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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개인정보 6억건 불법거래 적발…텔레그램·가상화폐 이용 외(1/27)

▲ 텔레그램 메신저 앱. 사진: unsplash.com

오늘의 열방* (1/27)

개인정보 6억건 불법거래 적발텔레그램·가상화폐 이용

중국에서 해외 메신저 프로그램인 텔레그램과 가상화폐를 이용해 개인정보 6억 건을 불법 거래한 용의자 30명이 검거됐다고 26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전장(鎭江)시 단양(丹陽) 공안은 지난해 5월 인터넷 순찰 도중 이러한 방식을 쓰는 범죄조직을 발견했다. 이들이 판매한 개인정보에는 이름·신분증번호·연락처·집주소·은행거래내역 등이 담겼고, 피해대상도 광범위했다. 이들은 개인정보 거래로 800만 위안(약 13억6000만원)이 넘는 불법 이익을 거뒀고, 일부는 가짜 인터넷 대출 사이트를 만들어 200여명을 대상으로 20만 위안(약 3000만원) 넘는 금액을 사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도, ‘농업 개혁법’ 반대 대규모 트랙터 행진시위

인도 수도 뉴델리 인근에서 ‘농업 개혁법’에 반대하며 두 달 가량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수천 명의 농민들이 현지 주요 국경일인 리퍼블릭 데이(Republic day)에 맞춰 26일 대규모 ‘트랙터 시위’를 벌였다고 NDTV 등 현지 언론이 전했다. 농민들은 이전부터 이날 시위를 예고했고, 최근 뉴델리 경찰이 이를 제한적으로 허용하면서 트랙터 행진이 진행됐다. 리퍼블릭 데이는 인도 헌법 발효를 기념하는 날로 한국의 제헌절과 비슷한 국경일이다. 일부 농민들이 바리케이드를 부수고 예정된 행로를 벗어나 시내 진입을 시도했고 경찰이 이를 진압하기 위해 최루탄 등을 동원하는 등 충돌이 빚어졌다.

印尼 보르네오섬 석탄광산 산사태로 광부 10명 매몰

보르네오섬 인도네시아령 남부 칼리만탄의 석탄 광산에 산사태가 발생해 광부 10명이 매몰돼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26일 일간 콤파스가 전했다. 남부 칼리만탄 타나 붐부군(Tanah Bumbu) 탄광에서 폭우로 25일 산사태가 발생해 탄광 진입로가 막혀 버렸고 당시 탄광에서 일하던 광부 22명 가운데 12명은 탈출에 성공했으나 나머지 10명이 빠져나오지 못했다. 펌프를 동원해 진흙을 퍼내는 작업을 하며 구조 작업이 한창이다. 남부 칼리만탄에는 새해 들어 기록적인 폭우가 계속돼 홍수·산사태로 11만30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24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됐다.

브라질 남부, 고속버스 전복 사고로 50여명 사상자 발생

브라질 남부 지역의 해변 도시인 과라투바 인근 고속도로에서 25일 오전 8시30분께 고속버스가 전복되는 사고가 일어나 5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26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 사고로 최소한 21명이 숨지고 33명이 다쳤다. 부상자 가운데 중상을 입은 사람이 많아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사고가 난 고속버스는 북부 파라주를 출발해 남부 산타 카타리나주로 가던 중이었으며, 과속으로 달리던 중 방향을 잃고 도로에서 튕겨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에서는 최근 2개월 사이 고속도로에서 잇따라 대형 사고가 일어나 인명피해를 냈다.

레바논 북부도시에서 봉쇄령 항의시위 진압중 8명 중상

레바논의 북부 최대 도시 트리폴리에서 25일 반정부시위대와 보안군 진압대가 충돌해 시위대 5명과 보안군 3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26일 뉴시스가 전했다. 이번 시위는 트리폴리시청 정부청사 부근에 집결한 시위대가 전국적으로 내려진 봉쇄령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던 중 보안군을 향해 투석전을 개시하며 시작됐다. 진압군은 최루가스와 진압봉으로 시위대를 강제 해산시켰고 그 과정에서 수십명의 시위대원이 현장에서 체포됐다. 레바논에서 최근 내려진 전국적인 봉쇄에 대해 시위대는 경제를 망치고 국민의 삶을 파괴하는 것이라며 반대시위를 벌여왔다. 25일에는 봉쇄령 기간이 연장될 가능성이 있다는 설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코로나19, 전 세계 누적 확진자 1억명 돌파월드오미터

전 세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6일 1억명을 돌파했다고 뉴시스가 26일 전했다. 국제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 집계에 따르면 한국 시간으로 26일 오전 4시30분 현재 전 세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억8400여 명을 기록했는데, 미국이 2574만1500여 명으로 전 세계의 4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이어 인도가 1067만7700여 명, 브라질이 885만100여 명으로 뒤를 잇고 있다. 이어 러시아 373만8600여 명, 영국 366만9600여 명, 프랑스 305만7800여 명으로 각 300만명대를 기록 중이다. 한국은 7만5500여 명으로 86위에 올라 있다. 전 세계 누적 사망자는 214만4800여 명이다.

한교연, 한국교회 향한 왜곡된 악의적 여론몰이중단 요청

한국교회연합(한교연)이 최근 교회 유관 시설에 대한 집단감염 사태에 대해 일부 언론과 방송매체들이 기독교 전체를 편파 왜곡 보도하는 악의적인 여론몰이를 중단해 줄 것을 요청하며, 한국교회의 보다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고 26일 데일리굿뉴스가 전했다. 이들은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에 이어 대전에 있는 IM선교회 기숙학교에서 또 다시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기독교 전체가 반사회적 집단처럼 매도당하는 여론몰이가 더욱 극심해지고 있다. IM선교회가 운영하는 기숙학원 실태를 보도한 한 방송에 대해 모든 ‘비인가’ 시설이 방역에 소홀한 사각지대인 양 왜곡된 명백한 편향 보도”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부 교회에서 확진자가 나왔다는 보도에 일제히 ‘교회발’이란 제목을 달아 교회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도록 했다.”고 지적했다.

산부인과의사회 낙태수술에 건강보험급여 적용 반대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김재연)가 26일 “인공임신 중단의 약물이나 수술 등의 처치는 건강보험법에 정한 범위인 국민의 질병·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인공임신중단 처치의 보험급여 적용을 반대했다고 데일리굿뉴스가 26일 보도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권인숙 의원은 낙태죄가 사실상 폐지됨에 따라 합법화된 인공임신중단에 대해 보험급여를 실시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한데 대해 산부인과의사회는 “사회·경제적 사유로 인한 인공임신중단은 건강보험법의 목적인 국민의 질병·부상에 대한 예방·진단·치료·재활과 출산·사망 및 건강증진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동맹군 소식]

헤브론선교대학교, 2021학년 신입생 모집

헤브론선교대학교가 2021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예수 그리스도를 주와 그리스도로 고백한 자로 선교적 삶에 대한 부르심이 있으며, 고등학교 졸업 또는 그에 상응하는 학력 인정 대상자들이다. 2차 입학설명회는 2021년 1월 30일(토)이며, 입학설명회에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문의 ☏ 010-2772-4641

복음기도신문 은혜광고’ 게재 이벤트

복음기도신문이 사업장을 운영하는 독자들을 격려하는 마음으로 부르심의 현장에서 다루고 있는 사업체나 제품 정보를 신문지면이나 인터넷신문 사이트를 통해 소개한다. 대상은 복음기도신문 1년 이상 정기구독자(복음기도동맹선언문 및 행동강령 서명자)로 전화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 010-6326-4641,

[복음기도신문 스마트폰 앱 사용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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