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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베이징 주택 봉쇄 돌입… 확진환자 주택은 완전 봉쇄

▶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주택(사진: edition.cnn.com 캡처)

중국 장강일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우한 폐렴의 원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진원지인 후베이성 우한시가 모든 주택을 봉쇄해 관리한다는 초강경 방침을 내놓았다.

또 중국 전문가 박상후(전 MBC 부국장)씨는 유튜브를 통해 중국의 수도 베이징 역시 봉쇄관리체제로 돌입했다고 전했다. 박씨는 수도라는 상징 때문에 봉쇄라는 단어를 피했지만, 베이징 역시 봉쇄된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그는 인공지능(AI) 컴퓨터가 분석한 결과, 베이징에 바이러스가 전파되면 우한보다 훨씬 심각할 것으로 전망했다.

상하이도 마찬가지다. 외지인의 진입을 최대한 막고 거주지별 신고체제로 전염병을 관리하기로 했다. AI는 중국 전역의 295개 기후조건과 인구 변동, 사랑의 왕래, 의료 조건등을 고려해, 바이러스 관련 자료를 분석해 내놓은 결과이다.

한편, 우한시는 11일부터 모든 주택 단지를 폐쇄해 관리할 방침이다. 특히 확진 환자와 의심 환자가 거주하는 아파트에 대해서는 완전 봉쇄할 예정이다.

이 같은 우한시의 조치는 우한 시민이 현재 거주하는 주택 단지 바깥으로 나가서는 안 된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우한 시내 인구 이동을 금지해 더 이상의 환자 발생을 막겠다는 초강경 극약 처방이라고 보고 있다.

후베이성 보건당국은 11일 0시 기준 지역 내 우한 폐렴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103명 늘어 누적 974명이라고 밝혔다. 확진자는 2079명이 늘어 총 3만1728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일일 사망자가 10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1월 우한시가 관련 통계를 발표한 이후 처음이다.

중국 전체로는 사망자 1016명, 확진자 4만2638명으로 집계됐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주하며 전능자의 그늘 아래에 사는 자여, 나는 여호와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이는 그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심한 전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 (시편91:1-3)

모든 인생의 주인되신 주님께 이 위기의 때를 생명을 얻는 기회가 되게 해주시기를 간구하자. 국민의 생명을 살리기보다 우한시 모든 주택을 봉쇄하여 현정권 유지에 급급한 중국의 지도자에게 하나님의 엄위하심을 나타내주시기를 기도하자. 어리석고 우둔한 그 심령에 복음의 빛을 비추어 주셔서 주님 앞에 순복하여 돌이키는 은혜를 구하자. 죽음의 두려움 가운데 고통하며 신음하는 중국 땅에 여호와를 자신의 피난처로 삼는 믿음의 사람들이 일어나도록 기도하자.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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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주택을 폐쇄해 관리하는 내용의 기사(사진: 장강일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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