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호 / 창조 이야기 (14)]
본지는 창조론 전문가인 미국 켄트 호빈드 박사의 창조론 강의를 요약, 소개한다. 호빈드 박사의 강의는 성경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흥미롭게 설명하며, 진화론이 거짓 믿음 체계임을 명쾌하게 밝히고 있다. <편집자>
나이아가라 폭포에 대해서 교과서는 이렇게 가르친다. ‘나이아가라 폭포 위의 바위 층은 거의 9900년 동안 침식되어 왔다.’ 그런데 이들은 무엇을 근거로 이렇게 결론을 내렸을까?
모든 폭포의 바위들은 가장자리가 침식되고 반대쪽으로 먹혀 들어간다. 따라서 나이아가라 폭포는 1년에 약 4.7피트(약 1.4m) 정도 뒤로 물러간다.
영국의 지질학자 찰스 라이엘은 1841년에 “나이아가라 폭포가 지금은 여기 있지만, 북쪽으로 11㎞ 떨어진 뉴욕 주 루이스턴의 절벽에서 시작되어 점점 아래로 내려온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 폭포가 만년에 걸친 정도의 침식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 지역에 사는 사람들의 말은 다르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당신의 생각보다 훨씬 더 빨리 침식됩니다. 폭풍 한번에도 엄청 많은 양의 침식이 일어납니다.”
찰스 라이엘은 나이아가라 폭포의 침식 양이 1년에 3피트(0.9m)라고 했다. 성경을 매우 싫어했던 그가 의도적으로 성경이 틀렸다는 것을 보이게 하려는 의도였다.
지금의 나이아가라 폭포는 강의 아래쪽 섬으로 갈라지는 곳에 있다. 사실 캐나다 쪽과 미국 쪽, 2개의 나아아가라 폭포가 있는 것이다. 찰스 라이엘 시대에 비해 꽤 많이 침식되어 물러나 있다. 교과서는 ‘이 강의 계곡은 7.5마일(약 12㎞)을 흐른다. 간단히 계산하면 이 폭포가 9900년 되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하는데, 이건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 만일 지구가 수백만 년 되었다면 왜 지금쯤 더 하류 쪽의 온타리오 호수까지 침식되지 않았을까? 왜 나이아가라 폭포가 바로 이 지점에 있는 것인가?
이런 관점으로 한번 생각해보자. 약 6000년 전에 하나님이 모든 것을 만들었고 약 4400년 전에 지구적 규모의 대홍수가 있었다. 홍수 물이 갑자기 줄어들 때, 약 20분 만에 그 강의 절반이 쓸려 내려갔다는 것이다. 그러나 홍수를 애써 외면하는 그들은 폭포가 9900년에 걸쳐 형성된 것이라 주장한다. 사실은 4.7피트로 계산해도 8426년이 맞는 계산이다. 숫자의 계산법도 잊어버린 그들에게 홍수를 기억해달라는 것을 바랄 수 없다.
빗물의 30%는 무기 염료를 가지고 바다로 흘러들어간다. 바닷물이 매일 점점 짜진다는 말이다. 지금의 3.6% 염도의 바닷물은 5000년 미만 동안 이루어질 수 있다. 그렇다면 질문이 생긴다. 왜 바닷물은 더 짜지지 않은 걸까?
6000년 전에 하나님이 모든 것을 만들었고 4400년 전에 홍수가 있었다. 홍수가 끝난 후 바다는 점차적으로 염도가 높아지게 되었다.
토론에서 한 무신론자가 이런 질문을 했다. “어떻게 민물고기가 홍수 때 살아남았는지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선생님, 당신은 홍수물이 소금물이었다고 추정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네, 바닷물은 소금물이니까요.” 그렇다. 지금의 바닷물은 염도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홍수 동안 바다 대부분이 담수였을 것이다. 그것이 점차로 염도가 높아지게 되어, 현재의 몇몇 동물들은 소금물에 적응해야 했을 것이다. 예를 들면, 현재에는 민물 악어도 있고 바다 악어도 있는데 아마 그들은 같은 조상으로부터 왔을 것이다.
이 말에 그는 이렇게 말했다. “그건 진화네요.” 결코 아니다. 민물악어가 바다악어로 변하는 것은 그들이 이야기하는 ‘진화 이야기’에 비하면 아주 사소한 ‘변화’이다. 그들은 바위가 악어로 변했다고 말한다. 그것보다 중대한 변화는 없을 것이다. 앨라배마에 사는 친구 하나가 ‘블랙 몰리’라는 민물고기를 키우고 있었다. 그리고 수조에다 조금씩 소금을 넣었더니 2주 만에 해수 물고기로 변했고, 그 물고기들을 다시 민물에 넣었더니 30분 만에 죽었다고 했다. 민물 물고기는 바닷물에 적응할 수 있다. 그건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계속>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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