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잠4:8) -

중앙아프리카공화국, 70%기독교인에 무슬림반군이 정권 장악

▶ 현지 기독교인들이 기도하는 모습

인권상황 악화일로, 기독교인 및 교회 대상 방화, 살해, 납치, 고문 등 … 제2의 소말리아화 전락 우려
▶ 현지 기독교인들이 기도하는 모습

그 이름처럼 아프리카 대륙의 한 가운데 위치한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 지난 3월 24일 이슬람 성향의 반군 셀레카 그룹이 수도 방기(Bangui)를 점령하면서 또 한 번의 쿠데타가 일어났다.

이번 쿠데타를 통해 기독교인구 70%가 넘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 무슬림 정권이 들어서는 것은 시간문제로 여겨진다. 이에 따라, 국제 기독교단체들과 인권단체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현지 교회로부터 박해의 소식과 기도요청이 잇따르고 있다.

인권과 종교상황 악화일로

유엔난민기구(UNHCR)는 중앙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인권상황은 셀레카 반군이 활동하는 지난 해 12월부터 급속히 악화되었으며, 최근 한 달 동안에만 17만 명 이상의 국내유민과 5만 여명의 난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한 표적살인, 체포 및 구금, 고문, 소년병 징집 뿐만 아니라 강간과 납치, 실종 등의 인권유린 행위가 나라 전역에서 광범위하게 벌어지고 있다고 지난 4월 30일 조사 결과를 밝혔다.

프랑스 사회과학연구센터의 사하라 이남 지역 담당 연구원인 롤랑드 마샬은 한 보고서에서 “반군들의 시작점인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북부 지역은 무슬림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이다. 따라서 무슬림들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이번 반군은 이슬람 성향이다.”라고 말했다.

반군의 주요 공격대상은 교회

세계의 박해받는 그리스도인들의 소식을 전하는 월드워치모니터(WWM)에 따르면, 지난 3개월 동안 반군에 의한 기독교인 약탈 및 인권침해가 잇따르고 있다.

은델레 마을의 장 보스코 목사는 반군들이 자신의 집을 약탈했으며, 자신이 집에 있었으면 살해당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밤바리 지역에서는 반군들이 한 침례교회를 부수고 불태웠으며, 교회 의자를 땔감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지역의 한 소식통은 전했다.

그리고 방가소우의 무노스 주교는 반군들이 십 수대의 선교 차량을 탈취하고, 다수의 교회 건물을 파괴하고, 교인들의 사업장들과 시설들을 파괴했다고 증언했다.

지난 4월 14일 주일에 수도 방기에 있는 복음형제연합교회는 포탄공격을 받아 예배를 드리던 7명의 그리스도인이 살해됐다. 음바예 목사는 월드워치모니터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서 “두 개의 폭탄이 교회 건물에, 다른 하나는 교회 마당에 떨어졌다”며, “많은 어린이를 포함한 성도들이 중태에 빠진 상황”이라고 증언했다.

현지의 다른 소식통에 의하면 음바예 목사는 병원에서 퇴원한 후 그를 쫓아오는 반군을 피해 몸을 숨긴 상태이다.

‘제2의 소말리아 되지 않게’기도요청

이슬람 반군의 쿠데타와 함께 급증한 기독교 박해 상황을 알리고 전 세계 교회의 기도를 요청하기 위해 현지 목회자 한 사람이 긴급한 편지를 한 소식통에게 보내왔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서로 다른 종교들이 함께 평화롭게 지내는 전통이 있습니다. 이전에는 가족들의 종교가 서로 달라도 가정의 화목이 깨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반군들의 등장으로 이런 평화는 깨어질 것으로 보이며, 사회적 긴장과 종교분쟁으로 이어질 위기에 놓여있습니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이 또 다른 소말리아가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있습니다. 최근에 프랑스 국제 라디오도 같은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를 이 상황 가운데서 구원할 수 있습니다. 매일 새로운 역경과 고난의 소식들이 쏟아져 밀려옵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교회의 타락을 용서하시고 우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이곳을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GNPNEWS]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기사

20240528 USA_tornado
[오늘의 열방] 美 중남부, 폭풍우·토네이도로 18명 사망 외 (5/28)
20240527_YP_sexual abuse
"세계 어린이 10명 중 1명 온라인 성학대 경험"
20240407_NextGen Marxism_1
미 캠퍼스 시위 배후, 마르크스주의자들
20240526_USA_UMC
[오늘의 열방] 동성애 인정 美 UMC, 동성애로 파면 목회자 복직 외 (5/27)

최신기사

[GTK 칼럼] 그리스도로 충분한 기독교(5): 하나님 말씀의 충분성, 2부
복음기도신문을 이렇게 활용하세요
하나님의 눈동자에 담긴 사진 한 컷… 지앤씨
풀러 신학교, LGBTQ+ 학생에 대한 방침 검토중
러시아 침공 이후 우크라 교회 600개 파괴... 종교 지도자 살해.납치 30여건 등
성경 무오성 믿는 개혁.복음주의 신앙이 차별금지법 막는다
성혁명 파고 막는 ‘거룩한 방파제 통합국민대회’ 6월 1일 서울광장에서
Search

실시간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