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잠4:8) -

홍콩, 시위격화로 휴교령 연장 외(11/19)

홍콩 경찰이 시위대의 '최후의 보루' 홍콩이공대로 진입하며 격렬한 충돌이 벌어졌다.(사진: 유튜브 scmp 영상 캡처)

오늘의 열방(11/19)

홍콩, 시위격화로 휴교령 연장

홍콩 시위 사태가 격화하면서 지난 14일부터 시작해 18일까지 휴교령을 내린 바 있는 홍콩 교육 당국이 18일 공지를 통해 홍콩 내 모든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에 내린 휴교령을 19일까지 연장했다고 밝혔다. 홍콩대, 홍콩과기대, 중문대, 시립대, 침례대, 영남대 등 홍콩 내 주요 대학도 사실상 조기 종강에 들어간 상태여서 시위 격화로 홍콩 교육계는 전면적인 휴교 상태에 들어갔다고 할 수 있다.

유니세프, “지난 30년간 전 세계 아동 수명 늘었지만 새로운 위협과 싸워야 해”

dpa통신은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이 18일 유엔 아동권리협약 30주년을 맞아 낸 보고서에서 지난 30년간 전 세계 어린이들은 수명이 늘어나고 더 건강한 삶을 살게 됐지만 시대 변화에 따른 새로운 위협과 마주하게 됐다고 진단했다고 보도했다. 헨리에타 포어 유니세프 총재는 “지난 30년간 인상 깊은 성과가 있었지만 가장 가난하고 취약한 이들에게는 어려움이 지속적으로 쌓인다”며 “건강과 영양, 교육이라는 지속적인 문제에 더해 오늘날 아이들은 기후 변화나 온라인 폭력, 사이버 왕따 같은 새로운 위협과 싸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볼리비아, 전 대통령 지지자들 주요 도로 차단… 도시에 생필품 공급 차단

한달 째 이어진 시위로 사상사가 700명을 넘어선 볼리비아에서 에보 모랄레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수도 라파즈로 향하는 주요 도로를 차단해 도시에 생필품 공급을 차단했다고 17일 로이터·dpa통신 등이 보도했다. 생필품의 주요 공급로가 막히자 이날 라파스 거리 곳곳에선 닭, 계란, 요리 연료 등을 구하려는 시민들이 긴 줄을 이뤘으며, 주유소마다 기름이 공급되길 기다리는 차 수십 대가 줄지어 서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칠레 대통령, 경찰의 시위대 고문과 성폭행 의혹 인정… “면죄부 없을 것”

칠레에서 한 달째 반정부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세바스티안 피녜라 대통령이 칠레 경찰이 반정부 시위대를 고문하고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인정했다고 17일 AP와 로이터 통신등 외신이 보도했다. 피녜라 대통령은 “인권을 보호하겠다는 굳은 약속에도 불구하고 공권력의 과도한 사용이 있었고, 폭행과 범죄가 자행됐다”고 밝히며 엄벌을 약속했다.

정부와 무슬림 반군의 끊이지 않는 갈등… 노상에서 경찰의 부모가 총격으로 사망

무슬림 반군과의 갈등이 끊이지 않는 태국 남부에서 지난 15일 길을 가던 노부부가 총격을 받고 현장에서 숨졌고 함께 있던 2살의 손녀도 머리에 총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18일 일간 방콕포스트가 보도했다. 노부부의 아들이 경찰이라는 점에서 분리 독립을 둘러싼 정치적 갈등이 참극의 원인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전망이다.

방글라데시 정부, 양파 가격 폭등으로 민심 들끓어 항공편으로 긴급 공수

데일리스타 등 현지 매체와 AFP통신은 방글라데시에서 양파 가격 폭등으로 민심이 들끓자 정부가 항공편까지 동원해 긴급 수입에 나섰다고 18일 보도했다. 남아시아에서는 온갖 음식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양파 가격이 정권의 안위에 직결될 정도로 중요한 사안으로, 스리랑카, 네팔 등도 양파 가격 급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전남대, 홍콩 시위 지지 대학생과 중국인 유학생 간 마찰 발생

전남대학교에서 홍콩 시위를 지지하는 대학생과 이에 반대하는 중국인 유학생 간 마찰이 홍콩 시위 지지 현수막과 대자보 훼손 소동으로 드러났다. 18일 가칭 ‘벽보를 지켰던 시민들’은 “최근 며칠 사이 전남대 인문대학 일원에서 이어진 대자보, 벽보, 현수막 훼손이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시도”라고 지적하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1.헤브론 선교대학교 2020년도 신입생 모집

헤브론선교대학교가 202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예수 그리스도를 주와 그리스도로 고백한 자로 선교적 삶에 대한 부르심이 있으며, 고등학교 졸업 또는 그에 상응하는 학력 인정 대상자들이다.

입학설명회는 2019년 11월 22일(금), 2019년 12월 20일(금), 2020년 1월 9일(목)일에 열린다. 장소는 헤브론선교대학교이며 사전에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 신청은 전화 010-4031-0700로 하면 된다.

2.열방의 소식에 관심 많은 분, ‘열방기도정보’ 집필 동역자로 초대합니다

기도24·365본부와 복음과기도미디어는 열방을 위한 기도정보 책자를 새롭게 제작 중에 있습니다. 2020년 중 발간을 목표로 기도하며 현재 기도정보 원고를 집필 중에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기도정보 제작에 참여할 주님의 사람들이 자원하여 참여해주시길 요청합니다. 참여하신 분들은 십수년간 기도정보를 만들어본 기도정보팀의 다양한 노하우와 열방을 바라보는 관점을 배우실 수 있는 놀라운 기회가 될 것입니다.

참가자격: 기도24365 기도자[매일 1시간씩 열방을 품고 전세계를 1년간 기도하는 기도24.365네트워크(www.prayer24365.org)에 가입해 기도하는 있는 동역자]

문의: 010-6326-4641

[알립니다]

삶의 현장에서 복음과 기도로 순종하시는 교회와 단체의 다양한 믿음의 소식과 행사, 전하고 싶은 정보를 알려주세요. 이 코너를 통해 나누고 기도하겠습니다. 제보 및 문의 070-7417-0408

오늘의 열방을 웹사이트에서 구독 신청을 하시면 매일 오전에 이메일로 발송해 드립니다.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 기사

20241221_Classroom
[오늘의 열방] 美 오하이오 상원, 학부모 권리 법안 통과… 종교 교육 수업 허용 외 (12/21)
souvik-banerjee unsplash
[오늘의 열방] 케냐 페이스북 콘텐츠 관리자 140여 명, 메타 상대로 PTSD 피해 소송 제기 외 (12/20)
russia-241219-unsplash
[오늘의 열방] 러시아, 주거지 내 예배 금지 법안 발의 외 (12/19)
20241217_USA
[오늘의 열방] 美, 학교서 총격사건으로 3명 사망 외 (12/18)

최신기사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이 생생한 복음 되기를…
[김종일 칼럼] 모든 무슬림 형제자매에게 보내는 복음 편지(21): 전 세계 무슬림들에게 전하는 예수님 탄생의 진정한 의미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믿은 이유
[GTK 칼럼] 리더십101 (2): 형제들이여, 우리는 인기스타가 아닙니다
이제는 외모를 꾸미지 않고 말씀을 봐요
“약한 것을 찬양하라”… 59개 언어로 번역된 믿음의 고백
미국 낙태 클리닉 64%, 임신 10주 넘어도 낙태약 제공... 여성들 목숨 잃고 심각한 위기
Search

실시간최신기사

310_2_1_Photo News(1068)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이 생생한 복음 되기를…
20241222_Adoration of the Magi
[김종일 칼럼] 모든 무슬림 형제자매에게 보내는 복음 편지(21): 전 세계 무슬림들에게 전하는 예수님 탄생의 진정한 의미
310_1_3_Eyes of Heart(1068)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믿은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