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담배를 살 수 있는 법적 연령이 상향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워싱턴주도 법적 흡연연령을 만 18세에서 21세 이상으로 올렸다고 데일리굿뉴스가 12일 보도했다.
인슬리 주지사는 담배를 구매할 수 있는 최소 법적 연령을 현행 만 18세에서 만 21세로 올리는 법안에 서명했다. 이 법안은 워싱턴주 상원을 통과했으며, 내년 1월 1일 발효된다.
인슬리 주지사는 “우리는 담배, 니코틴과 연관된 위험을 안다.”며 “어린이들을 중독에서 예방하는것이 중독과 암을 치료하는 것보다 쉽다”고 말했다.
미국 의학원의 연구에 따르면, 매일 담배를 피우는 성인의 약 90%가 19세 이전에 담배를 피우기 시작하며, 담배 구입 가능 연령을 21세로 올리면 22만3천 명을 조기 사망으로부터 구할 수 있다.
미국에서는 2015년 하와이를 시작으로 캘리포니아, 메인, 매사추세츠, 뉴저지, 유타, 버지니아, 오리건 등이 흡연 연령을 상향했다. 미국령 괌과 워싱턴DC도 흡연할 수 있는 나이를 21세 이상으로 정했다.
하지만 우리나라와 일본의 담배 구매 가능 연령은 각각 만 19세와 20세다.
미국에서 국민들의 건강을 위한 좋은 시도들이 확산되게 해주심에 감사하자. 영혼을 위한 이러한 시도들이 단지 육체의 건강뿐 아니라 영혼의 건강이 회복되는 기회로 삼으시고, 하나님이 창조하신 질서 안에서 있는 것이 우리 몸에 얼마나 유익한지 깨닫고 창조주를 만나는 시간들이 되도록 기도하자.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갈 6:8)”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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