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프리카 리비아에서 통합정부와 하프타르 세력 간의 분쟁으로 내전이 격화 된지 두 달 만에 600명이 사망하고 3200여 명이 부상당했다고 연합뉴스가 4일 보도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3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트리폴리(리비아 수도) 사태로 인한 사망자는 지금까지 민간인 40명을 포함해 모두 607명”이라며 “부상자는 3261명이고 이 가운데 117명은 민간인”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 4일 리비아 동부를 장악한 칼리파 하프타르 리비아국민군(LNA) 사령관이 자신을 따르는 부대들을 향해 수도 트리폴리 진격을 명령한 뒤 유엔이 인정하는 리비아통합정부와 교전이 격화됐다.
하프타르 사령관은 지난달 22일 프랑스 엘리제궁을 찾아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면담한 자리에서 내전을 종식하기 위한 여건이 마련되지 않았다며 휴전을 거부했으며 리비아통합정부도 하프타르가 병력을 철수할 때까지 싸움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휴전은 요원한 상태다.
리비아는 2011년 ‘아랍의 봄’ 여파로 무아마르 카다피 정권이 무너진 후 무장세력의 난립으로 혼란에 빠졌다.
현재 서부 트리폴리를 중심으로 파예즈 알-사라즈 총리가 이끄는 통합정부와 동부를 통치하는 하프타르 세력으로 양분된 상태다.
헛된 소망을 가지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서로 죽고 죽이는 사탄의 궤계를 파하시고, 결국 자신들의 죄로 인해 자멸할 수밖에 없는 죄인의 실상을 깨닫게 하셔서 죄인에게 베푸신 십자가의 초대 앞으로 나와 구원을 얻고 애통도, 곡하는 것도 없는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얻게 해달라고 기도하자.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보좌에 앉으신 이가 이르시되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이르시되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고(요한계시록 21:3-5)”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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