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를 높이라 Prize Wisdom 잠 4:8

일본, 교사 채용 비상…59세까지도 응시 외(2/8)

▲ 사진: in-japan.education 캡처

오늘의 열방* (2/8)

일본, 교사 채용 비상…59세까지도 응시

일본 교사일본 공립 초중고 교원 채용 시험 응시자가 매년 감소하고 경쟁률이 떨어지면서 교사 확보에 비상이 걸리고, 교육의 질적 하락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7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일본은 작년에 실시한 공립 초등학교 교원 선발 시험에서 전국 평균 경쟁률이 2.7대 1로 역대 최저를 기록한 것을 계기로 위기감이 고조하고 있다. 이는 2011년 4.5대 1에 비교해 9년 사이에 경쟁률이 반토막 난 것이다. 한편, 교원 채용 경쟁률이 가장 낮은 지역 중 하나인 사가현은 교사확보를 위해 39세까지로 제한했던 응시 자격을 2017년부터 49세로 낮췄고, 교원의 정년이 60세임에도 불구하고 작년 시험부터는 59세로 낮췄다.

미얀마 양곤, 이틀 연속 수 만명 쿠데타 항의 시위

지난 1일 미얀마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잡은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에서 7일 군부 쿠데타에 항의하는 대규모의 거리 시위가 이틀 연속 벌어졌다고 같은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군사정권은 시위 확산을 막기 위해 이날까지 인터넷을 차단했지만, 시민들의 시위는 수만명 규모로 불어나, 제2도시 만달레이와 동남부 해안 도시 몰라민 등 여러 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이들은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이 이끈 민주주의민족동맹(NLD) 깃발을 흔들고 저항의 상징인 ‘세 손가락 경례’를 높이 들고 구호를 외치며 도심을 행진했다.이들이 든 현수막에는 ‘우리는 군부 독재를 원하지 않는다’는 구호가 담겨 있다.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규모 6.3 강진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다바오델수르주(州)에서 7일 낮 12시22분(현지시간)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7일 연합뉴스가 필리핀 지진화산연구소 발표를 인용, 보도했다. 이 지진은 다바오델수르주 막사이사이시에서 남동쪽으로 6㎞ 떨어진 곳에서 일어났다. 이번 지진으로 인근 지역에서 진도 1∼5의 진동이 감지됐다. 필리핀은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자리 잡고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잦다. 한편, 7일 오전 1시 36분(현지시간) 대만 이란(宜蘭)에서 동쪽으로 85㎞ 떨어진 바다 밑에서도 리히터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 ‘백신 새치기’ 기승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한창인 미국에서 연줄을 이용하거나 주별 규정의 허점을 파고들어 접종 순서를 어기는 새치기 사례가 잇따라 공분을 사고 있다고 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애틀랜타 일부가 포함된 조지아주 디캘브카운티에서는 일부 주민이 백신 접종 자격을 증명하는 QR코드를 지인들과 공유해 수백 명이 먼저 백신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州)마다 다른 백신 우선순위 규정을 악용해 주 경계를 넘어가 먼저 백신을 맞는 ‘백신 사냥꾼’들도 많다. 오하이오주는 최소 2만1501건이, 플로리다주에서는 최소 5만7000건이 각각 해당 주에 살지 않는 외지인들에게 투여된 것으로 집계했다.

미국 대법원, 종교활동 우선 판결…”실내 예배 허용”

미국 연방 대법원이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교회의 실내 예배를 금지할 수 없다는 판결을 내렸다고 6일(현지시간) CNN방송 등 미 언론이 전했다. 언론에 따르면 대법원은 교회의 실내 예배를 금지한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의 명령은 자유로운 종교 행사에 대한 헌법의 보호를 위배한다고 전날 판결했다. 이는 코로나19 최대 피해 지역의 하나인 캘리포니아주의 예배 제한에 대한 것으로, 종교활동 참석자 수를 제한한 뉴욕주에 제동을 건 지난해 11월 이후 거듭 종교활동의 자유를 우선한 것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번 판결에 대해 “공중보건이 위태롭다고 공직자들이 말할 때도 종교적 권리를 보호하려는 법원 보수파의 열망을 새롭게 보여줬다”며 이는 지난해 말 뉴욕주의 예배 참석 인원 제한을 막은 대법원의 이전 판결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 ‘일대일로’ 대형 프로젝트…자금확보 실패 등 난관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 주도로 중국이 야심 차게 추진 중인 ‘경제 영토 넓히기’ 전략인 일대일로(一帶一路: 중국-중앙아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육상·해상 실크로드) 프로젝트들이 세계 곳곳에서 난관에 봉착하고 있다고 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전했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비정부기구 해외개발연구소(ODI)는 최근 보고서에서 세계적으로 15개의 대형 일대일로 프로젝트가 작년에 취소와 지연, 차단, 중단 등의 각종 어려움에 맞닥뜨렸다고 밝혔다. 이들 15개 대형 프로젝트의 합산 규모는 24억 달러(약 2조7000억원)에 달했다. OD에 따르면 아프리카 국가들과 중국과 직접적인 갈등을 겪거나 중국과 일정한 거리를 두고자 하는 나라들인 호주, 인도, 베트남, 루마니아 등지의 일대일로 프로젝트도 차단되었다. 보고서는 이런 움직임은 중국과 이들 나라 간 갈등이 점증하는 가운데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WHO 코로나19 기원 조사팀, 우한시장서 중요단서 발견

코로나19 발원을 조사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한 세계보건기구(WHO) 전문가팀이 우한(武漢) 수산시장에서 중요한 단서를 발견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수산시장은 2019년 12월 코로나19 집단 발병이 일어난 곳으로, 이곳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동물에서 사람으로 옮겨간 곳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보도에 의하면 오는 10일 조사팀이 중국을 떠나기 전 주요 조사 결과가 공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동맹군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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