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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완벽하게 만든 세상을 인간이 망가뜨렸다

▶ 하나님은 처음 세상을 만드실 때 완벽하게 창조하셨다.(출처: Pixabay)

[223호 / 창조이야기(32)]

본지는 창조론 전문가인 미국 켄트 호빈드 박사의 창조론 강의를 요약, 소개한다. 호빈드 박사의 강의는 성경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흥미롭게 설명하며, 진화론이 거짓 믿음 체계임을 명쾌하게 밝히고 있다. <편집자>

창세기 1장 30절은 이렇게 말씀한다. “또 땅의 모든 짐승과 하늘의 모든 새와 생명이 있어 땅에 기는 모든 것에게는 내가 모든 푸른 풀을 먹을거리로 주노라 하시니” 홍수 전에는 지구상에 사는 모든 것들이 식물을 먹었다. 판다곰의 이빨은 날카롭다. 보기엔 육식동물의 이빨 같지만 그렇지 않다. 중국에 있는 물사슴은 군도(날이 휜 긴 칼)이빨, 호랑이 같은 이빨을 가지고 있다. 물사슴도 초식동물이다. 과일박쥐, 채식 원숭이 역시 날카로운 이빨을 가지고 있다.

창세기 9장에서 홍수가 끝난 후 하나님께서 노아와 아들들을 축복하시며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명하셨다. 그리고 하나님은 “땅의 모든 짐승이 너희를 두려워하며 너희를 무서워하리니”라고 말씀하셨다. 홍수 전에 동물들은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았다. 그러나 홍수 후, 첫번째 변화는 동물들이 사람을 무서워하기 시작한 것이다. 두 번째 변화는 동물을 먹기 시작했다는 사실이다. “노아야, 모든 산에 있는 동물은 너희의 먹을 것이 될지라. 이제는 고기를 먹어도 된다.” 우리가 먹을수록 동물들이 고통당한다. 하나님이 완전한 세상을 만드셨는데 사람이 그것을 파괴한 것이다. 사람이 이 세상에 죄와 사망을 가져왔다.

홍수 후 동물들은 사람을 무서워했다

찰스 다윈은 이렇게 말했다. “나는 혼란스럽다. 무신론적으로 쓸 의도는 전혀 없었다. 하지만 이 세상에는 비참함이 너무 많은 것 같다.” 다윈은 왜 하나님이 이 고통이 있는 세상을 만드셨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결코 하나님이 고통이 있는 세상을 만드신 게 아니다. 하지만 찰스 다윈은 전쟁과 기근과 죽음이 우리를 더 높은 단계로 높여준다고 생각했다. 그것은 정확히 오늘날 가르치는 진화론이다. ‘죽음’은 진화론자들의 음모의 영웅이다. 하지만 성경은 하나님이 완벽한 세상을 만드셨다고 말한다. 그런 세상을 사람이 망가뜨렸다.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롬 5:12)

하나님이 고통을 만드신 것이 아니다

이것은 아담의 잘못이다. 찌그러진 차를 가지고 ‘왜 이런 차를 만들었소?’라며 제조사를 탓할 수는 없다. 제조사를 떠날 때는 완전한 모습이었다. 오늘날 우리는 폐차장에서 살고 있다. 나는 지구에 사는 것이 좋고 미국의 녹스빌이 아름다운 곳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이것은 아담과 하와가 보았던 것에 비할 바가 못 된다. 폐차장일 뿐이다. 하지만 하나님이 다시 고쳐주실 것이다.

언젠가는 “그 때에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살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아이에게 끌리며”(사 11:6)라는 말씀이 이루어질 것이다. 어린아이가 표범이나 사자를 이끄는 모습을 상상할 수 있겠는가? “엄마 제가 발견한 큰 고양이 좀 보세요. 키워도 되나요?” “물론이지 아가야, 큰 고양이를 뒤뜰에 데려가서 풀을 먹여라.” 사자는 풀을 먹지 않는다고 항의하시겠지만 언젠가는 그렇게 될 것이다.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며”(사 11:7)

캐나다에 사는 사람이 자기 뜰에 있는 곰을 찍은 비디오에는 곰이 두 시간 동안 풀만 먹고 있었다. 성경은 말한다. ‘백세에 죽는 자를 젊은이라 하겠고(사 65:20) 그들이 그리스도와 함께 천 년 동안 왕 노릇 하리라.(계 20:4)’ 성경에서 아주 신념적인 구절들이 많지 않은데 여기서는 이 세대 끝에 천 년이라는 시간이 온다고 기록되어 있다. 당신이 구원받았다면 여기서 천 년 동안 살게 되는 것이다. 모든 것이 에덴동산의 상태로 회복된 채로 말이다. 아이들은 개인 공룡애완동물을 가지게 될 것이다. 아주 신날 것이다. 그런 다음 주님이 새 하늘과 새 땅을 만드실 것이다. <계속>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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