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잠4:8) -

죄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죄를 어떻게 생각하고 계십니까? 흔히 우리는 죄를 죄의 열매로만 봅니다. 나무로 비유해보면 그 나무에 죄의 열매가 많이 맺혔으면 아주 흉악하고 나쁜 죄인이라고 말합니다. 간음, 음란, 불순종, 도둑질, 살인, 폭력 등 죄를 무수히 지은 사람들은 죄의 열매를 풍성히 맺은 흉악한 죄인입니다. 그래서 죄를 회개하고 죄의 열매를 따버리면 될 것 아닌가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좋습니다. 다 땄다고 칩시다. 그다음에 죄의 열매가 또 안 맺힐까요? 그다음에는 더 충만하게 맺힙니다. 그래서 죄는 열매로 볼 것이 아니라 존재의 문제로 봐야합니다. 열매는 그 나무가 어떤 존재인지를 나타내기 때문에 만약, 죄의 열매가 단 하나라도 맺혔다면 존재 자체가 죄인인 것입니다. 죄인이어서 죄를 짓는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얼마나 죄의 열매를 맺었느냐 하는 것은 우리 판단의 기준이 될 뿐이지, 하나님 앞에서는 아무런 차이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죄의 많고 적음이 아니라, 죄가 있느냐, 없느냐를 보십니다.

240 1 3 Eyes of Heart300
일러스트=김경선

죄인은 존재 자체가 죄 된 존재이기 때문에 죄와 따로 분리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하셨으므로 죄인의 운명은 사망입니다. 곧 죄와 하나 된 나의 운명이 사망이라는 뜻입니다. 이 끔찍한 죄에서 벗어나는 길은 나에 대하여 죽는 길, 죄의 심판을 받는 길 외에는 없습니다.

그러나 이미 죄와 하나 된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습니다(갈라디아서 2:20).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졌음이라”(골로새서 3:3) 영원한 지옥이 운명이었던 우리에게 주님은 “그래서 너희 ‘옛 사람’을 내 아들과 함께 십자가에 못박았노라.”라고 하십니다. 할렐루야! 이것이 복음입니다. [복음기도신문]

복음을 영화롭게 하라
(김용의.규장.2017)에서 발췌

<저작권자 ⓒ 내 손 안의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복음기도신문 > 문의:

[관련기사]
사회적 합의를 하면 낙태가 죄가 아닙니까?
인간의 마음이 우상 제조 공장?
죄를 짓는 순간 죄의 종이 됩니다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 기사

308_1_3_Eyes of Heart(1068)
불신의 시대, 하나님의 약속을 믿은 사람
307_1_3_Eyes of Heart(1068)
하나님께 이르는 길은 ‘오직 한 길’
306_1_3_Eyes of Heart(1068)
불순종은 사람의 자연본성이다
305_1_3_Eyes of Heart(1068)
노아는 120년 동안 대홍수를 경고했다

최신기사

[GTK 칼럼] 그리스도인과 직장 I
“차별금지법 독소조항 담은 제주평화인권헌장 폐지하라”
[고정희 칼럼] 복음이 실제 된다는 것
韓 청년들, “생명 지키는 데 전념하겠다”… ‘제2회 라이프워커 등산대회’ 개최
美 버지니아 부동산 중개인, 결혼 관련 성경 구절 SNS 게시해 면허 박탈 위기
극동방송, ‘나라를 지킨 영웅들’ 위한 ‘2024 가을 음악회’ 성료
파키스탄 북서부, 이슬람 계파 갈등 지역에서 복음 전하다
Search

실시간최신기사

20241121_Workplace
[GTK 칼럼] 그리스도인과 직장 I
20241121_Jeju
“차별금지법 독소조항 담은 제주평화인권헌장 폐지하라”
japan-bus-241120-unsplash
[고정희 칼럼] 복음이 실제 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