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4/30)
야지디족 “ISIS 성폭행으로 낳은 자녀 거부”
야지디족 최고종교위원회가 야지디족 여성이 테러조직 이슬람국가(ISIS)에 납치돼 성폭행을 당해 낳은 아이를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고 AP, AFP 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고향 신자르에 돌아온 야지디족 여성 수십 명이 아이를 버리는 쪽을 택했다.
2018년 세계 군사비 지출 동향… 미국 1위, 한국 10위
스웨덴에 있는 비영리 싱크탱크인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가 29일(현지시간) ‘2018년 세계 군사비 지출 동향’을 발표했다. 총 1조8000만달러 군비지출 상위 5개국은 미국,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프랑스 순으로 전 세계 군비지출 60%를 차지했고, 한국은 약 50조원으로 10위를 기록했다.
스리랑카, 폭탄테러 후 부르카 금지…근본주의 상징, 안보 위협
부활절에 발생한 연쇄 폭탄 테러로 약 250명이 숨진 스리랑카에서 테러 용의자 색출 등을 이유로 부르카 착용 금지령을 내렸다고 29일 CNN이 보도했다. 스리랑카 대통령궁은 부르카가 공공 안보에 위협이 되고, 이슬람 근본주의를 상징한다고도 지적했다.
중국, 6자회담 재개 한반도에 긍정적 영향… 미국은 반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제기한 6자회담 재개에 대해 미국이 선호하는 방식이 아니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에 반해,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9일 정례 브리핑에서 “한반도 비핵화를 진전시키고 각 측의 합리적인 걱정을 균형 있게 해결하는 데 여전히 긍정적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카슈끄지 수사‘ 받던 UAE 스파이 용의자, 터키 교도소에서 자살
터키에서 아랍에미리트(UAE) 스파이로 활동한 혐의로 체포된 용의자가 이스탄불 서부 실리브리 교도소에서 자살했다고 터키 관영 아나돌루통신이 29일(현지시간) 전했다. 터키 수사 당국은 특히 용의자들과 사우디아라비아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살해·시신유기 사건의 관련성을 수사했다고 전해졌다.
아키히토(明仁) 일왕 퇴임식
아키히토(明仁) 일왕이 30일 오후 5시부터 주거지인 ‘황거(皇居)’에서 마지막 퇴위 예식인 ‘다이이레이 세이덴노 기(退位禮正殿の儀)’에 참석한다고 29일 일본 언론들이 발표했다. 나루히토(德仁·59) 왕세자의 새 일왕 즉위식은 내달 1일로, 시부야에서 새 연호 레이와(令和)를 카운트다운하는 한편, ‘천황제’ 폐지를 촉구하는 집회도 곳곳에서 개최 중이다.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서 홍수…최소 29명 사망·13명 실종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남서부에서 지난 27일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최소 29명이 숨지고 13명이 실종됐다고 29일 현지 언론과 외신이 보도했다.
최저임금 인상에 광주 중소기업 100곳 중 17곳 감원
광주시비정규직지원센터가 광주 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중소기업 202개(사업주 106명·노동자 96명) 사업장을 대상으로 2019년 최저임금 영향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 중소기업 100곳 중 17곳이 최저임금 인상으로 고용 인원을 줄인 것으로 조사됐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감원을 한 사업장은 34개로 전체의 16.8%에 달해 지난해에 비해 4.3%포인트 상승했으며, 이 가운데 2명을 감원한 사업장이 11개로 가장 많고, 20명과 50명을 감원한 사업장도 있었다.
[복음기도동맹군소식]
인천 송내역 노방전도팀 함께해요!
십자가에서 죽고 다시 산 생명의 가장 자연스러운 반응이 전도와 선교입니다.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한 전도팀이 인천 송내역에서 노방전도를 하고 있습니다. 일정은 매주 월, 화, 수 3일 동안, 시간은 오전 11시~1시까지. 함께 하실 분은 연락하세요. 문의 ☎ 010-8888-8411 장기순 권사
[알립니다]
삶의 현장에서 복음과 기도로 순종하시는 교회와 단체의 다양한 믿음의 소식과 행사, 전하고 싶은 정보를 알려주세요. 이 코너를 통해 나누고 기도하겠습니다. 제보 및 문의 070-7417-0408
오늘의 열방을 웹사이트에서 구독 신청을 하시면 매일 오전에 이메일로 발송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