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를 높이라 Prize Wisdom 잠 4:8

“교인들을 선교사로 보내고, 이제 저도 선교지로 떠납니다”“聖徒たちを宣教地へ送り、私も宣教地へと発ちます”

“너도 떠나라”는 말씀에 순종해 캄보디아로 진군하는 정범영 목사

살아계신 하나님은 선교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진정한 부흥은 시대와 장소를 불문하고 선교적인 삶을 살아내는 개인과 공동체를 일으킨다. 한 사람의 목회자가 총체적 복음 앞에 변화되고 소수의 성도들과 함께 열방을 품는 기도를 시작한 지 8년 만에 기도모임에 참여했던 모든 성도들이 선교사가 되는 부흥이 일어났다! 이제 앞서 선교사로 나간 성도들을 뒤따라 선교지 캄보디아로 나가는 정범영 목사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어떻게 목회의 길을 걷게 되셨나요?
“저는 전북 이리에서 모태신앙으로 태어났어요. 부모님이 독실한 신앙을 가지고 계셔서, 어릴 때부터 교회를 다녔어요. 그런데 청소년기에 정말 헌신적인 사람이 아니라, 혈연관계와 돈의 논리에 의해서 교회의 중직이 세워지는 것을 보고 낙담을 했죠.

그 때부터 신앙의 방황기를 겪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돈을 벌어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일찍 사업에 뛰어들어 21살의 젊은 나이에 직원 45명을 데리고 벽시계 만드는 회사에 납품하는 공장을 운영했어요.

그러다 23살 때에 뇌막염을 앓게 되었어요. 병원에서는 가망이 없다고 했죠. 사형 선고가 내려진 거죠. 열이 40~41도로 올라가면 하루나 이틀씩 의식을 잃은 채로 있었는데, 그렇게 의식이 없던 때에 제 귀에 아버지의 기도소리가 들려왔던 것이 기억이나요. 그 기도의 내용은 ‘이 아들을 살려 주시면 주의 종으로 바치겠다’는 서원기도 였죠.”

변하지 않는 자신 때문에 목마름
– 아버지의 기도로 목회의 길을 걷게 되셨 군요.
“네. 하나님의 은혜로 뇌막염이 완치되고 나니 새생명을 주신 하나님 앞에 아버지의 서원기도를 따라 살지 않을 수 없더라구요. 그래서 사업을 정리하고 강원도 정선으로 가서 말씀과 기도에 전무하는 생활을 시작 했어요. 그리고 신학을 하게 되면서 정선의 한 교회에 전도사로 부임하면서 목회가 시작이 되었죠.

교회를 개척하고 어느 정도 교회가 성장하면 후임 목사를 세워 또 다른 교회를 개척하기를 수차례 했어요. 그렇게 하는 것이 목회를 잘하는 것이라고 생각을 했죠. 그런데 한편 변하지 않는 제 자신 때문에 목마름이 있어서 영성훈련, 성령사역,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법 등 정말 많은 세미나를 다녔어요. 한 2-3개월 효과가 있는 듯 했지만, 제 안에 근본적인 변화가 없어 목마 이 더해갔죠.”

나름의 헌신과 열정도 자아추구에 불과
– 그 목마름의 문제를 어떻게 극복하셨는 지요. “2004년 말에 총체적인 복음 앞에 서는 은혜가 주어졌어요. 십자가복음 앞에서 저의 죄인됨을 정확하게 보게된 거죠. 제 나름의 헌신과 열정 또한 자아추구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죠. 자기 의로 목회를 했던 지난 날을 회개하고 설교 강단에서 내가 죽고 예수가 사는 복음을 외치기 시작했어요. 그랬더니 교회 중직으로부터 교회를 사임해달라는 요청을 받게 되었고, 교회를 나오게 되었죠. 이후 함께 교회를 나온 성도들과 1년 6개월 동안 매 주일마다 빈 공원에서 예배를 드렸어요.”

기도의 주체는 내가 아니라 하나님
– 그 과정에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가 있었 을 것 같은데요.
“네. 평탄한 상황은 아니었지만, 별로 마음이 어렵지는 않았어요. 은혜였죠. 특히 그 과정 중에 기도24365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이 기도를 통해 더욱 주님 앞으로 이끌려갔던 계기가 된 것 같아요. 처음에는 이 기도를 대수롭게 여기지 않았었는데, 점진적으로 기도를 할수록 내 방법과 힘으로는 할 수 있는 기도가 아니라는 것을 하나님이 깨닫게 해 주셨어요. 그리고 기도시간에 완전히 십자가 앞에 나를 내려놓고 주님이 하시는 일을 주목하면서 기도하게 되었죠.

이 기도를 통해 얻게 된 가장 큰 깨달음은 기도의 주체가 내가 아니라는 점이에요. 주님이 그 나라를 위해 먼저 기도하고 계신 것이죠. 그리고 그것을 믿음으로 인정할 때에야 비로소 나도 주님과 함께 기도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감격을 누리게 되었죠.”

– 성도들이 이 기도에 어떻게 반응을 하셨 나요?
“기도24365를 통해서 은혜를 누리게 되면서 ‘우리 교회의 성도들과 함께 이 기도를 해야 되겠구나’라고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 간을 저희 사택에서 열방을 위한 기도를 시작했죠. 그때가 2005년이었고, 모두 12명 의 성도들이 동참하게 되었죠.

처음에는 다들 목사님 말씀에 순종하는 수준의 기도모임이었는데, 기도하는 가운데 성령께서 기도하는 자들의 마음을 감동하시기 시작하면서 한 사람 두 사람 선교사로 헌신하는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했어요.”

기도하다 8명의 성도 모두 선교사로 헌신
– 기도하던 성도들이 해외 선교사로 헌신했다는 말인가요?
“네. 2007년 한 자매가 캄보디아로 먼저 헌신해서 나간 이후 최근 2010년 한 형제가 캄보디아로 나가게 되기까지 모두 8명의 선교사가 캄보디아로 헌신해서 나갔어요. 그리고 다른 두 사람은 기존의 선교단체를 통해서 선교사로 헌신했죠.

우리 교회처럼 작은 규모의 교회에서 이처럼 선교사들이 배출되고 그들이 선교현장에서 주님을 섬길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주님이 하신 일이에요. 그리고 이제 저도 이번 15일에 캄보디아로 떠나게 됩니다.”

– 목사님도 캄보디아에 선교사로 나가신다 는 말씀인가요?
“네. 함께 기도하던 성도들이 모두 떠나고 제 아내와 함께 둘이서 기도하는 가운데 주님이 제 마음에 말씀하셨어요. “너도 떠나라”구요. 그래서 “아멘!”했죠.

사실 교회성도들과 함께 기도모임을 시작할 때에 주님이 ‘우리 교회가 통째로 선교지로 옮겨져서 그곳에서 열방을 품고 기도했으면 좋겠다’는 그런 마음을 주셨는데 그게 실제가 된거죠. 사실 2011년에 캄보디아로 떠나려고 했는데, 아내가 악성 위암에 걸리면서 1년이 미뤄지게 되었어요. 이 사건을 통해서 주님이 이 일이 우리에게 속한 일이 아니라, 하나님께 속한 전쟁임을 가르쳐주셨죠. 지금은 아내도 건강이 많이 회복되었고, 여기 살림도 다 정리가 되었어요. 이제 가는 일만 남았네요.”

– 캄보디아로 떠나시면서 주님이 주시는 마음이 있으시다면요.
“주님이 주시는 마음은 ‘네가 온전히 죽어야 내가 너를 통해 일할 것이다’라는 말씀이었어요. 나로서는 죽음의 자리에 갈 수 없지만, 주님이 그 일을 하실 거라 믿어요. 그저 나로서는 절망이지만, 주님이 그 길을 마련해 놓고 나를 오라고 초청하시니까 그저 감사할 뿐이고 주님 앞에 순종으로 나아가는 것만이 나의 남은 목회의 마지막 사역 이지 않겠나 생각해요.”

– 캄보디아로 떠나시면서 주님이 주신 비전이나 기도제목을 말씀해주세요.
“이곳 한국에서 그랬던 것처럼 캄보디아에서도 만민의 기도하는 집으로서 교회가 세워지기를 기대하고 있어요. 여기에서 먹이시고 입히시던 하나님이 그곳에서도 먹이시고 입히실 것이고, 저희는 이곳에서 경험했던 그 하나님을 그곳에서도 높이고 예배하게 되겠죠.

일단 언어를 공부하게 될 것 같구요. 이후에는 지방으로 내려가 선교사님들이 방문해서 쉴 수 있는 공간과 함께 복음과 기도로 다시 힘을 얻을 수 있는 ‘만민의 기도의 집’이 세워지기를 기대하고 있어요. 이번 2012 기도24365 완주감사예배에 참석하면서 “개척하라, 그 끝까지 네 것이 되리라” 라는 주제어가 제 가슴에 선명하게 새겨지는 시간이었어요. 그 땅에서 개척하고 돌파 하게 하실 주님을 기대합니다.”

J.S‘貴方も発ちなさい’という言葉に従順して、カンボジアへ進むジョン・ボンヨン牧師

生きている神様は宣教をなさる神様です。本当の復興は時代と場所を問わず、宣教的な人生を生きる個人と共同体を起こします。一人の牧師が総体的な福音の前で変わり、少数の聖徒たちと共に世を抱く祈りを初めて以来8年で、祈祷の集まりに参加していた聖徒たちが宣教師になる復興が起きました!これからは前に宣教師として出って行った聖徒たちの後を追って、宣教地カンボジアへ行くジョン・ボンヨン牧師に会って話を聞きました。

– どのようにして牧師の道を歩むようになりましたか。

“私はゼンブクのイリでキリスチャン家庭で生まれました。信仰心の深い親のせいで、幼い時から教会に通いました。しかし青少年の時に、本当に献身的な人ではなく、血縁関係とお金の論理によって教会の役人が決められるのをみてがっかりしました。

その時から信仰の彷徨が始まりました。そしてお金を儲けようという考えで、早く事業を興して21歳の若い年で、45人の職人を持つ、壁かけ用時計をつくる会社へ納品する工場を運営しました。

そのなか、23歳で脳膜炎にかかりました。病院ではもう希望がないと言われました。死刑の宣告が下したのです。熱が40-41度まで上がると、一日とか二日意識を失うままでしたが、その意識のなかった時に、私の耳にお父さんのお祈りの声が聞こえたのを覚えています。その祈りの内容は、‘この息子を生かしてくだされば主のしもべとして捧げます’という約束のお祈りでした。”

変わらない自分自身のための渇き

– お父さんのお祈りで牧師になったんですね。

“はい。神様の恵みによって脳膜炎が完治して、新しい命をくださった神様の前で、お父さんの約束のお祈りに従うしかなかったです。それで事業を整理してガンワンドのジョウソンへ行って、み言葉と祈祷へ専念する生活を始めました。そして神学をするようになって、ジョウソンのある教会へ伝道師として任命されて牧会が始まるようになりました。

教会を開拓して、ある程度教会が成長すると後任牧師を立てて、また他の教会を開拓するようにしました。そのようにするのがよい牧師だと思いました。しかし一方変わらない自分自身のために渇きがあって、霊性訓練、聖霊の働き、神様のみ声を聞く方法など、本当に多くのセミナーへと出かけました。2-3か月は効果があるようでしたが、私のなかでの根本的な変化がなくて渇きがもっとひどくなりました。”

それなりの献身と熱情も自我追求に限る

– その渇きの問題をどのように克服しましたか。

“2004年末に総体的な福音の前に立つ恵みが与えられました。十字架の福音の前で私の罪がはっきりと見えるようになりました。私なりの献身と熱情または自我追求に限られていたことに気付きました。自分の義で牧師をしようとした過去を悔い改めて、説教の講壇で私が死んでイェスが生きる福音を叫ぶようになりました。そうすると教会の役人から教会を辞めてほしいとの要請をうけて、教会を出るようにしました。その後共に教会から出た聖徒たちと1年6カ月の間、毎週空け地の公園で礼拝を捧げました。”

お祈りの主体は私ではなく、神様

– その過程で神様の特別な恵みがあったと思いますが。

“はい。平凡な状況ではなかったですが、別に心が大変ではなかったです。恵みでした。特にその過程で祈祷24365を始めるようになりましたが、この祈りを通してもっと神様の前に導かれたきっかけになりました。初めはこの祈祷を大事には思ってなかったですが、だんだんお祈りをすればするほど、私の方法と力では出来る祈りではないことを、神様が気付かせてくださいました。そしてお祈りの時間に完全に十字架の前で、私を下して神様がなさることを注目しながら祈るようになりました。

この祈りを通して得た一番大きな気付きは、お祈りの主体が私ではないことでした。神様がその国のためにまず祈ってくださっていました。そしてそれを信仰によって認めるようになってからこそ、私も神様と共に祈ることが出来ることを知って、感激して喜びました。”

– 聖徒たちがこの祈りにどのように反応をしましたか。

“祈祷24365を通して恵みを喜びながら、‘私たちの教会の聖徒たちと共にこの祈りをしないといけないな’と思いました。それで毎日午前10時から12時まで2時間を、私のお家で世のためのお祈りを始めました。その時が2005年で、皆12人の聖徒たちが参加しました。

初めはみんな牧師の言葉に従順する水準の祈りの集まりでしたが、祈る中聖霊様が祈る者たちの心を感動させてくださり、ひとりふたり宣教師として献身する驚くことが起こり始めました。”

お祈りの中、8名の聖徒みんな宣教師として献身

– 祈っていた聖徒たちが海外宣教師として献身したということですか。

“はい。2007年一人の姉妹がカンボジアへ先に献身して出て行った以後、最近2010年一人の兄弟がカンボジアへ出るまで、みんな8人の宣教師がカンボジアへ献身して出て行きました。そして他の2人は既存の宣教団体を通して宣教師として献身しました。

私たちの教会のように、小さい規模の教会でこのように宣教師たちが出て、彼らが宣教の現場で神様に仕えるのは本当に神様がなさったことです。そしてこれからは私もこの15日にカンボジアへ発ちます。”

– 牧師先生もカンボジアへ宣教師として出ていくとのことですか。

“はい。共に祈っていた聖徒たちがみんな発って私の家内と共に祈る時、神様が私の心に言いました。‘貴方も発ちなさい’と。それで ‘アーメン!’ ”と言いました。

事実教会の聖徒たちと共に祈りの集まりを始める時に、神様が‘私たちの教会がまるごと宣教地へ移されてそこで世を抱いて祈ってほしいです’という心をくださいましたが、それが実際になったのです。実は2011年にカンボジアへ行こうとしましたが、家内が悪性胃がんになって、一年が延期になりました。この事件を通して神様がこのことが、私たちに属したことではなくて神様に属する戦争であると教えてくださいました。いまは家内が健康になり、ここの家財も全部片付けました。出て行くことだけが残っています。”

– カンボジアへ発ちながら神様がくださる心がありますか。

“神様がくださる心は‘貴方が完全に死ぬと、私が貴方を通して働くようになるだろう’という言葉でした。私としては死の場にいけないですが、神様がそのことをなさってくださると信じます。ただ私としては絶望でありますが、神様がその道を整えて私を招いてくださっていますので、ただ感謝であり、神様の前へ従順してすすむ私の残りの牧師の最後の働きだと思います。”

– カンボジアへ発ちながら神様がくださるビジョンとか祈りの課題があったら教えてください。

“ここ韓国でしたように、カンボジアでも万民の祈る家として教会が立てられることを期待しています。ここで食べさせて着させてくださった神様がそこでも食べさせて着させてくださるし、私たちはここ経験したようにその神様をそこでも高く上げて礼拝するようになるでしょう。

まず言語を勉強するようになります。その後には地方へ行って宣教師たちが訪問して休める空間と共に福音とお祈りで再び力を得ていける‘万民のお祈りの家’が立てられることを期待しています。今度の2012年祈祷24365完走感謝礼拝へ参加しながら‘開拓しろ、その端まで貴方のものになるだろう’という主題語が私の胸に鮮明に刻んだ時間でした。その地で開拓して、突破させてくださる神様を期待します。”

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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