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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코로나19 이동제한 틈타 여성 할례 급증 외(5/20)

소말리아 여성의 98%가 할례를 경험한다.(사진: 월드비전 캡처)

오늘의 열방(5/20)

소말리아, 코로나19 이동제한 틈타 여성 할례 급증

코로나19에 따른 주민 이동제한 조치를 틈타, 아프리카 소말리아에서 여성 할례(FGM)가 급증하고 있다고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인 ‘플랜 인터내셔널’의 발표를 인용해 연합뉴스가 19일 보도했다. 사디아 에일린 플랜 소말리아 지부장은 “최근 수주 사이 할례가 대규모로 늘었으며 특히 코로나19로 학교가 쉬는 동안 딸에게 할례를 시키려는 부모들의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브라질 간호사, 코로나로 116명 사망… ‘세계 최다’

코로나19가 빠르게 퍼지면서 의료 체계가 붕괴 위기에 놓인 브라질의 간호사들은 안면 보호대, 고글, 장갑, 가운 등 의료용품 부족에 시달리고 있으며 그나마 있는 장비도 낡은 것이 많다고 호소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8일 보도했다. 코로나19로 사망한 브라질 간호사의 수는 116명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다.

미 교계 지도자들, 의회에 코로나 소송에서 교회 보호 요청

프랭클린 그래함(Franklin Graham)과 커크 카메론(Kirk Cameron) 등 미국의 저명한 복음주의자들이, 최근 미 사법부 상원위원회에 서한을 보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현장 예배로 소송 위기에 처한 교회들을 위한 도움을 요청했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19일 보도했다. 여기에는 약 300여명의 목회자들이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 WHO에 중국 편향 입장 개선 요구… 자금 동결·탈퇴 암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중국에 편향된 입장을 개선하지 않으면 앞으로 30일 이내에 미국의 분담금을 영구 동결하고, 탈퇴하겠다는 내용을 담아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에게 보낸 서한을 트위터에 공개했다고 AFP·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브라질, 코로나19 확진자 수 세계 3위… 사망자 수 세계 6위

브라질 보건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1만 3140명 늘어난 25만 4220명으로 집계됐으며, 누적 사망자 수는 전날보다 674명 늘어난 1만 6792명이라고 밝혔다고 18일 로이터·AFP통신이 보도했다. 이로써 브라질은 누적 확진자 규모에서 영국(24만여 명)을 제치고 미국·러시아에 이어 세계 3위가 됐으며, 누적 사망자 수는 미국·영국·이탈리아·스페인·프랑스에 이어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많다.

중국 윈난, 규모 5.0 지진 발생… 4명 사망, 23명 부상

중국 윈난성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해 19일 오전 6시까지 4명이 사망하고 23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이날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이 윈난성 지진국 인용, 보도했다.

FAO, 전세계 취약국의 1억 8000만 명 “식량부족 사태” 경고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코로나19 여파로 북한을 포함한 취약국의 1억 8000만 명이 식량부족 사태를 겪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19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보도했다. FAO는 북한과 미얀마, 필리핀 등 전세계 30개 취약국의 코로나19에 따른 식량 안보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3억 5000만 달러(약 4275억 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파키스탄 대법원, 정부에 코로나19 통제 완화 명령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파키스탄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가운데 현지 대법원은 18일 “코로나19는 파키스탄에서는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아니다”라면서 정부에 통제를 완화하라고 명령을 내리며, 확산 억제를 위한 각종 제한 조치를 더 풀라고 지시했다고 19일 지오뉴스 등 현지 언론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한교총, 오는 31일 ‘한국교회 예배 회복의 날’ 선포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김태영, 문수석, 류정호 목사, 이하 한교총)은 오는 31일을 ‘한국교회 예배 회복의 날’로 선포하고 본격적으로 성도들을 맞이할 준비에 들어갔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19일 보도했다. 한교총은 18일 ‘포스트 코로나19 목회서신’과 함께, 예배 회복의 날을 대비하고 있는 교회들에게 구체적인 준비 방법을 담은 ‘교회 실천 가이드’를 제작해 언론사들에 배포했다.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4명 코로나 확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4명이 우한코로나로 확진됨에 따라, 국내 대형병원 의료진 중 처음으로 코로나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고 펜앤드마이크가 19일 보도했다. 최초 확진된 간호사와 수술에 참여했거나 식사 등으로 접촉한 의료인 262명, 환자 15명 등 접촉자 총 277명 중 265명에 대해 검사가 진행 중이다. 이 중 함께 근무한 간호사 3명이 추가로 확진됐으며 추가 확진자가 더 나올 가능성이 있다.

기하성, “동성결혼 합법화에 반대한다” 결의서 낼 것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는 18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바울성전에서 제69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교단 차원에서 동성결혼 합법화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담은 결의서를 내기로 했다고 국민일보가 19일 보도했다. 이영훈 기하성 대표총회장은 “본 교단은 동성애자를 차별하지 않고 그들의 인권을 존중한다. 그러나 동성결혼과 이를 입법화하려는 시도는 반대한다”면서 “성경적 창조 원리에 어긋난 동성결혼 합법화 시도가 이번 국회에서 추진되지 않도록 결의서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코로나19 확진 총 1만 1078명, 사망 263명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월 19일 19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1078명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의 사망자 수는 26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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