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잠4:8) -

이웃을 사랑하는 자만이 주님의 얼굴을 볼 수 있다隣人を愛する人だけが主の御顔を見ることが出来る

re 18 2 레미제라블19세기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원작소설을 1985년 뮤지컬로 제작한 작품이 스크린에 담겼다.

빵 한 덩이를 훔친 대가로 19년 동안 감옥살이를 한 장발장에게 세상은 여전히 차별과 냉대로 가혹하기만 하다. 자신을 돌봐 준 주교의 은식기를 훔쳐 달아나다가 다시 잡혀온 장발장에게 주교는 은촛대까지 내어주며 순교자의 증인된 삶과 그리스도의 보혈의 의미를 전한다.

그 사랑으로 말미암아 자신의 힘으로는 결코 이길 수 없었던 증오의 싸움을 끝낸 장발장은 새 삶을 시작하게 된다. 신분을 숨기고 시장까지 된 그는 사랑으로 시민들을 돌보지만, 자신으로 오해받아 대신 잡혀가게 된 사람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리고 자수한다. 그러나 거리의 여인 판틴이 죽어가며 부탁한 딸 코제트를 돌보기 위해 다시 도망치는 장발장, 수도원에서 숨어살며 코제트를 아름다운 여인으로 키운다.

코 제트와 학생 혁명가 마리우스는 서로 첫 눈에 반해 사랑을 나눈다. 그러나 혁명 당일 정부군의 매서운 공격과 시민들이 함께 봉기하지 않음으로 인해 젊은 혁명가들은 모두 죽고, 부상당한 마리우스만 장발장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하게 된다. 한편, 수년 동안 장발장을 쫒던 경감 자베르는 혁명군 사이에 잠입했다가 붙잡히지만, 장발장의 도움으로 풀려나게 된다.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는 신념으로 오직 정의에만 집착했던 자베르는 장발장이 베푼 은혜에 충격을 받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마리우스와 코제트의 결혼식날, 홀로 쓸쓸히 죽어가던 장발장은 자신의 고백을 담은 편지를 코제트에게 남기고 숨진다. 이웃을 사
랑하는 자만이 주님의 얼굴을 볼 수 있다는 마지막 노래와 함께.

자격 없는 자에게 값없이 주어진 은혜를 진정으로 깨달은 자는 변화될 수밖에 없었다. 그것은 일시적이고 부분적인 변화가 아닌 전존재가 바뀌는 마치 혁명과 같은 것이었다. 세상을 향한 증오와 복수로 불타던 장발장을 평생 타인을 위해 기꺼이 대가지불하는 삶을 살도록 한 힘은 그리스도의 사랑과 그것을 보여준 한명의 증인이었다.

소망 없이 하 루하루를 살 아가던 가난한 시민들, 짝사랑하는 마리우스 대신 총에 맞아 죽은 에포닌, 언젠가 누군가가 또다시 자신들의 자리를 채울 것을 믿으며 끝까지 용감하게 피를 흘린 젊은 혁명가들. 영화의대미를 장식하는 이들은 모두 거대한 바리케이트 위에 서서 그 너머에 있는 영원하고 새로운 낙원을 바라본다.

그리고 그 날이반드시 올 것에 대한 굳은 신념을 함께 노래한다. 몸은 석 방되었어도 평 생을 죄 수번호 24601으로 살 수밖에 없었던 저주받은 나의 신분증을 갈기갈기 찢으시고 진리 안에서 완전한 자유인으로 살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 그 은혜를 누리는 길은 날마다 은혜 받은 자의 합당한 태도로 살아가는 것이다.

매순간 모든 것에 감사하며, 이웃을 사랑하여 나를 내어주는 일을 망설이지 않는 것.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그렇게 하셨던 것처럼 말이다. 나도 매일 꿈을 꾼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처럼,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보좌에 계신 이와 어린양께 합당한 예배를 드리는 그 날을 보는 것이다. 반드시 이루어질 그 날을 기다리며 오늘 내가 지켜야 할 그자리는 오직 은혜 안에서 하나님과 이웃을더욱 사랑하고 섬기는 십자가의 자리다.

(드라마 | 영국 | 톰 후퍼 | 158분 | 12세 관람가 | 2012)
이귀영 선교사re 18 2 레미제라블19世紀のフランスの文豪ヴィクトル•ユーゴーの原作小説を1985年ミュージカルで製作した作品がスクリーンに映った。

1本のパンを盗んだことで19年間もの監獄生活を送ることになったジャン・ヴァルジャンに、世界は相変わらず差別と冷遇に厳しいばかり。お世話になった司教の銀器を盗んで逃げたものの、再び捕まえて来たジャン・バルジャンに司教は銀の燭台まで渡しながら殉教者の証人とされた生活とキリストの血潮の意味を伝える。

1本のパンを盗んだことで19年間もの監獄生活を送ることになったジャン・ヴァルジャン。

 その愛によって自身の力では決して勝てなかった憎しみの戦いを終えたジャン・バルジャンは新しい人生を生きると決心する。身分を隠して市長になった彼は、市民たちを助ける役割をしていたが、自分と見間違えて捕まえた人のために、全てを捨てて自首する。しかし、街の女性パンティンが死の直前に自分の娘コゼットの世話を頼まれたので、コゼットの世話をするために再び逃げるジャン・バルジャン。修道院に身を隠して住みながら、コゼットを立派な女性として育てる。

 コゼットと学生の革命家マリウスはお互い一目惚れをして愛を交わす。しかし、革命当日、政府軍の激しい攻撃と市民たちが一緒に攻撃に協力しなかったことにより、若い革命家たちは皆死んで、負傷したマリウスだけジャン・バルジャンの助けで命が助かる。一方、数年間ジャン・バルジャンを追っていた警官ジャベールは革命軍の所に潜入し捕まえられたが、ジャン・バルジャンの助けで釈放される。

人は変わらないという信念でひたすら正義に執着していたジャベールは、ジャン・バルジャンが施した恵みに衝撃を受けて、自ら命を絶つ。マリウスとコゼットの結婚式の日、一人孤独に死を迎えているジャン・バルジャンは自身の告白を込めた手紙をコゼットに残して死ぬ。隣人を愛する人だけが主の御顔を見ることができる最後の歌と共に。

資格のない自分に無償の愛を誠に悟った人は変化せざるを得なかった。それは一時的で部分的の変化ではなく、全てが変わる、まるで革命のようだった。世の中に向けた憎しみと復讐で燃え上がったジャン・バルジャンは、一生他人のために惜しまなく自分を捧げた人生を生きることが出来た力は、キリストの愛と、それを見せてくれた一人の証人だった。

希望なしで一日一日を生きてきた貧しい市民たち、片思いしているマリウスの代わりに銃に撃たれ死んだエポニーヌ、いつか誰かが再び自分たちの席を満たしてくれることを信じて最後まで勇敢に血を流した若い革命家たち、映画の最後を飾った彼らは、皆巨大なバリケードの上に立って、その向こう側にある永遠で新しい楽園を眺める。

そしてその日は必ず来ると、強い信念を共に歌う。体は釈放されても一生を罪囚番号24601で生きるしかない呪われた自分の身分証をずたずた引き裂き、真理の中で完全な自由人で生きるようにした神様の恵み。その恵みを享受する道は、日々恵みを預かられた者として正しく生きることだ。

 毎瞬間、すべてのものに感謝して、隣人を愛して、自分を捧げることを惜しまないこと。

キリストが私たちにそのようにしてくださったことのように。私も毎日夢を見る。映画のエンディングのシーンのように、各国と種族と民と方言で誰も数えられない大勢の群れいが出て、御座におられる方と子羊の御心に叶う礼拝を捧げるその日を見ること。必ずその時が来ることを待ち望みながら、今日わたしができることは、ただ恵みの中で神様と隣人をより一層愛して仕える十字架の座だ。

 (ドラマ|イギリス|トム・フーパー|158分|12歳 観覧可|2012)

イ・キヨン宣教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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