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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의 불법체류자 추방 유예조치… 美 법원, 일시 중단 명령 외(1/28)

▲ 미국-멕시코 국경장벽. 사진: 유튜브 채널 BBC News 캡처

오늘의 열방* (1/28)

바이든의 불법체류자 추방 유예조치… 美 법원, 일시 중단 명령

미국 텍사스주 연방법원이 26일(현지시각) 불법 체류자 추방을 100일간 유예하라는 조 바이든 행정부의 조치에 대해 일시 중단 명령을 내렸다고 에포크타임스가 27일 전했다. 드루 팁턴 판사는 이날 “바이든 행정부는 100일간 추방 유예 조치에 대한 구체적이고 합리적인 이유를 제시하는 데 실패했다”고 판결 이유를 밝혔다. 법원 결정에 따라 앞으로 14일간 전국에서 추방 유예 조치가 중단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첫날부터 미국-멕시코 국경장벽 건설 중단 행정명령에 서명하는 등 트럼프 전 대통령에 반대하는 이민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대북제재 위반해 석탄 수출·해외노동자 파견 등 자금 마련

심각한 경제난을 겪고 있는 북한 당국이 올해 외화 확보를 위해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위반 사안이 포함된 다양한 자금 마련 방안에 골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데일리NK가 내부 소식통 인용, 27일 전했다. 북한 당국은 석탄 수출과 해외 노동자 파견 사업을 단기간에 대규모 당자금(통치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외화벌이 방안으로 판단하고 있다. 2017년 12월 채택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결의 2397호는 해외에 파견된 북한 노동자를 24개월 이내에 모두 송환하도록 규정했다. 하지만 당국은 중국과 러시아 등에 체류 중인 자국 노동자들을 모두 송환하지 않았으며 최근 러시아에 노동자를 파견하기 위한 모집 사업을 이달 초부터 시작했다고 전했다.

법원, 소녀 추행한 남성에 옷 벗기지 않아무죄 선고 논란

인도 뭄바이 고등법원이 지난 19일 여자 어린이를 추행한 남성에 대해 옷을 벗기지 않았다는 이유로 무죄를 선고해 논란이 거세다고 26일(현지시간) CNN 방송 등이 전했다. 이 남성은 2016년 12월 12세 여아를 집으로 데려와 가슴을 더듬으면서 속옷을 벗기려 한 혐의를 받았다. 인도 법원은 남성의 범행은 인정했지만 옷을 벗기지 않아 피부와 피부가 맞닿지 않았다는 이유로 성폭력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이에 인권단체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재판부의 판결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한 여성인권운동가는 “창피하고 터무니없으며 충격적”이라며 “사법적 신중함이 결여됐다”고 지적했다. 인도국가범죄기록국에 따르면 2018년 경찰에 집계된 성폭행 사건은 3만 3977건에 달한다.

베트남, ‘낮은 출산율에 일부 지역서 35세 전 아이 2명 출산 여성 보상

낮은 출산율로 고심하는 베트남의 호찌민시와 남부 15개 성 그리고 다낭시 등 중부 5개 지역이 35세 이전에 아이를 두 명 낳는 여성에게 보상을 해주기로 했다고 온라인 매체 VN익스프레스 등이 27일 보건부 안내문을 인용해 전했다. 안내문에 따르면 이 방안은 오는 3월 10일부터 발효된다. 거주지에 따라 현금 또는 현물로 받게 되는데, 그 액수가 얼마나 되는지는 안내문에 나와 있지 않다고 언론은 전했다. 베트남 남부의 출산율이 최근 수년간 급격히 떨어져, 2019년 호찌민시의 경우, 출산율이 기존 1.76명에서 1.39명으로 떨어졌다.

印尼 므라피화산 하루 22차례 분출산사태·지진도 감지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화산인 므라피화산이 27일 하루 22차례, 최고 1600m 높이까지 화산재를 뿜어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날 므라피화산에서 관찰된 화산쇄설류는 화산 폭발로 가스, 화산재, 연기, 암석 등이 뒤섞인 구름이 고속으로 분출되는 현상을 뜻한다. 화산재 분출과 함께 산사태와 지진도 함께 감지됐다. 특히 “작년 11월 므라피화산의 경계수위를 높인 뒤 가장 큰 규모의 용암이 흘러내렸다”고 족자카르타 화산지진 위험센터 관계자는 밝혔다. 가장 최근 인명피해를 낸 대형 폭발은 2010년 10월로, 350명 이상이 숨졌다.

변호사, ‘법적으로 처벌 안 받는 살인 방법조언자격 정지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 사는 한 변호사가 사람을 죽이고도 법적으로 처벌받지 않는 방법을 조언했다가 자격 정지 처분을 받는 일이 발생했다고 ABC 방송이 26일 전했다. 이 변호사는 2017년 페이스북에서 “남자친구와 격한 다툼 끝에 헤어졌다”며 고민을 토로한 한 여성에게 이 같은 조언을 건넸다. 그는 ‘차량에 총기를 두고 다녀도 법적 문제가 없느냐’는 질문을 받고는 “만약 그를 죽이고 싶다면 집 안으로 들어오게끔 유인해라. 그가 당신을 신체적으로 해치려고 침입했고,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고 진술하면 된다”고 말했다. 여성의 전 남자친구는 변호사를 통해 테네시의 ‘직업적 책임위원회’에 알렸고, 그는 4년간의 자격 정지 처분을 받았다.

중국인의 88%, 공공장소 얼굴인식 기술 광범위 사용 우려

중국인들이 공공장소에서 얼굴인식 기술이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데 대해 우려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27일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전했다. 중국의 관영 매체인 ‘베이징 뉴스 싱크 탱크’가 익명의 1515명의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87.46%가 상업지역에서 얼굴인식 기술이 사용되는 데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68.4%는 주거지역에서 얼굴인식 기술이 사용되지 말아야 한다고 응답했다. 병원, 학교, 사무실에서 얼굴인식 기술을 사용하는 데 대한 반대는 43∼52% 사이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중국에서는 거리의 폐쇄회로(CC)TV에서부터 생태 인식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앱)에 이르기까지 사회 각 분야에서 얼굴인식 기술이 폭넓게 적용되고 있다.

해커들, 소셜미디어 보안 연구자들에 접근·공격 시도

세계 최대 검색엔진 업체 구글이 26일 북한 해커들이 사이버 보안 전문 블로거로 위장해 소셜미디어 보안 연구자들에게 접근, 공격을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고 CNBC방송이 전했다. 구글 위협분석그룹(TAG)은 “여러 다른 회사와 조직에서 취약성 연구에 종사하는 보안 연구자들을 겨냥해 지금도 진행 중인 조직적 활동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활동은 북한에 기반한 정부 지원 단체의 소행이라고 구글은 추정했다. 이들은 ‘새로운 소셜 엔지니어링’ 기술로 특정 보안 전문가들을 노렸으나, 구체적으로 어떤 전문가들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네덜란드, 야간 통금 조치 이후 폭력 행위 사흘째184명 체포

네덜란드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야간 통행금지 조치를 도입한 이후 시작된 폭력 행위가 사흘째 이어지면서 25일 수도 암스테르담과 로테르담, 헤이그 등 여러 도시에서 184명이 체포됐다고 26일 AFP 통신이 전했다. 폭력 행위에 가담한 이들은 상점, 슈퍼마켓을 약탈하고 차량과 공공 기물에 불을 질렀으며, 경찰에 폭죽과 돌을 던졌다. 이 과정에서 경찰 10명이 부상했다.

인권단체 링크코로나19로 지난해 구출한 탈북자 15

미국의 북한 인권단체 링크(LiNK)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구출한 탈북자가 15명이며, 이는 예년보다 크게 감소한 수치라고 밝혔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전했다. 링크는 2019년에는 200명 이상, 2018년에는 300명 이상의 탈북자를 구출했으며, 지난 9년간 총 1000명이 넘는 탈북자들을 구출해 한국과 미국 등에 정착하도록 도왔다. 그러나 링크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북한의 국경이 봉쇄되고, 이동에도 제한이 생기면서 북한에서 중국으로 넘어온 탈북자가 있는지조차 제대로 알 수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재 탈북자들은 국경을 넘어 동남아시아로도 이동하기 어려운 상황이고, 동남아시아 내에서도 국가 간 이동이 어려워졌다고 설명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탈북자 구출에 필요한 비용도 증가했다고 전했다.

기독교인, 2030년까지 3억 명에 달할 것

중국 기독교 인구가 오는 2030년까지 3억 명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공산주의자들이 기독교 성장에 더욱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26일(현지시각) 전했다. 기독교 박해감시단체인 오픈도어즈의 전략 연구 책임자인 론 보이드-맥밀란은 최근 영국 익스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시진핑 주석이 이끄는 중국 공산당은 기독교 인구 성장에 더욱 우려를 표명하면서 단속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중국교회가 왜 그렇게 (공산당의) 표적이 되었는지에 대한 원인은 공산당 지도자들이 교회 규모와 성장을 두려워하는 데서 찾을 수 있다”며 “(기독교 인구가) 1980년 이후와 같은 속도로 성장하고, (성장률이) 연간 7%에서 8% 사이라면, 2030년까지 약 3억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부르키나파소, 실종된 사제 인근 숲에서 시신으로 발견

부르키나파소에서 실종된 한 사제의 시신이 인근의 숲에서 발견됐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2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부르키나파소 남서부 지역인 반포라에서 약 21km 떨어진 투무세니의 한 보호림에서 2021년 1월 21일 실종된 지 이틀 만에 사논 주교가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반포라 교구측이 바티칸 뉴스와 공동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사논 주교는 다른 주교를 만나기 위해 반포라로 가던 중 실종됐다. 주교의 살해와 가해자들의 신원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부르키나파소는 지난 5년 동안 이슬람 무장단체들에 의한 종교적 폭력이 지속돼 왔다.

작년 11월 출생아 수 역대 최소20년 만에 감소폭 최고

작년 11월 출생아 수가 1981년 통계 작성 이후 가장 적은 2만 85명에 그쳐 이제 월 출생아 수가 2만 명도 무너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고 조선일보가 통계청의 ‘2020년 11월 인구동향’을 인용해 27일 전했다. 이는 1년 전보다 15.3% 감소한 수치이다. 출생아 수는 매달 감소하는 추세로 10년 전인 2010년 11월(4만 1318명)과 비교하면 반토막 수준이다. 마지막으로 3만 명을 찍은 것은 2년 전인 2019년 1월(3만 271명)이었다. 감소폭은 더 우려스러운 수준이다. 15.3% 감소폭은 2001년 11월 -18.4% 이후 20년 만에 가장 큰 것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작년 1월부터 국내에 코로나19가 퍼지며 혼인이 크게 줄었는데 그 영향이 11월 출생아 수부터 반영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 100조원 규모 자영업자 손실 보상법 추진… 나라살림 적자는 100조원 육박

지난해 11월까지 나라 살림 적자가 100조원에 육박한 상황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로 인한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손실 보상을 제도화하는 방안을 주문해 당·정이 본격적으로 입법 추진에 나섰다고 뉴데일리가 26일 전했다. 이들이 추진하려는 자영업자 손실 보상법이 시행되면 최대 100조 원의 재원이 필요하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민주당은 정부와 함께 팬데믹에 따른 손실 보상 제도화를 위한 입법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당·정은 2월 임시국회에서 손실보상법을 우선 처리하고, 서울·부산 재·보궐선거가 실시되는 4월 전에 지급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동맹군 소식]

헤브론선교대학교, 2021학년 신입생 모집

헤브론선교대학교가 2021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예수 그리스도를 주와 그리스도로 고백한 자로 선교적 삶에 대한 부르심이 있으며, 고등학교 졸업 또는 그에 상응하는 학력 인정 대상자들이다. 2차 입학설명회는 2021년 1월 30일(토)이며, 입학설명회에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문의 ☏ 010-2772-4641

복음기도신문 은혜광고’ 게재 이벤트

복음기도신문이 사업장을 운영하는 독자들을 격려하는 마음으로 부르심의 현장에서 다루고 있는 사업체나 제품 정보를 신문지면이나 인터넷신문 사이트를 통해 소개한다. 대상은 복음기도신문 1년 이상 정기구독자(복음기도동맹선언문 및 행동강령 서명자)로 전화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 010-6326-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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