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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해군, 계급 명칭 성 구분 없애려고 … 씨맨→세일러

▲ 캐나다 해군이 성 중립적이지 않다는 판단으로 계급명에서 'man' 단어를 빼기로 했다. 사진: cmfmag.ca 캡처

캐나다 해군이 계급의 명칭을 시맨'(seaman)에서 성중립적인 ‘세일러'(sailor)로 바꾸기로 했다고 연합뉴스가 28일 보도했다.

캐나다 해군이 그동안 계급명에 사용돼온 바닷사람이라는 의미가 담긴 단어 ‘시맨'(seaman)을 모두 ‘세일러'(sailor)로 바꾸기로 한 것은 남성을 의미하는 ‘맨'(man)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기존의 계급명이 성 중립적이지 않다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캐나다 해군은 9월 초부터 계급명에서 성별 구분 없이 ‘항해하는 사람’이라는 의미가 담긴 ‘세일러’라는 단어를 사용하게 된다.

캐나다 해군은 계급명을 성 중립적으로 바꾸기 위해 최근 수개월간 대중의 의견을 수렴했는데 이 과정에서 거센 찬반 논란이 일기도 했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캐나다는 2005년 6월에 동성결혼을 합법화 한 이후 성 중립을 위한 시도가 이어져왔다.

캐나다 정부는 2017년 8월에 성소수자를 배려해 성 중립성을 보장한 여권을 도입, 여권 성별 표기란에 ‘X’라는 제3의 성을 추가했다. 또한 2019년 10월에는 캐나다 항공사 에어캐나다가 기내 방송에서 ‘신사 숙녀 여러분(Ladies and gentlemen)’이라는 문장을 제외하고 성 중립적인 용어를 사용하기로 했다.

이런 성 중립 시도는 자연스러운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거슬렀기 때문에 끊임없이 발생할 것이다. 물이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것을 거슬러 아래서 위로 흐르게 하려면 수많은 시도와 연구와 노력이 필요한 것처럼 한 남성과 한 여성이 결합하는 결혼의 정의를 바꾼 결과는 자연스러운 삶을 억지로 뒤엎어 모든 창조 질서를 다 무너뜨려야하기 때문에 성중립 시도는 동성결혼이 취소되기전까지는 계속 될 것이다.

하나님의 창조하신 인간의 생명의 특성을 거스르면서 스스로 우매하게 되어 애를 써서 멸망의 길로 가려는 사탄의 시도를 파해주시도록 기도하자.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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