경을 조성했다고 비판하면서“수 년 동안 그와 그의 가족은 또한 증오 메일, 불쾌한 전화, 심지어 살해 위협까지 견뎌왔다”며 “최근 소송은 잭을 처벌하고, 시장에서 추방하며, 그가 신념에 따라 산다는 이유로 그를 사업체에서 몰아내려는 노골적인 시도”라고 규탄했다.

미국, 지난해 총격 사망자 2만 명…20년만 최다

지난해 미국에서 총에 맞아 숨진 사람의 수가 2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총격 사건을 집계하는 단체 ‘총기폭력아카이브’ 자료를 토대로 지난해 미국에서 총격으로 인해 사망한 사람의 수는 1만 938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년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총격으로 인한 부상자는 4만 명에 육박하며, 총기로 목숨을 끊은 사람의 수도 2만 4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얀마, 군부의 무차별 총격에 시신 탈취도

미얀마 군부가 무고한 시민들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하고, 시신까지 탈취하는 일이 이어지면서 국제사회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고 현지 매체 이라와디가 보도했다. 만달레이에서 군경에 희생된 이들의 장례를 지원해주는 한 시민단체는 최근 시신이 없는 4건의 장례식을 치렀다면서 “군부가 총격 희생자들의 시신을 가져가 자기들 멋대로 화장했다”면서 “탈취된 시신의 수는 훨씬 더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군부의 이같은 만행이 무차별 총질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는 동시에, 사망자 숫자를 줄이려는 의도라로 전해지고 있다.

미국행 꿈꾸는 잠재적 이민자 4200만 명

올해 들어 더 많은 중남미 이민자들이 미국 국경에 몰려드는 가운데 미국행을 꿈꾸는 잠재적 이민자들도 수천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연합뉴스가 25일 보도했다. 여론조사기관 갤럽의 짐 클리프턴 회장은 24일 갤럽 웹사이트에 올린 글에서 중남미·카리브해 33개국 성인들에게 영구 이민 의사가 있는지를 묻자 27%가 ‘그렇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중남미 성인 인구를 대략 4억 5000만 명으로 잡으면, 1억 2000만 명이 다른 나라에서의 새 삶을 꿈꾸고 있는 것이다. 이들 중 35%는 이민 희망지로 미국을 꼽았다. 약 4200만 명에 해당하는 숫자다.

독일, 코로나 이후 아시아계 80% 공격 당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독일 내 아시아계의 80%가 언어적 또는 신체적 공격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연합뉴스가 25이 보도했다. 독일 베를린 훔볼트대와 베를린 자유대가 ‘위기속 사회적 응집 연구’라는 공동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 7∼12월 외모를 기준으로 아시아계 700명에 대해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80%가 이 기간 언어적, 신체적 공격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50%는 자신(아시아계)에 대한 차별이 늘었다고 응답했다.

한국교회, 코로나19 소멸 위해 교단장·총무 모여 기도

한국교회 교단장들과 총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코로나19 소멸을 위해 한 마음으로 기도했다고 기독일보가 25일 전했다. ‘코로나19 소멸을 위한 부활절 한 마음 기도행동’을 진행하고 있는 세계교회연합기도운동(공동대표 윤보환 목사)은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신관 4층 크로스로드 세미나실에서 ‘한국교회 교단장·총무(사무총장) 초청 코로나19 소멸을 위한 특별기도회’를 개최했다. 채드 해몬드 목사(빌리그래함전도협회 아시아 총괄 디렉터)는 “코로나19의 시간은 역사상 어떤 사건보다 복음이 필요한 시간”이라며 “이 어려움 속에서 우리가 한 마음으로 기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동맹군 소식]

복음기도신문 은혜광고’ 게재 이벤트

복음기도신문이 사업장을 운영하는 독자들을 격려하는 마음으로 부르심의 현장에서 다루고 있는 사업체나 제품 정보를 신문지면이나 인터넷신문 사이트를 통해 소개한다. 대상은 복음기도신문 1년 이상 정기구독자(복음기도동맹선언문 및 행동강령 서명자)로 전화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 010-6326-4641,

복음기도신문 선교기자통신원(취재사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코로나와 내전, 쿠데타 등 선교지에서 일어나는 긴급한 소식들을 복음기도신문에 전달해 국내외에 있는 기도동역자들이 보고 신속하게 기도할 수 있도록 돕는 선교기자로 동역하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또한 국내에서 일어나는 숨겨진 믿음의 행진, 복음을 전하는 모임, 기도의 연합 등 복음기도동맹군들이 함께 참여해 하나님나라의 부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을 소개하는 통신원의 참여도 희망합니다. 학생은 학교에서, 사역자들은 사역현장에서, 또 하나님 나라에 대해 관심을 갖는 누구라도 글쓰기, 또 사진 찍기로도 동역할 수 있습니다. 문을 두드려주세요. 문의 | E-mail : ☏ 010-6326-4641

[복음기도신문 스마트폰 앱 사용 안내]

열방을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본지의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 앱(어플리케이션)이 공개됐습니다. 이번 앱을 통해 독자들이 손쉽게 열방의 소식을 받아보고 실시간으로 기도할 수 있도록 대부분의 기사정보에 크리스천 퍼스펙티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메뉴바를 통해 동영상 시청이나 기사제보도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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