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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ISIS 가담한 프랑스인 3명에 사형 선고 외 (5/28)

2018년 5월 23일, 이라크 바그다드의 대테러 법원에서 판결을 기다리는 이슬람국가(ISIS) 용의자들(사진: stripes.com 캡처)

오늘의 열방(5/28)

이라크, ISIS 가담한 프랑스인 3명에 사형 선고

이라크 법원이 26일(현지시간) 시리아로 입국해 이슬람국가(ISIS)에 가담해 테러 행위를 저지른 혐의로 프랑스 국적자 3명에 대해 사형을 선고했다고 AP통신 등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30대 초반의 이들은 미국이 지원하는 쿠르드계 무장조직 시리아민주군(SDF)이 ISIS의 최후 근거지인 바구즈를 탈환하면서 이라크에 넘긴 ISIS 조직원으로, 프랑스는 자국 출신 ISIS 조직원과 그 가족을 송환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이지만 실제 송환 절차를 진행하는 데 미온적이다.

톈안먼 시위 30주년, 중국당국 검열 로봇동원 감시

국 당국이 오는 6월 4일 톈안먼(天安門) 시위 30주년을 앞두고 정치적으로 민감한 내용 등을 담은 콘텐츠를 탐지한 후 이를 자동으로 삭제하는 프로그램인 ‘검열 로봇’을 동원해 삼엄한 검열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27일 보도했다.

홍콩 톈안먼 시위기념집회, 정작 본토 젊은이들은 몰라

야당과 시민단체의 주도로 홍콩 시민 2천여 명이 26일 홍콩 도심에서 톈안먼 시위 30주년을 기념하는 집회와 거리행진을 벌였지만, 정작 중국 본토에 사는 보통의 젊은이들은 톈안먼 시위를 알지도 못한 채 살아간다고 2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명보 등이 전했다. 톈안먼 시위는 중국 정부가 1989년 6월 4일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민주화를 요구하던 학생과 시민들을 무력으로 진압해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은 사건이다.

대만, 한광 35호 연례 군사훈련 실시

중국과 대만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대만이 중국군의 무력 침공을 상정해 격퇴 능력과 방어 태세를 점검하기 위한 대규모 연례군사훈련인 한광(漢光) 35호 훈련을 시작했다고 현지 언론이 27일 보도했다.

트럼프, 아베 정상회담, “문제, 미일 입장 완전히 일치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7일 도쿄 모토아카사카(元赤坂) 영빈관에서 정상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 문제에서 미국과 일본의 입장은 완전히 일치한다” 밝히며, 북한에 의한 납치 피해자 문제 해결을 위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직접 만날 것을 결의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또한 한국을 빼놓은 채 “호주, 인도, 아세안, 미국, 프랑스 등 관계국과 함께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미일 정상이) 일치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민주콩고 선박 전복, 최소 30명 사망, 실종자 수십명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 마이-은돔베 호수에서 25일(현지시간) 밤 선박이 침몰해 최소 30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실종됐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사고 선박에는 350명 이상이 타고 있었으며 183명만 생존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부르키나파소 성당에서 또 총격, 4명 사망1개월 사이 가톨릭·개신교 공격만 4

26일(현지시간) 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 북부의 한 가톨릭 성당에서 괴한들이 총격을 가해 4명이 숨졌다고 로이터, AFP통신이 현지 보안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 외에도 개신교 목사와 성도 5명이 총격으로 숨지는 등 지난 한 달간 가톨릭·개신교 신자에 대한 공격만 최소 4건이 발생했다.

베트남서 돼지열병 지속 확산국토 3분의 2가 몸살

베트남 전체 국토의 3분의 2가량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산돼 베트남 전체 63개 대도시 및 지방성 가운데 66.7%인 42곳이 몸살을 앓고 있다고 27일 일간 뚜오이째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중서부 토네이도 열흘째 계속, 최소 10명 숨져

이달 중순부터 미국 중서부의 오클라호마·캔자스·네브래스카·미주리·아이오와까지 폭넓은 지역에서 열흘째 토네이도가 휩쓸면서 지금까지 170여건의 토네이도가 발생하고, 최소 10명이 숨졌다고 미 CNN방송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클라호마주는 77개 카운티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브라질 마나우스 교도소 폭동, 최소 15명 사망

브라질 북부 아마조나스 주의 주도(州都)인 마나우스 시에 있는 아니지우 조빙 교도소에서 26일(현지시간) 폭동이 일어나 최소한 15명이 사망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브라질에서는 수감자 과다 수용과 열악한 시설, 범죄조직 간 마약밀매 시장 쟁탈전 등 때문에 폭동과 탈옥 사건이 자주 일어나며, 2016년 기준 브라질의 교도소 수감자 수는 미국(210만 명)과 중국(160만 명)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다.

처분가능한 소득 10년 만에 마이너스, 서민 살림 어려워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19년 1/4분기 가계동향조사(소득부문) 결과 저소득층 가구 소득이 5분기째 연속 하락했고, 전체 가구 처분가능소득(가처분소득, 세금이나 건강보험료, 이자 등을 제외하고 자유롭게 소비 지출할 수 있는 금액)은 10년 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상위 20%에 해당하는 고소득층도 소득이 감소해 정부 소득주도성장 정책 시행 2년째에도 불구, 서민들의 경제 상황이 날로 어려워지고 있음을 드러냈다.

[복음기도동맹군소식]

복음드라마 오늘부터 3일간 굿TV에서 방영, 진리가 전파되길…

복음과기도미디어가 제작하고 배포하고 있는 복음드라마 ‘거리에서 만난 하나님’이 5월 28(화)~30일(목)까지 3일간 케이블TV 채널인 굿TV에서 임시편성으로 방영합니다. 방영시간은 해당일 밤 11:50분, 케이블TV가 없는 분은 스마트폰 앱(goodtv 기독교복음방송)으로도 보실 수 있습니다. 복음을 담은 콘텐츠가 이 기회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되어 갈급한 영혼들이 주님을 만나고 복음의 진리에 반응할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해주세요.

복음기도신문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개설

그동안 소셜미디어 밴드와 페이스북, 트위터에서 만났던 복음기도신문을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루도 끊이지 않는 동성애 이슈, 인권이란 이름으로 어느새 들어온 낙태, 중국과 스리랑카, 파키스탄을 비롯해 수없이 많이 벌어지는 교회박해와 테러들. 복음기도동맹군들이 실시간 기도로 전쟁할 수 있는 무기가 될 것입니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복음기도신문’을 검색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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