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가주.加州) 교육위원회가 동성애, 성행위, 다자성교 등의 내용이 담긴 성교육 교재를 최종 채택했다고 미주중앙일보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주 교육위는 8일 새크라멘토에서 공청회가 끝난 뒤 ‘2019 성교육 프레임 워크 수정본’에 대한 표결을 부쳐 최종 통과시켰다.
가족계획 연맹과 시민자유연맹(ACLU)이 AB 329 법안에 근거해 만든 ‘2019 성교육 프레임 워크 수정본’에는 동성애, 성행위, 다자성교, 구강 항문 성교, 낙태 권장 등의 내용이 그대로 담겨있다.
이날 공청회에는 남가주 학부모들을 비롯해 수백명이 모여 성교육 교재에 대한 찬반 논쟁을 펼쳤다. 현장에는 부모와 학생들이 ‘나는 섹스 수업이 아닌 성교육을 받길 원한다’ 또는 ‘내 순결함과 나의 아이를 부디 지켜달라’는 등의 피켓을 들고 시위했다.
공청회에 참석한 민디 이씨는 “성교육을 한다면서 강간을 당하는 한 소녀의 비명을 그대로 들려주고, 성기 모형을 놓고 어떻게 관계를 하는지 적나라하게 설명하는 것이 과연 성교육인지 의문스럽다”면서 “이러한 교육을 받고난 후 정신적인 충격을 받은 아이들은 누가 책임지나”며 울분을 터뜨렸다.
반면 성교육 교재를 찬성하는 학부모들도 공청회에 대거 참석했다.
이씨는 “새벽부터 동성애 자녀를 뒀거나 성교육 수정본을 찬성하는 수십 여 명의 학부모들이 이른 시간에부터 와있었다”면서 “이날은 교재 채택 여부를 최종 선택하는 날이라 그런지 교재에 찬성하는 사람들이 작정하고 모여든 것 같다. ‘나는 가족계획연맹(Planned parenthood)을 지지한다’고 적힌 핑크색 티셔츠를 단체로 맞춰 입고 온 무리도 있었다”며 상황을 전했다. 가족계획연맹은 낙태옹호단체다.
인생의 마음에 악이 가득하여 아이부터 어른까지 미친 마음을 품고서 하나님을 반역할 수밖에 없는 우리를 긍휼히 여겨주시고, 음란과 정욕으로 영혼들을 사로잡고 있는 사탄의 권세를 멸하신 십자가 복음을 선포하사 자기들의 죄를 깨닫고 부끄러워 죄에서 돌이켜 구원을 얻을 수 있게 해주시도록 기도하자.
모든 사람의 결국은 일반이라 이것은 해 아래에서 행해지는 모든 일 중의 악한 것이니 곧 인생의 마음에는 악이 가득하여 그들의 평생에 미친 마음을 품고 있다가 후에는 죽은 자들에게로 돌아가는 것이라(전 9:3)[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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