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 되신 예수 그리스도 (4)
두려운 상황, 절망적인 현실 앞에 무엇을 믿어야 하는가. 진리의 약속을 믿어야 한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약속해 주신 그 분의 언약이 있다. 주님은 말씀하신다. 요한복음 11장 25절~26절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고 말씀하신다.
이 부활의 소망이 있는가? 우리가 부활 할 것을 믿는가? 우리에게서 아무리 가능성을 따져 봐도 우리는 불가능하다. 우리에게서 나올 수 있는 게 아니다. 그러나 이 부활의 생명을 갖고 계신 하나님이 우리에게 부활의 생명을 살게 하신다.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사 43:1)
주님은 동서남북, 이곳, 저곳으로 흩어진 자기 백성을 반드시 땅 끝에서 찾아내시고, 하나님께로 돌이키게 하신다. 아무리 깊은 곳에 빠졌을지라도 거기서 끌어올리시며,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신다. 하나님은 당신의 것을 절대 빼앗기지 않으신다.
모든 어둠이 세상을 덮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밤이 깊으면 깊을수록 새벽이 가까이 오고 있는 법. 세상의 정사와 권세와 악한 세력이 하나님의 교회를 짓밟고, 대적하고, 길길이 날뛰며 온 세상을 쥐고 흔드는 것처럼 난리를 치지만 결코 끝이 아니다. 성경은 말하고 있다.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세상에 가득함이니라”(합 2:14) 하나님이 언약하시고 선포하신 말씀은 일점일획도 떨어지지 아니하고 반드시 성취된다.
주님의 나라는 눈에 보이는 어떤 적의 세력보다 더 힘 있게 지금도 전진해 가신다.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그 약속을 믿으라. 상황에 휘둘리지 말고 눈앞에 있는 것으로 판단하지 말라. 우리의 상황이, 어떤 수치나 통계가 우리를 낙담케 할 수 있다. 마른 뼈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감히 함부로 말하지 말아야 한다. 주님은 오히려 그때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고 말씀하신다. 원인 분석은 이제 내려놓자. 오직 주님을 사랑해서 진리의 길을 선택하라. 주님만을 따라 오다 다 망한 것 같은 때를 만났다면 기억하라.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2018년 3월) <계속> [복음기도신문]
김용의 선교사
(순회선교사. LOG미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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