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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룬, 버스·트럭 충돌… 53명 사망 21명 부상 외 (1/29)

▲카메룬에서 27일 새벽 버스가 트럭과 충돌해 최소 53명이 숨지고 21명이 다쳤다. 사진: africanews.com 동영상 캡처

오늘의 열방*(1/29)

카메룬, 버스·트럭 충돌… 53명 사망 21명 부상

카메룬 서부의 한 마을에서 27일 새벽 버스가 트럭과 충돌해 최소 53명이 숨지고 21명이 다쳤다고 뉴시스가 28일 보도했다. 아와 폰카 아우구스티네 카메룬 서부지역 주지사는 이번 사고가 산추우 마을에서 발생했으며 생존자들은 드창과 바푸삼 서부의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고 밝혔다. 그는 “연안 상업도시 두왈라에서 카메룬 서부 지역 주도 바푸삼으로 향하던 70인승 버스와 연료를 불법 수송하던 과속 트럭이 추돌하면서 통제할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미 공화당 상원의원 45명, 트럼프 탄핵 반대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 45명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고 에포크타임스가 27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내달 8일(현지시각) 열리는 상원 탄핵 심판에서 유죄 평결이 나긴 어려울 전망이다. 상원에서 유죄 평결이 나려면 의원 100명 중 3분의 2인 67명이 찬성해야 한다. 현재 상원 의석은 공화당과 민주당이 각각 50석을 차지하고 있다. 즉 민주당 의원이 모두 찬성하고 공화당에서 최소 17명이 동의해야 탄핵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번에 공화당 의원 45명이 탄핵 반대 입장으로 기울면서 트럼프 탄핵이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지린성… 고지 없는 코로나 봉쇄에 식료품, 분유도 끊겨

중국 동북부 지린성 퉁화(通化)시 전역이 코로나19 확산으로 봉쇄됐지만 정부의 사전 고지 없이 봉쇄가 단행돼 식료품은 물론 아기 분유까지 끊어진 상황이라고 에포크타임스가 28일 보도했다. 생필품을 배급받지 못한 주민 수십만 명은 식료품 공급이 중단됐고, 노약자들은 의약품이 끊겼다. 유아들을 먹일 분유가 동나면서 중국 SNS 웨이보에는 ‘우리 아기를 살려달라’는 구조 요청이 줄을 잇고 있다. 이 같은 사태가 벌어진 것은 퉁화시 정부가 사전 고지 없이, 정확하게는 봉쇄령 발령 서너 시간 전에, 시 주요 구역에 봉쇄 조치를 단행했기 때문이다. 퉁화시 정부는 지난 21일 오후 늦은 시각 “금일 22시부터 둥창(東昌)구를 대상으로 봉쇄를 실시한다. 주민 외출이 전면 금지된다”며 통보했다. ‘당일 통보 당일 봉쇄’였다.

동성애자 부티지지, 교통부장관 인준안 상무위 통과

동성애자인 피트 부티지지가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초대 교통부 장관으로 지명되면서 인준안이 27일 상원 상무위원회를 통과해 본회의 표결을 앞두게 됐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상원은 이르면 이번 주에 최종 표결을 할 가능성이 있다.

WHO, 영국발 코로나19 변이 70개국으로 퍼져

세계보건기구(WHO)는 28일 영국에서 발견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가 70개국으로 퍼졌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28일 보도했다. 이는 일주일 전보다 10개국 많아진 것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된 변이도 한 주 전보다 8개국 늘어난 31개국으로 확산했다. 아울러 브라질에서 보고된 변이는 8개국에서 보고됐다.

중국 기독교인, 2030년까지 3억 명 전망… 공산당은 우려

중국 기독교 인구가 오는 2030년까지 3억 명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공산주의자들이 기독교 성장에 더욱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26일 보도했다. 기독교 박해감시단체인 오픈도어즈의 전략 연구 책임자인 론 보이드-맥밀란은 “시진핑 주석이 이끄는 중국 공산당은 기독교 인구 성장에 더욱 우려를 표명하면서 단속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중국교회가 왜 그렇게 (공산당의) 표적이 되었는지에 대한 원인은 공산당 지도자들이 교회 규모와 성장을 두려워하는 데서 찾을 수 있다”며 “(기독교 인구가) 1980년 이후와 같은 속도로 성장하고, (성장률이) 연간 7%에서 8% 사이라면, 2030년까지 약 3억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북한 주민, ‘반동사상문화배격법’과 ‘대북전단금지법’으로 고립

국제 언론감시기구와 인권단체가 북한 정권의 새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을 강하게 비판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27일 보도했다. 국제 언론감시기구인 국경없는기자회(RSF)는 26일 VOA에, 최근 공개된 북한의 반동사상문화배격법에 대해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이 단체 세드릭 알비아니 동아시아 지부장은 북한 정권이 이 법을 통해 외국 언론 유포자에게 최대 사형, 이를 보거나 듣고 보관한 주민에게는 최대 15년의 노동교화형을 선고했다고 지적했다. VOA는 특히 “탈북민들과 전문가들은 북한 주민들이 반동사상문화배격법과 한국의 대북전단금지법으로 과거 어느 때보다 외부와 단절된 폐쇄된 공간에 갇히게 됐다며 우려한다”고 전했다.

국내 기독청년들… 코로나로 신앙 약해지고 불안·우울

기독청년 3명 중 1명이 코로나19를 겪으며 ‘신앙이 약해졌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다음세대 신앙교육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고 데일리굿뉴스가 28일 보도했다. 최근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21세기 교회연구소와 한국교회탐구센터, 목회데이터연구소가 만19세에서 39세 전국 개신교 청년 700명을 대상으로 신앙의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독청년 34.3%가 ‘신앙심이 약해진 것 같다’고 응답했다. 코로나19는 심리상태에도 영향을 미쳤다. 불안과 우울을 넘어 고립감과 소외감마저 든다는 응답이 32.6%, 분노와 짜증, 스트레스가 심해졌다는 응답이 32.3%로 코로나 이후 심리적으로 더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조사대상 중 상대적으로 신앙심이 싶은 것으로 나타난 청년들은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을 어느 정도 극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라이프 62개 단체… 낙태죄 입법공백 상태 우려

형법 낙태죄(제269조 1항·제270조 1항)가 개정되지 않은 채 헌법재판소가 정한 시한을 넘겨 효력을 상실한 가운데, 국내 프로라이프 62개 단체 연합 공동대표단이 오는 29일 대통령 직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이윤성 위원장을 만나 낙태죄 관련 입법공백 상태에 대한 우려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기독일보가 28일 보도했다. 이들은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를 소집해 이에 대한 대응 논의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의 입장 표명 △생명을 지켜내는 정책 입안을 이 위원장에게 요청할 계획이다.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직전 위원장이었던 박상은 원장(안양샘병원)은 “태아의 생명이 아무런 보호 없이 위험에 노출된 지금이야 말로 이들이 나서야 할 때”라고 했다.

[동맹군 소식]

헤브론선교대학교, 2021학년 신입생 모집

헤브론선교대학교가 2021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예수 그리스도를 주와 그리스도로 고백한 자로 선교적 삶에 대한 부르심이 있으며, 고등학교 졸업 또는 그에 상응하는 학력 인정 대상자들이다. 2차 입학설명회는 2021년 1월 30일(토)이며, 입학설명회에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문의 ☏ 010-2772-4641

복음기도신문 은혜광고’ 게재 이벤트

복음기도신문이 사업장을 운영하는 독자들을 격려하는 마음으로 부르심의 현장에서 다루고 있는 사업체나 제품 정보를 신문지면이나 인터넷신문 사이트를 통해 소개한다. 대상은 복음기도신문 1년 이상 정기구독자(복음기도동맹선언문 및 행동강령 서명자)로 전화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 010-6326-4641,

[복음기도신문 스마트폰 앱 사용 안내]

열방을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본지의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 앱(어플리케이션)이 공개됐습니다. 이번 앱을 통해 독자들이 손쉽게 열방의 소식을 받아보고 실시간으로 기도할 수 있도록 대부분의 기사정보에 크리스천 퍼스펙티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메뉴바를 통해 동영상 시청이나 기사제보도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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