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를 높이라 Prize Wisdom 잠 4:8

믿을만한 인류의 기록이 대부분 6000년 미만인 이유

▶ 칼즈배드 동굴국립공원에서 가장 큰 공간은 길이 1220m, 너비 191m, 높이 78m의 ‘빅 룸(Big room·사진)’으로 세계에서 7번째로 큰 동굴이다. 석회암이 오랜시간 동안 지하수에 녹아 형성된 동굴 안에는 수많은 종유석(석회 동굴 천장에 매달려 있는 고드름 형태)과 석순(종유석을 타고 흐른 물에 용식되어 바닥에서부터 자라는 형태), 석주(종유석과 석순이 만나 이룬 기둥)가 마치 예술품처럼 형성되어 있다(출처: asergeev.com 캡처)

[204호 / 창조 이야기 (15)]

본지는 창조론 전문가인 미국 켄트 호빈드 박사의 창조론 강의를 요약, 소개한다. 호빈드 박사의 강의는 성경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흥미롭게 설명하며, 진화론이 거짓 믿음 체계임을 명쾌하게 밝히고 있다. <편집자>

동굴관광을 해 본 사람은 이 문구가 기억날 것이다. ‘만지지 마세요. 수백만 년에 걸쳐서 만들어졌습니다.’ 미국 켄터키의 칼즈배드 동굴에도 이런 안내판이 있다. ‘이것은 2억 5000만 년 전에…’ 그 종유석들을 연구했던 한 사람은 이렇게 말했다. “종유석이 가장 빨리 자랄 수 있는 속도는 1000년에 2.5인치(약 6.4㎝) 정도로, 그것이 최대 성장 속도다.” 그러나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 예로 링컨 기념관 아래에는 50인치나 되는 종유석들이 있는데, 그건 40년 만에 자란 것들이다.

이러한 예는 얼마든지 있다. 썩기도 전에 유석으로 덮여 버린 박쥐도 있고, 플로리다 주 팬사콜라의 한 냉동 창고 위에 2인치(약 5㎝) 크기로 자란 종유석도 있다. 인디애나에 있는 어떤 사람이 40년 전에 지은 건물이 있는데, 석회암 사이로 새어 나온 물로 건물 지하에 커다란 동굴이 생겼다. 또한 호주에서는 55년 동안 폐쇄되었던 탄광을 다시 조사해보려고 열어봤더니 55년 만에 커다란 동굴이 생겨있었다. 그리고 7년 동안 물이 샜던 파이프에도 13인치(약 33㎝)나 되는 종유석이 생긴다.

‘1000년에 2.5인치 자라는 줄 알았는데요?’ 그렇지 않다. 종유석은 사실 1년에 2인치 정도 자란다.

와이오밍 주 터모폴리스에 사는 어떤 사람은 자기 집 마당에서 광물 온천이 흐르기에 1903년에 파이프를 박아 놓았다. 그 파이프 위에서 물과 거품이 흘러내려 생긴 분수를 ‘티피 분수(TeePee fountain)’라고 부른다. 시간이 흐른 만큼 물이 증발하면서 광물이 쌓였다. 이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싱크대에도 이런 광물이 쌓인다.

한번은 비행기를 타고 서쪽 지방 위를 날아가고 있었는데 그 땅의 침식 패턴을 유심히 보게 되었다. 그러고선 탄식했다. “와, 이 지역은 홍수로 다 파괴된 적이 있구나.” 내 말은 세상이 홍수로 파괴된 적이 있었다는 뜻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언어들을 살펴보면 굉장히 흥미롭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지의 ‘주요 필기 체계의 기원’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필기 체계는 약 기원전 3000년 전에 시작했다고 설명한다. ‘가장 오래된 언어는 현대적이고 세련되었으며 완전했다.’

중국인들은 서기 2000년을 4700년이라고 말한다. 그들은 홍수 때로부터 달력을 시작했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노아를 ‘푸하이’라고 부른다. 사형이 등장한 가장 오래된 기록은 3800년 전의 것이고, 히브리 달력의 서기 2000년은 5760년이라고 한다. 영국의 색슨족은 아담까지 거슬러가는 족보를 가지고 있고 덴마크인들과 노르웨이의 왕은 노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이처럼 세계에서 믿을 수 있는 가장 오래된 기록은 왜 6000년 미만인 것일까?

그것에 대해 내게 이론이 있다. 여러분도 그것이 무엇인지 잘 알 것이다. 성경은 절대적으로 옳다. 과학적으로도 옳다. 젊은 지구에 관한 증거는 넘쳐난다.

그러나 세상은 학생들에게는 성경을 가르치지 않는다. 학생들에게는 ‘더 오래된 것’들의 증거들만 보여준다. 앞부분에 했던 보물 상자 안의 동전이야기를 기억하는가?(6회) 가장 최근의 동전에 대해 다루어야지 오래된 동전에 대해 가르치면 안 된다. 지금의 교과서들은 더 이상 과학책이라 할 수 없다. 오히려 진화론에 관한 책이라 할 수 있다. 나는 이것이 더 큰 그림인 ‘신세계 질서’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계속>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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