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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의 J. K. 롤링, “성전환 수술 후회하는 편지 받고 있다”

▲ 해리포터의 저자 J.K.롤링 작가가 성전환 한 이후 후회하는 이들의 가슴 아픈 편지들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jkrowling.com 캡처

‘해리포터’ 시리즈 작가 J. K. 롤링(J.K. Rowling)이 성전환 수술을 받은 사람들에게 그들의 후회를 자세히 설명한 ‘가슴 아픈 편지’를 받고 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롤링은 ‘굿하우스키핑(Good HouseKeeping)’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이제 많은 사람들이 ‘생물학적 성은 불변의 특징’이라고 말하다가 안전을 위협받고 직장을 잃고 있다”고 말했다.

롤링은 “내가 받은 편지의 90% 이상이 나의 공개적인 발언을 지지했다”며 “이 가운데 의료진, 사회복지사, 교도소 직원, 요양원 여성 직원, 트랜스젠더들을 포함한 성소수자 커뮤니티 회원들도 있었다”고 밝혔다.

그녀는 또 “편지 중 가슴 아픈 내용들은 젊은 여성들로부터 돌이킬 수 없는 수술을 후회하는 편지였다”며 “이러한 이야기들을 들려 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사람들이 이 문제를 공개적으로 논의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요구하며, 여성들의 우려와 의료화된 젠더 치료법이 젊은 여성들에게 해를 끼치는 방식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난 모든 이들이 스스로에게 진정성 있는 삶을 살 수 있어야 하며, 그것이 안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여성들의 권리에 대해, 그리고 성전환을 모색 중인 여학생과 젊은 여성들의 수가 급증한 데 대해 좀 더 세밀한 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롤링 작가의 이 같은 발언은 최근 영국 법원의 판결에 비추어 성전환주의, 특히 트랜스 정체성을 지닌 미성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는 실험적 의료행위에 대한 논쟁이 전환기를 맞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영국고등법원은 지난주 키이라 벨(23)이 런던 타비스톡 클리닉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벨은 소송에서 “청소년 시절 복용한 사춘기 차단제와 성전환 호르몬으로 회복될 수 없는 피해를 입었고, 그 당시에는 건강과 안위에 대한 장기간의 영향을 이해할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법원은 16세 이하 어린이들에게 사춘기 차단제와 성전환 호르몬에 대해 인지적으로 동의할 능력이 없다고 판단했다. 판사들은 판결문에서 “두 실험 치료 모두 한 임상 실험의 단계였으며, 일단 그 경로에서 아이가 빠져나가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라고 밝혔다.

벨은 승소 후 법원 밖에서 “이번 판결은 정치적인 것이 아니라 취약한 어린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상식이 널리 알려져서 기쁘다”고 말했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나는 의로운 중에 주의 얼굴을 뵈오리니 깰 때에 주의 형상으로 만족하리이다”(시편 17:15)

사춘기 시절 때 사춘기 억제 호르몬 치료를 받은 아동들은 생물학적 성을 선택하지 않는다는 보고가 있다. 드 브리스(De Vries) 박사는 단일 장기 추적 연구에서 생식샘자극호르몬 분비 호르몬 길항제(GnRH agonist)로 사춘기를 억제한 아동 70명 모두 나중에 타고난 성과 반대의 성을 선택했다고 보고했다. (관련 기사)

하나님이 창조하신 성을 거부하고 주의 형상으로 만족하지 못하게 하는 부패한 심령들을 불쌍히 여겨주시도록 기도하자. 어린 아이 때부터 내 몸의 주인이 ‘나’이며, 성 정체성을 내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고 믿게 하는 거짓된 사상이 다음세대들을 위협하고 있다. 모태에서부터 나를 지으신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성을 왜곡하고 짓밟게 하며, 교육과 법률을 통해 죄를 합법화해 다음세대들에게 악한 사상을 세뇌시키는 사탄의 궤계들이 깨어지도록 기도하자.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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