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무슬림은 최대 14만명 추정돼
한국인 무슬림이 10년 전에 비해 32% 늘어난 4만5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됐다.
최근 서울 방배동 예장백석총회 주최로 열린 이슬람 대책 세미나에서 10년 전인
2001년 한국인 무슬림 수가 3만4000명에서 1만1000명이 늘어난 것으로 추산된다고 전문가들은 밝혔다.
이들을 포함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무슬림 숫자는 최대 14만명에 이를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세미나에서 국내 선교전문가들은 이슬람은 이슬람권에서 온 유학생과 외국인노동자 등으로 구성된 무슬림들이
조직적인 포교활동을 펼치고 있어 이슬람의 포교 전략에 따른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훈태 백석대 언론선교학 교수는
“이제 기독교인은 보다 더 적극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달하는 자로 실천적 삶을 살아야 할 것”이라며
이정순 백석대 기독교학부 교수는
“한국사회가 이슬람에 전방위적으로 가릴 것 없이 노출되어 있지만 이슬람에 대한 과잉 반응은 금물”이라며
“그러나 이슬람에 대한 파수꾼은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